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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Step 6: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
월가아재의 둥지Valley Journey

[Journey] Step 6: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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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2026.01.03조회수 1,6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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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구독자 3,840명구독중 5명
월가아재의 과학적 투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00일 동안 Valley 유저들의 투자 실력 향상만 생각해 왔습니다. 집에서 쫓겨날 위기이니 구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챕터1의 1강부터 5강까지는 경제적 자유와 자본소득, 확률적 사고 및 근거라는 키워드, 그리고 투자의 세 가지 진리인 ‘확률의 우위, 자금의 우의, 절제의 우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 경제적 자유라는 개념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틀을 확립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챕터 2의 6강부터 10강까지는 조금 더 실전적이고 개인화된 주제인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되어야 할까?”라는 질문을 마주해 보겠습니다.


투자 전략의 다양성

주식 시장은 자본주의의 축소판입니다. 그 말은, 시장에서 돈을 버는 방식 또한 세상에서 돈을 버는 방식만큼이나 다양하다는 뜻이죠. 누군가는 재무제표를 읽고, 누군가는 차트를 보며, 또 어떤 사람은 거시경제 흐름이나 산업 구조를 기반으로 투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미디어를 보면 '투자는 이렇게 하는 거다'라는 식의 단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 투자가 맞고 어떤 투자는 틀리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실제 금융 현업에서도 수십가지 전략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헤지펀드들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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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각 캠프에 속하는 거장들도 각각 투자에 대해 각기 다른, 때로는 서로 상충하는 이야기들을 하게 되고, 개인 투자자들은 더욱 더 헷갈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버핏은 차트는 뒤집어 놓고 봐도 결론이 달라지지 않는다며 기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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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Step 5: 투자에 필수적인 세 가지 우위

자, 지금까지 우리는 투자라는 여정에서 반드시 장착해야 할 핵심적인 태도들, 경제적 자유를 위한 구조, 노동과 자본의 차이, 확률적 사고, 그리고 근거 중심의 판단을 하나씩 배웠습니다. 이제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전에, 지금까지의 내용을 하나로 꿰어줄 핵심 진리 세 가지를 함께 정리해 보려 합니다. 물론, 투자 세계에서 ‘진리’라는 단어를 쓰는 건 매우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시장은 복잡하고 예외는 늘 존재하며, 수많은 전략이 공존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복잡한 시장에서 끝내 살아남은 사람들은 놀랍도록 단순한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만큼은, 감히 '진리'라는 표현을 써보려 합니다. 그 세 가지 진리는 단순합니다. 유리한 확률에 의거한 사고를 하고,   충분한 자금으로 실패를 버텨내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거래하는 것이죠. 이 세 가지를 각각 확률적 우위, 자금의 우위, 절제의 우위라고 이름 붙이겠습니다. 확률적 우위 그럼 이제, 첫 번째 우위인 ‘확률의 우위’부터 차근히 살펴보겠습니다. ‘확률의 우위’란 무엇일까요? 사실 우리는 이미 이 개념을 알고 있습니다. Step 3에서 배운 확률적 사고가 그 바탕으로, 확률적으로 유리한 선택을 반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확률의 우위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확률을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안다고 해서, 실제 투자에서 그 원칙을 지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데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건 인간이 본능적으로 ‘확률’보다 ‘결과’에 끌리도록 설계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카지노의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보통 도박은 하면 할수록 돈을 잃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말은 곧, 카지노는 하면 할수록 돈을 번다는 뜻이기도 하죠. 그렇다면 카지노는 왜 항상 돈을 벌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카지노는 ‘확률의 우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룰렛을 생각해보죠. 총 37개의 숫자 중 하나를 맞추는 게임인데, 당첨 시 받는 배당이 37배가 아닌 36배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지극히 작은 불균형처럼 보이는 구조를 통해, 카지노는 기대값이 양수인 게임을 운영하게 되고, 반대로 플레이어는 기대값이 음수인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바보가 아닌데 왜 굳이 손해 보는 게임을 반복할까요? 그 기저에는 바로, ‘변동성’이 주는 강한 심리적 착시가 있습니다. 도박은 대부분 손해를 보지만, 가끔은 잭팟처럼 큰 보상을 주기도 하죠. 이 강한 변동성은 인간의 뇌가 저변에 깔린 확률 구조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게 만듭니다. 행동경제학자 캐스 선스타인(Cass Sunstein)은 확률 무시(Probability Neglect) 이론을 정립하였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일상의 확률을 무시하고 결과의 크기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복권 당첨 확률이 80만 분의 1이든, 8000만 분의 1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인생 대박 역전'이라는 강렬한 결과 때문에 기꺼이 돈을 지불하죠. 또 확률로 따지면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높지만, 사람들은 그보다 훨씬 희박한 확률인 비행기 추락이나 테러라는 결과를 더 두려워 합니다. 또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의 운이나 승률을 과도하게 낙관하는 경향이 있고, 아주 낮은 확률을 실제보다 크게 평가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에 더해 인간의 보상 시스템은 이 확률 착시를 더욱 강화시키죠. 사람들은 복권을 사거나 도박을 할 때, “혹시 당첨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만으로도 도파민이 분비되고, 그 기대 자체만으로도 뇌는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메커니즘은 투자에서도 똑같이 작동하는데요.  원래 투자는 기업의 본질 가치와 미래를 분석하고, 거기에 돈을 맡기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현실 속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행동은 마치 카지노의 손님처럼, ‘이번엔 터질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낮은 확률을 과대평가하며 대박이 날 거라는 기대감에서 나오는 도파민으로 인해 근거 없는 결정을 반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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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사고방식을 단 하나만 꼽자면 바로 ‘확률적 사고’입니다. 확률적 사고 없이도 운이 좋아 잠깐 부를 쌓을 수는 있지만, 확률적 사고 없이 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확률적 사고란 무엇일까요? 확률적 사고란, 어떤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을 ‘확률’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보는 사고방식입니다. 즉, ‘확실성’을 버리고 ‘가능성의 분포’를 받아들이는 것이죠. 예를 들어,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이 나올 확률은 50%입니다. 동전을 두 번 던지면, 앞면이 한 번쯤 나올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앞면이 두 번 나올 수도, 뒷면이 두 번 나올 수도, 앞면과 뒷면이 각각 한 번씩 나올 수도 있죠. 그런데 만약, 앞면이 4번 연속 나왔다고 해서 “이 동전은 무조건 앞면만 나오는 동전이다”라고 결론내린다면 어떨까요? 이처럼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는 태도는 명백히 잘못된 것이며, 우리가 확률적 사고를 해야 하는 이유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러한 결과론적 사고방식 때문에 경제적 자유에 다다르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에이 나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예시를 보시면 와닿으실 겁니다. 예시 1: "옆집 철수의 대박 주식" 상황: 옆집 철수가 잘 알려지지 않은 A 코인에 투자하여 단기간에 3천만원을 3억으로 만들면서 1,000% 수익을 올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주위는 철수의 혜안과 결단력을 칭찬합니다. 결과론적 사고 (잘못된 패턴):  "철수가 A 코인으로 대박 났으니, 나도 A 코인을 사야겠구나! "라고 생각하거나, “철수가 하라는대로 하면 나도 돈 벌겠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철수의 '성공'이라는 표면적인 결과에만 집중하여, 그 과정의 위험성이나 낮은 성공 확률, 본인의 투자 원칙 등은 고려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라 하려는 패턴을 보입니다. 철수의 동전이 앞면이 나오는 모습을 보았다고, 철수의 동전은 항상 앞면이 나올거라고 생각하는 잘못된 패턴이죠.  확률적 사고 (바람직한 사고 패턴):  반면, 확률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동전의 앞면을 보더라도 동전의 본질적인 확률을 생각합니다. 특히 철수의 경우처럼 비상식적으로 높은 수익률의 경우, 그에 상응하는 높은 위험과 낮은 성공 확률이 그림자에 있다는 것을 빠르게 눈치챕니다. 로또를 만원 주고 사서 1억에 당첨된 사람이, 만원을 1만배 불려서 1억 만드는 법을 강의한다 해도 그건 얼토당토 않는 일일 것입니다. 예시 2: "할아버지의 담배”  상황: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주변의 장수 흡연자 사례를 듣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매일 담배 두 갑씩 태우셨는데도 90세까지 건강하게 사셨어!" 결과론적 사고 (잘못된 패턴):  "할아버지가 담배를 피우고도 장수하셨으니, 담배가 건강에 그렇게까지 해롭지는 않거나, 나 역시 유전적으로 괜찮을 것이다." (극히 예외적인 결과 하나로 흡연의 전반적인 건강 위험 확률을 무시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는 패턴) 확률적 사고 (바람직한 사고 패턴):  할아버지의 사례는 매우 드문 경우로, 다른 건강 요인이나 유전적 특성이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흡연이 폐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 발생 확률에 미치는 영향은, 하나의 케이스가 아니라 많은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통계적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처럼 결과만을 보고 판단하는 사고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자주 반복하는 실수입니다. 하지만 확률적 사고를 받아들이게 되면, 이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집니다. 성공 사례 하나에 휘둘리기보다는, 그 이면의 가능성과 리스크까지 함께 바라보는 시선이 생기는 것이죠. 그리고 이건 단지 철수의 코인 이야기나 할아버지의 건강 사례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 투자와 관련된 사례를 하나 살펴보도록 하죠. 예시 3: 중동분쟁과 유가 급등 가능성 상황: 2025년 여름, ...
Valley Journey
202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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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Step 2: 노동소득 vs 자본소득

Step 2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시간에 살펴본 내용을 잠깐 리뷰하겠습니다. 부를 축적하기 위한 핵심 요인은 아래 네 가지였죠. 실력 리스크 비효율성 시간 즉, 우리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 실력을 기르고, 적정 선에서 리스크를 지고, 비효율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시간을 너무 조급하게 마음 먹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지난 Step 1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우리는 어떤 실력을 쌓고, 어떤 리스크를 지고, 어떤 비효율성을 찾아야할까요? 이 질문에 대답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소득원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 바라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일을 해서 얻는 소득인 ‘노동 소득’과, 투자를 해서 얻는 소득인 ‘자본 소득’입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대부분의 분들은, 장기적으로 ‘자본 소득’을 늘리기 위해 이 여정을 시작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COVID 이후, 자본소득이 주는 복리의 마법에 대해 찬양하고, 착실히 월급받으며 사는 사람들을 벼락거지라 지칭하는 등 노동소득에 대한 경시가 극에 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이야기들은 잘못된 이야기들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Valley의 여정 2단계에서는 다음의 세 가지 포인트를 짚고 가겠습니다. 첫째, 노동소득을 경시해서는 안된다 둘째, 투자공부는 일찍 시작해야 한다 셋째, 검약은 가장 퀄리티 높은 소득이다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첫째, 절대로 노동 소득을 경시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도파민 넘치는 젊은 나이일수록, 노동 소득을 경시하고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기간에 코인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나도 그렇게 되고 싶어 하죠. 하지만 자본 소득은 그 용어에서 볼수 있듯이, 내가 가진 자본에 크게 의존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찬양하는 복리의 마법도, 시드머니가 적을 때는 그 효과가 매우 미미합니다. 예를 들어, 시드 1,000만원으로 연 10%의 수익을 달성해도, 1년에 100만원, 월 8만원 수준에 불과하죠.  이를 그래프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시드머니가 적으면 투자성과가 좋아도 손에들어오는 돈이 적기 때문에, 자꾸만 레버리지를 쓰고 위험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다 결국 원금도 크게 잃게 되고, 시드머니가 쌓이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게 됩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 공부 자체는 일찍 시작해야 합니다.  아직 시드가 작아 복리의 마법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해서, 투자 공부조차 뒤로 미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투자 실력은 하루아침에 느는 것이 아니라 다년간의 습관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시드가 풍부해진 50대, 60대가 되어서 처음 투자에 나서게 되면, 돌이킬 수 있는 손실을 입을 위험이 큽니다. 실제로 그러한 안타까운 가장의 사연들은 심심찮게 주위에서 보이곤 하죠. 그렇기 때문에 투자 공부 자체는 최대한 이른 나이에 하되, 큰 돈을 벌 생각을 하기보다는 미리 시장을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격적인 투자는 최소한 30, 40대 이후부터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죠.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20대: 노동소득 80: 자본소득 20 30대: 노동소득 60: 자본소득 40 40대: 노동소득 40: 자본소득 60 50대: 노동소득 20: 자본소득 80 60대: 자본소득 100 마지막, 노동소득과 자본소득보다도 더 좋은 소득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검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검약으로 아끼는 돈은 실제 월급이나 이익으로 입금되는 돈이 아니다 보니 과소평가하지만, 만원을 버는 것보다 만원을 아끼는 것이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절약하는 돈은 확정적인 무위험 소득이자 면세 소득이기 때문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방해하는 불필요한 지출의 대표적인 예가 담배 구입입니다. 코인이나 주식에 매진하면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데 담배를 하루 한 갑씩 피우고 있다면 이만큼 모순적인 광경도 없습니다. 하루 한 갑이면 4,500원 기준 1년에 165만원인데, 만약 20세부터 하루 한 갑씩 피우는 돈을 모아서 연 10%의 투자 수익률을 올린다면 은퇴 나이인 65세 때 무려 13억 이상을 모으게 됩니다. 면세 소득인 걸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거의 20억에 가까운 돈이겠죠.  이렇게 노동 소득, 자본 소득, 그리고 검약까지 경제적 자유로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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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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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 Step 1: 경제적 자유를 위한 4가지 요소

아시다시피 유튜브에서 30일 만에 투자기초 다지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병행하여, 글 버전은 Valley AI에서 "Valley Journey"라는 시리즈로 연재하려 하는데요. 유튜브 버전은 축약된 버전이고, 구성과 순서도 다르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유튜브 세상은 허용하는 어텐션 스팬이 길지 않아서) 그럼 본격적으로 Valley Journey의 첫 번째 스탭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경제적 자유를 위해 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경제적 자유, 즉 부의 축적을 위해 어떤 요소들이 필요한지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겠죠.  부를 축적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는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실력 리스크 비효율성 시간 첫번째 요소: 실력 앞으로 자주 보게 될 그래프인데, 오른쪽으로 갈수록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의미하고, 위로 갈수록 부가 축적됨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돈을 번다고 하면 이 그래프는 우상향하는 그래프겠죠. 이 그래프를 가지고 4가지 요소를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어떤 사람의 실력은 이 그래프의 기울기를 정의합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월 300만원 버는 사람에 비해 월 1000만원 버는 사람의 부가 축적되는 기울기는 더 가파르겠죠.  그리고 소득의 종류는 이 그래프의 형태를 정의합니다. 매월 일정한 노동소득이라면 직선일 것이고, 연봉 상승이 있다면 점점 가팔라지는 분절된 선분들의 형태가 될 것이고, 복리의 효과가 있는 자본소득이라면 점점 가팔라지는 곡선의 형태가 될 것입니다. 두번째 요소: 리스크 두번째 요소인 리스크는, 선의 변동성을 정의합니다. 애플과 같은 우량주에 비해 위험한 동전주가 훨씬 더 변동성이 심한 것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며 부를 쌓는 과정에서도 리스크를 얼마나 지느냐에 따라 그 변동성이 달라집니다. 여기서 적당량의 리스크는 단순히 변동성 뿐만 아니라, 기울기도 더 가파르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인식해야 합니다.  Step 7에서 더 자세히 배울 리스크 프리미엄이라는 개념 때문인데, 지금은 간단히 말해 더 위험한 행동이나 상품은 그에 따라 더 높은 보상을 가져다 주는 메커니즘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적당량의 리스크’라는 점입니다. 본인이 감당할 수 없는 지나친 리스크의 경우, 본인을 파산에 이르게 만들어 오히려 길을 더 돌아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세번째 요소: 비효율성 경제적 자유의 세번째 요소는 비효율성이고, 이것은 아래 그래프에서 ‘점프’로 설명됩니다. 다시 말해, 비효율성이라 함은 일반적인 실력이나 리스크로 설명되지 않는 퀀텀 점프입니다. 직장인 A가 월 400만원을 받는데 직장인 B가 월 1000만원을 받는 현상은 단순히 실력의 차이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가 C가 10조를 벌어들인 현상은 단순히 A, B, C 간의 실력 차이로 설명될 수 없습니다. 리스크 측면에서 볼 수도 있지만, 단순히 리스크만으로 월 1000만원 대 10조의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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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소녀
2026.01.03

월가아재님 글을 보면 글이 대체적으로 여러 번 실제로 읽기 쉬운 글을 쓰기 위해 첨삭을 하셨을거 같은, 노력을 많이 하신 느낌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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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냥맘
2026.01.03

앗.. 이런

삼투기는 열심히 따라가며 듣고 있었는데, 지금까지 월가아재의 이 공간이 있는 줄 몰랐다가 오늘 발견했어요.

집에서 쫓겨날 위기시라는데 빨리 구독을 못한 뉴런을 용서 바랍니다. 😂

아직도 구독 안하신 분 ~~~ 어서어서 구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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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neer
2026.01.10

저는... 알고 있고 구독도 했었는데, 오늘에야 와봤다는... ㅡㅜ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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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
2026.01.03

몇 년 정도 벨리에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점은,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상정하고 있느냐/없느냐 (혹은 할 수 있느냐/없느냐)」 가 지수적 성장의 기반이 되는 것 같습니다. 확률, 절제 등의 모든 우위 앞에 무너졌을 때 「세상을 부정하느냐 vs. 나를 부정하느냐」 이 두 차이가 5~10년 뒤에는 습관과 마인드셋이라는 복리의 마법, 그 기반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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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큐
2026.01.03

항상 감사합니다. 본인만의 투자 전략을 가져간다는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답이라는게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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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남편
2026.01.03

딱 한가지 투자전략은 못하겠고 몇가지를 비율로 섞으면 안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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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작성자
2026.01.04

저도 그렇고 다들 섞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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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율
2026.01.04

2기로 가입하고 육아 때문에 벨리 활동을 거의 못 했었는데 ㅜㅜ

26년 마눌님의 배려로 주말에 공부 시간을 조금 확보했습니다.

벨리에 처음 가입했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초보라 공부가 쉽지 않지만 한 걸음,한 걸음...

월가아재와 함께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부모님들 존경하고

가정과 직장 그리고 벨리에서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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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따
2026.01.04

개념이 헷갈리는게 있는데... 예를들어 향후 5년간은 지정학적 갈등이 많을거 같으니 자산배분에서 금 비중을 크게 가져가야겟다는 의사결정을 했다고 치면, 이건 마찬가지로 시장이 비효율적이라는(누군가 실수를 했다)라는 가정이 깔린건가요?? 그런데 그런 관점에선 금 가격이 향후 5년의 지정학적 갈등 가능성을 다 반영해서 리스크 프리미엄만큼만 수취가능한 가격으로 폭등을 해야 그때서야 시장이 효율적이라 볼수 있는지요??

금을 늘려야겟다는 장기 의사결정조차도 시장이 틀렸다는 전제가 필요한지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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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작성자
2026.01.04

일단 여러가지 개념들이 섞여 있고, 예시 질문도 1) 의사결정자 입장에서 어떤 가정을 하고 있는지, 2) 시장이 효율적인지 아닌지 내용이 혼재되어 질문하고 계셔서, 차근차근 풀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용어 측면

- 먼저 용어 측면에서 "리스크 프리미엄"은 조금 더 엄밀하게 정의하면 채권이나 주식, 부동산처럼 현금흐름이 있는 자산에서 정의되기 때문에, 골드는 리스크 프리미엄은 없는 영역입니다.


의사결정자 입장

- 골드를 늘려야겠다는 의사결정이 '향후 지정학적 갈등에 대해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전제에 의해 이루어졌다면 그것은 비효율성을 전제하고 투자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 골드를 늘려야겠다는 의사결정이 '향후 지정학적 갈등이 두려우니 보험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이루어졌다면, 비효율성이나 초과수익과 관련없이 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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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아재
작성자
2026.01.04

시장의 효율성 측면(아래 댓글에 이어)

- 마지막으로, 시장의 효율성은 향후 5년간의 가능성을 정확히 반영해서 정확한 가격으로 수렴하거나, 어떠한 경우에도 초과수익이 나지 않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 시장의 효율성은,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는 이미 다 가격에 반영되어 있으므로, 내가 노력해서 그런 정보를 분석한들 지속적인 초과수익을 내지 못한다는 의미이며, 단일 사례에서는 초과수익/초과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초과수익/초과손실이 불확실성과 운에 의해 일어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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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마따
2026.01.04

말씀하신 바 대로면 골드에 장기투자 하겟다는것도 비효율성을 가정하고 결정한 것이 맞네요. 사실 장기적으로 골드가 좋을것 같다는 말은 뭔가 대중적인 맥락에서 사용하는 주식에서의 알파와는 다른 느낌이라 좀 헷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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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13
2026.01.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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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로건파파
2026.01.0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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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먀
2026.01.06

투자 철학 = 시장이 언제 어떤 실수를 하는지 아는 것

투자 전략 = 그 실수를 수익화 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