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5년 8월 16일 (토) 저녁 9시
참석자: 천천히, 유연, Dragonj, 골드브루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모임에서는 『통섭과 투자』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18회차 토론도 통섭과 투자책을 읽고 진행하였고 골드브루님이 진행, 서운로 하마님이 회의록을 작성해주셨습니다. 다음회차까지는 통섭과 투자 책 이야기를 할 지 고민 중입니다. 이번 토론은 발언을 돌아가면서 하지 않고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녹음 없이 회의록을 써서 누락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주요 토론 내용
1. 파워 법칙과 기업 성장
골드브루 : Power 법칙에 관해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궁금
유연 : 정규 분포보다 팻테일을 갖는 분포에서 극단에 있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과 Power 법칙이 연관 되는게 아닌지?
천천히 : 극단에 있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이런 일들이 상황을 크게 좌우하는 것에 관련되는 듯. 드문 확률이긴 하지만 정규 분포보다는 더 일어날 확률이 높고 발생한다면 더 큰 영향을 끼침. 음의 방향과 양의 방향 모두로 파워법칙이 일어날 수 있음. 음은 은행이 없어지는 것, 양은 기술주들이 지수를 이끌어가는 것 등
또 파워법칙에 의해 기업은 일정 규모 이상 커지면 더 이상 이전처럼 성장할 수 없고 정체됨. 이는 코끼리가 개체수를 늘리지 않는 것과 동일. 따라서 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려고 함. 예를 들어 메타의 경우에는 페이스북 시절 자신에게 위협이 될 것 같은 인스타그램을 인수하면서 성장. 이런 식으로 성장하기 때문에 소수의 기업은 살아남기가 힘들고, 큰 기업의 매출성장률이 가팔라지는 이유는 성장성이 큰 회사를 인수하는 경우가 많음.
dragonj : 그런데 그런 대기업들의 인수를 독점으로 인식하여 정부 차원에서 법으로 금지하지 않는지?
천천히 : 그런 예시가 최근 메타의 인스타그램, 왓츠앱 인수 반독점 소송 사례
골드브루: 메타가 최근 Scale AI도 인수
Dragonj: 그러나 메타는 VR·AR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지 않은지?
골드브루: 실제로 인공지능 기반으로 매출을 확대한 기업은 메타와 MS뿐
2. 격자 모형과 멘탈모델
Dragonj: 책 뒷부분 부록에서 격자 모형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걸 읽으니 앞부분 이해에 도움이 됨. 그러나 대체적으로 모르는 용어가 많아서 읽기 힘들었음
골드브루: 책 전체가 정신적 격자 모형 구조로 짜여져 있다고 생각. 격자모형에 관해서 찰리 멍거는 무엇이 도움이 될 지 모르니 다 알아두자 라는 식으로 접근, 워렌 버핏은 능력 범위를 강조하며 자신이 아는 범주 내에서의 주식 투자를 강조. 그래서 둘이 서로 상호 보완적이라 좋은 파트너가 되는 듯.
dragonj: 실제로 버핏이 어디에 투자하려고 할 때 멍거가 말려서 안한적도 많았다고 들은듯.
유연: 지난번 토론때 나왔던 경험과 노출 부분에 내용이 이해가 안되어서 2001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을 찾아봄. 실제 서한에서 나온 내용은 버크셔가 과거 손실 데이터인 경험 (experience)만 신경쓰고 상상도 못한 위험 노출 (exposure)을 평가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러서 911 테러라는 엄청난 리스크를 떠안게 되었다고 설명. 서한에서 설명하는 경험과 노출을 보면 책에서 이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낌. 서한에서는 2001년 이후 버크셔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손실에 노출 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함. 이를 보면 책의 번역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 (2001년 버크셔 주주서한 전문 -https://bl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