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은 어딘지도 알수도 없는 길




부의 추월차선 너무도 자극적이고 끌리는 제목이다.
이책을 읽게된 계기는 예전에 선배의 카톡아이디가 이걸로 되었어서 '뭔책이야?'라는 생각에서 최근 주식관련책을 보다가 부의완성이라는 사모펀드관련 책을 읽으면서 상당히 피로감을 느꼈던 와중에 부자가 되는 길이 궁금해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까해서 읽게 되었다.
처음의 람보르기니로 출발하는 것에서 뭔가 익사이팅한 내용이 기다리고 있을꺼 같은 기대감이 상당히 자극되었다. 그러면서 인도와 서행차선과 추월차선을 나누는 것에서 인도로 가는 길에 대해서도 상당한 공감을 하면서 읽고 '맞아 나도 저랬었어'라고 생각하면서 읽는데 흥미를 더하기도 하면서 책에 밑줄을 긋는 횟수도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부의 서행차선으로 넘어가면서 주식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채권에 고점과 저점을 말하는 부분이 나오기도 하면서 자산축적에 투자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오히려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면 원금까먹고 바보된다는 식의 말을 하는걸 보면서 짜증이 났다. 그래도 모든 책은 버릴께 없다는 신조로 꾸준히 읽었다.
부의추월차선으로 가면 뭔가가 나오갰지 하면서 '설마 사업만을 말하는 건 아닐꺼야?'하면서 혹시나 '내가 모르고 있는 뭔가의 인사이트가 있을꺼야'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나갔다. 하지만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기시감을 느끼게 되었는데... '자청의 역행자'를 읽는거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자청의 역행자를 읽으면서 말이 쉽지 그걸 하는게 어렵지라고 생각했고 생각하는걸 무장정했다간 요즘같이 빨리 변하는 시대에 망하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했고, 일을 그만큼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왜 성공하지 못했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청보다는 한수위라고 생각들었지만 결은 비슷하다. 쉽게말해서 엠제이 드마코는 미국 자청이였다.
책에 나와있는 좋은 말과 글을 많이 썼고, 돈이란 명사를 말하면서 어떻게라는 방법이 없다. 굳이 말하면 책을 읽으면서 항상 공부하고 쓰는 것보다 버는 돈이 많게 해서 확장성 있는 사업을 하면서 시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활용해서 아이디어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말이다. 이게 된다면 나도 부자되고 내 주변사람도 부자되고 하겠다. 저게 어려운걸 누가 모르나 싶다. 그래도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마지막에 Q&A부분을 읽으면서 '뭔가 얻는게 있겠지' 마지막 미련을 가졌지만 본인의 비판적인 글에는 되먹지 못한 짧은 답글로 마무리 짓는 걸 보면서 이책은 정말 글렀다는 걸 느끼면서 책을 덮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Q : 제 상사가 말하길 당신 말을 따르면 꿈을 이룰 수도 없고 당신의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의견은 잘못되었다고 해요.
A(엔서니드마코) : 좋습니다. 그러면 그 상사의 조언을 그대로 따르세요. 그리고 5년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제게 좀 알려 주세요.
이 글을 왜 책에 실었을까? 생각해봤다. 아무래도 드마코 자신은 부정적인 견해도 이렇게 받아들이고 수용하면서 내 주장을 한다는 식의 해석이 된다. 하지만 이건 내가 살면서 느낀거 정말 최악이다. 5년 후에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그걸 그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