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 Step 6: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




지난 챕터1의 1강부터 5강까지는 경제적 자유와 자본소득, 확률적 사고 및 근거라는 키워드, 그리고 투자의 세 가지 진리인 ‘확률의 우위, 자금의 우의, 절제의 우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 경제적 자유라는 개념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틀을 확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챕터 2의 6강부터 10강까지는 조금 더 실전적이고 개인화된 주제인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마주해 보겠습니다.
주식 시장은 자본주의의 축소판입니다. 그 말은,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식 또한 세상에서 돈을 버는 방식만큼이나 다양하다는 뜻이죠. 누군가는 재무제표를 읽고, 누군가는 차트를 보며, 또 어떤 사람은 거시경제 흐름이나 산업 구조를 기반으로 투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미디어를 보면 '투자는 이렇게 하는 거다'라는 식의 단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 투자가 맞고 어떤 투자는 틀리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실제 금융 현업에서도 수십가지 전략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헤지펀드들이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각 캠프에 속하는 거장들도 각각 투자에 대해 각기 다른, 때로는 서로 상충하는 이야기들을 하게 되고, 개인 투자자들은 더욱 더 헷갈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버핏은 차트는 뒤집어 놓고 봐도 결론이 달라지지 않는다며 기술적 ...
![[Journey] Step 5: 투자에 필수적인 세 가지 우위](https://post-image.valley.town/9xoJQDMtQ__z9T48rGENi.png)
![[Journey] Step 3: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위한 키워드: 확률적 사고](https://post-image.valley.town/E_-eaE0z5FeSdSxAT4Fv6.png)
![[Journey] Step 2: 노동소득 vs 자본소득](https://post-image.valley.town/NbA9KZKZ4VTyjgexpNChS.png)
![[Journey] Step 1: 경제적 자유를 위한 4가지 요소](https://post-image.valley.town/XBI3r5fDhAwVLdyWINyAh.png)

월가아재님 글을 보면 글이 대체적으로 여러 번 실제로 읽기 쉬운 글을 쓰기 위해 첨삭을 하셨을거 같은, 노력을 많이 하신 느낌이 많이 들어요.

앗.. 이런
삼투기는 열심히 따라가며 듣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월가아재의 이 공간이 있는 줄 몰랐다가 오늘 발견했어요.
집에서 쫓겨날 위기시라는데 빨리 구독을 못한 뉴런을 용서 바랍니다. 😂
아직도 구독 안하신 분 ~~~ 어서어서 구독하세요

저는... 알고 있고 구독도 했었는데, 오늘에야 와봤다는... ㅡㅜ

몇 년 정도 벨리에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은,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상정하고 있느냐/없느냐 (혹은 할 수 있느냐/없느냐)」 가 지수적 성장의 기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확률, 절제 등의 모든 우위 앞에 무너졌을 때 「세상을 부정하느냐 vs. 나를 부정하느냐」 이 두 차이가 5~10년 뒤에는 습관과 마인드셋이라는 복리의 마법, 그 기반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본인만의 투자 전략을 가져간다는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답이라는게 없어서

딱 한가지 투자전략은 못하겠고 몇가지를 비율로 섞으면 안되는건가요?

저도 그렇고 다들 섞지 않을까 합니다~

2기로 가입하고 육아 때문에 벨리 활동을 거의 못 했었는데 ㅜㅜ
26년 마눌님의 배려로 주말에 공부 시간을 조금 확보했습니다.
벨리에 처음 가입했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초보라 공부가 쉽지 않지만 한 걸음,한 걸음...
월가아재와 함께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부모님들 존경하고
가정과 직장 그리고 벨리에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개념이 헷갈리는게 있는데... 예를들어 향후 5년간은 지정학적 갈등이 많을거 같으니 자산배분에서 금 비중을 크게 가져가야겟다는 의사결정을 했다고 치면, 이건 마찬가지로 시장이 비효율적이라는(누군가 실수를 했다)라는 가정이 깔린건가요?? 그런데 그런 관점에선 금 가격이 향후 5년의 지정학적 갈등 가능성을 다 반영해서 리스크 프리미엄만큼만 수취가능한 가격으로 폭등을 해야 그때서야 시장이 효율적이라 볼수 있는지요??
금을 늘려야겟다는 장기 의사결정조차도 시장이 틀렸다는 전제가 필요한지 헷갈리네요.

일단 여러가지 개념들이 섞여 있고, 예시 질문도 1) 의사결정자 입장에서 어떤 가정을 하고 있는지, 2) 시장이 효율적인지 아닌지 내용이 혼재되어 질문하고 계셔서, 차근차근 풀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용어 측면
- 먼저 용어 측면에서 "리스크 프리미엄"은 조금 더 엄밀하게 정의하면 채권이나 주식, 부동산처럼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에서 정의되기 때문에, 골드는 리스크 프리미엄은 없는 영역입니다.
의사결정자 입장
- 골드를 늘려야겠다는 의사결정이 '향후 지정학적 갈등에 대해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전제에 의해 이루어졌다면 그것은 비효율성을 전제하고 투자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골드를 늘려야겠다는 의사결정이 '향후 지정학적 갈등이 두려우니 보험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면, 비효율성이나 초과수익과 관련없이 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의 효율성 측면(아래 댓글에 이어)
- 마지막으로, 시장의 효율성은 향후 5년간의 가능성을 정확히 반영해서 정확한 가격으로 수렴하거나, 어떠한 경우에도 초과수익이 나지 않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 시장의 효율성은,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는 이미 다 가격에 반영되어 있으므로, 내가 노력해서 그런 정보를 분석한들 지속적인 초과수익을 내지 못한다는 의미이며, 단일 사례에서는 초과수익/초과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초과수익/초과손실이 불확실성과 운에 의해 일어날 뿐입니다.

말씀하신 바 대로면 골드에 장기투자 하겟다는것도 비효율성을 가정하고 결정한 것이 맞네요. 사실 장기적으로 골드가 좋을것 같다는 말은 뭔가 대중적인 맥락에서 사용하는 주식에서의 알파와는 다른 느낌이라 좀 헷갈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투자 철학 = 시장이 언제 어떤 실수를 하는지 아는 것
투자 전략 = 그 실수를 수익화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