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스 독서모임 22회차 - 25년 9월 28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

시냅스 독서모임 22회차 - 25년 9월 28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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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
2025.10.06조회수 48회

날짜: 2025년 9월 28일 (일) 저녁 8시 30분
참석자: 유연, 골드브루, Apricity, 서운로 하마
진행: 유연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모임은 개별 책 토론 형식으로, 각자 최근 읽은 책과 근황을 공유하며 시작했습니다. 사전 투표 때 참석 가능 인원이 적어서 걱정했었는데 당일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덕분에 이번에도 풍성한 토론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주요 토론 내용

1. 유연 –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 식스 (정지하),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비탈리 카스넬슨)

  • 책 내용 및 느낀 점:

    1) 블럭 식스 - 하루를 6개의 ‘블럭’으로 나누어 주 단위로 총 42개의 블럭에 대한 일정을 계획하는 방법을 제시. 실제로 플래너를 적용해보며 체험 중. 그 전에는 당일의 계획을 세워서 일처리를 했는데 주단위 계획을 세우니 내가 어디에 시간을 많이 쓰고 어디에 많이 못쓰고 있는 지가 눈에 보여서 좋음. 책 내용 중 “나는 이 일을 잘하고 싶은가, 아니면 단지 끝내고 싶은가?”라는 문장이 특히 강하게 와닿음. 또 저자가 이 방법을 활용한 시간 관리 모임을 운영했었는데, 그 모임에 있던 다양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 설명해주는 점이 좋았음.

    2)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 6장 창조성의 관하여라는 챕터가 투자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있어서 소개. 투자 고통과 가치투자의 본질적 인내에 대한 내용. 펀드매니저인 저자가 2015년에 겪은 손실 경험담과 당시 심리상태 그리고 그걸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오는데 그 방법 중 하나로 글쓰기를 소개한 것이 인상깊었음. 또 기억에 남는 구절은 "성장주 투자는 시장이 좋아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사랑과 합의에 의한 투자지만, 가치 투자는 현재 시장에게서 외면받아서 평가절하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장이 계속 투자자에게 너는 틀렸다고 매일 말하는 것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라는 부분, 여기서 가치투자라는게 심리적 고통의 지속을 이겨내야 하는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느낌. 저자는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부정적인 상황을 상상해서 미리 고통을 경험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


  • 서운로 하마 : 블럭 식스 플래너의 구조를 찾아보다가 과거 자신이 하던 방식과 유사해 PTSD가 오는 것 같음. 예전에는 계획을 적어가면서 했는데 지금은 업무할 때만 기록하고 평소 생활은 적어서 정리하지는 않음.

  • 유연 : 저자가 이 방법을 개발한 이유가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벌리기만 하고 수습을 못하는 걸 해결하고 싶었기 때문. 이 부분이 공감가서 인상 깊었음.

  • 골드브루 : ‘계획이 체화되는 과정’이 시스템1에서 시스템 2의 전환처럼 느껴짐. 또 부정적인 것을 상상해서 대처해야한다는 부분이 예전 통섭과 투자 책에서 "경험과 노출" 에 대해 떠오르게 함. 우리는 사실 과거에 이미 일어났던 일만 고려해서 통계적인 추론을 하므로, 과거에 겪어본 적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에 대한 예측과 대응이 힘듦. 통섭과 투자에서 이 부분을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에서 나온 말을 빌려 "노출"이라고 설명함.

    ("적임자를 고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투자 실적이 뛰어난 사람 중 똑똑한 사람을 고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투자에 성공하려면 훌륭한 최근 실적과 지능만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시장은 이상하고 심지어 기괴한 행태까지 드러냅니다. 큰 실수 한 번으로 장기간 쌓아 올린 성공을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유례없는 위험’까지도 인지해서 피하는 유전적 감각을 갖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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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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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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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