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감정이란 이토록 무서운 것
우히호호의 정신세계정신세계

감정이란 이토록 무서운 것

avatar
우히호호
2025.10.22조회수 62회
avatar
우히호호
구독자 189명구독중 44명

최근에 타이레놀과 관련하여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임산부가 타이레놀을 복용하게 되면 태아에게 자폐 등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었다.



이게 좀 논란이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두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다. 첫째로는 타이레놀은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임산부에게도 안전하다고 알려진 약물인 것이고, 두번째는 타이레놀에 대한 말이 다름아닌 트럼프에 의해 나온것이다.



첫번째 이유에 대해선 어느정도 이해는 된다. 오랜시간동안 문제없이 어떤 의견이 받아들여지면 그것이 거의 진리처럼 되고, 반론은 진지한 검토없이 기각되는 것이 인간사 이치이다. 우리가 영구기관은 없다고 나름의 합의를 해 왔고, 학술적으로나 실제로나 그런 것은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에 누구라도 영구기관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해도 그 누구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반론이 나와 세상의 견해가 뒤집히는 경우도 있다. 지동설이 처음으로 나왔을 때 세상의 주류는 그것을 비웃지 않았던가. 양자역학이나 불확정성 원리나 진화론같은것도 그것이 나왔을 땐 많은 비웃음을 샀다. 하지만 결국 패러다임을 바꿔 내지 않았나.



나는 타이레놀에 대해서는 영구기관같은 스탠스보단 지동설같은 스탠스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타이레놀의 잠재적 위험에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개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정신세계 카테고리의 다른글

캄보디아 이슈에 대한 중언부언

최근에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죄집단에 붙잡혀버린 사람들의 이야기로 세상이 시끄럽다. 이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돌고 있는데, 눈에 띄는것 중 하나는 이런거다. ‘그들 역시 불법을 저지르기 위해 캄보디아로 갔다가 더 큰 범죄의 피해자가 되었으니 그들을 우리가 피해자로써 대해야 하는가’ 라는 것이라거나, ‘누가봐도 사기인게 뻔한 광고를 보고 범의 아가리로 들어갔으니 우리가 그들을 동정해야 하는가’ 라는 것이다. 물론 나도 비슷한 생각이 있다. 조금만 조심스러우면 피할 수 있는 것을 부주의하게 행동하여 피해를 본다면, 당한놈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세상에 누가 그런 간단한 일에 그렇게 많은 돈을 주나. 중고차를 살때도 너무 싸면 의심을 해야 하는 것처럼, 일자리를 구할때도 너무 조건이 좋으면 의심을 해야 한다.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지만 세상은...
정신세계
2025. 10. 21
6
0
61

최근의 미중간의 힘싸움에 대한 짧은 생각

요새 느낌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한다고 하니까 미국이 갑자기 발작함. 그러다 갑자기 중국이 한발 빼고, 미국도 한발 뺌. 다시 아무것도 아닌 거 같은 분위기 됨. 아직은 서로가 필요한 단계인듯 산업도 그렇고 자원도 그렇고, 누구하나가 완전히 갑인 상태는 아니라고 생각함. 중국이 희토류에서 갑이긴 하나, 모든 밸류체인을 다 잡고 있지는 않음. 모든 자원이 중국에 유리하지도 않음. 고순도 석영은 미국이 목줄을 쥐고 있다고 함. AI컴퓨팅 자원은 미국이 80%점유, 중국은 20%도 안됨. 잔게주르 회랑 이슈, 희토류 없는 모터 개발 등등등등등. 지금은 서로가 어디가 약점인지 탐색하면서, 우리 약점은 없애고, 상대의 약점은 파고들려는 상태인듯. 아무튼 보이지 않게 여러 분야에서 복마전이 펼쳐지는 느낌. 이건 그냥 찔러본거 같음 중국의 ...
정신세계
2025. 10. 13
10
0
118

잡담 2025-10-09

적을 속이려면 나부터 진심이어야 한다. 적을 속이려면 우리편부터 속여야 하고, 궁극적으론 내가 그걸 진심으로 믿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진짜 사기꾼들은 스스로도 구라를 믿고 있다. 진정한 구라는 나부터 믿음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애들을 진심으로 재우려면 나부터 진짜로 자야 한다. 그래서 나는 미장 매매는 언제나 프리장에서 끝낸다. 글을 쓰는 이유? 생각해보니 무슨 생각이 머리속에 들어오면 자꾸 그 생각이 나는거다. 경험상 이걸 대충이라도 정리해서 글로 써보고 나면 머리속이 비워지더라.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말하자면 ‘머릿속을 비우는 일종의 의식’ 같은거다.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써서 비워내는 거다. 인사…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안면도 없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것이 심리적으로 부담스럽긴 하다. 상대방이 쌩깠을 때 느껴지는 부정적인 감정도 있다. 내가 이 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박는다고 딱히 눈에 보이는 이득이 있는것도 없다. 오로지 인사를 하는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인사를 한다고 심리적인 자원을 소모하느니 그냥 조용히 있는 것이 더 나은 선택처럼 보인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을 경험해보면 역시 인사를 먼저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는 3남매가 산다. 이들 모두 20대이다. 이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꼭 한다. 누구에게라도 그렇게 인사를 한다. 목소리도 크다. 처음엔 이들이 부담스러운데 그건 2초뿐이다. 이들은 내가 딱히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내게 하는건 그저 인사뿐이다. 그래도 단순히 안면을 튼 사이라는 것 만으로도 그들에 대한 태도는 중립-경계 상태에서 호의적인 상태가 된다. 이게 별로 의미가 없을까? 생각보다 삶에서 피상적인 관계를 맻는 사람의 호의는 가끔 도움이 된다. 급한...
정신세계
2025. 10. 10
16
3

근황

근황 사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지만, 그냥 적어둔다. 요새 일이 좀 많아졌다. 뭔가 특별한 것을 하는 건 아닌데, 시시콜콜하게 시간을 잡아먹는 일들이 좀 많아졌다. 독서시간도 줄어들었고, 기업분석도 별로 못했다. 주식을 건들지 않아서 그런건가. 수익은 잘 나고 있다. 돈 벌었습니다. 역시 시장이 좋으면 뭘 해도 돈을 번다. 다행히도 올해 수익률도 10% 정도는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거 같고... 슨피도 넘길 수 있을거 같다. 다행이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운이 좋은거다. 그런데 또 보면 나는 우스워질 정도로 많이 벌어들이는 사람들도 많더라. 반면 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고, 아예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냥 좀 무서워졌다. 세상이 이렇게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렇게 세상은 굴러가는거 같다. 영원한 부자는 없고, 영원한 빈자도 없다. 변화를 보고 기회를 타면 누구나 올라설 수 있다. 세상은 불공평하면서도, 또 어찌보면 공평하다. 컴퓨터를 샀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종전에 쓰던 랩탑으로는 자꾸 증권사 ...
정신세계
2025. 10. 01
20
5
196

예절주입기….Feat. 총기규제

우리나라야 살면서 총기 볼 일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총기 소유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오래전부터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나 찰리 커크 같은 케이스처럼 큰 이슈가 되는 것들만 우리 귀에 들어오지만, 사실 미국은 총기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다. 총기 소유를 금지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그리 어렵지 않다. 저렇게 위험한 무기를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소지하고 다니니 무고한 사람들이 죽는거 아니냐…로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총기소유가 규제되는 사회의 전체적인 안전이 총기 소유가 허가되는 사회보다 안전할거라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수정헌법 2조는 현재시대에 맞지 않는다거나 하는 이야기도 있다. 수정헌법 2조와 관련된 사항은 내가 미국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국의 그런 문화에 대해서 깊이있게 이해하거나 고민해봤다고 나 스스로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은 없다. 다만 내가보기엔 미국에서 개인에게 무장의 권리를 명시한 것은 자유주의나 민주주의적 관점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진짜 개인의 자유가 중요하니 개인이 화기로 무장할 권리까지 주는거다. 미국이 생각하는 자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아니 뭐 이런 어려운 이야기 말고..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총기소유가 인정될 법도 하다는 게 내 ...
정신세계
2025. 09. 18
6
1
109
잡담 2025-10-09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