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부터 다시 시작한 매매는 아직까지는 성공적이지만, 1월 20일 트럼프 취임 이후로 뭔가 모를 답답함으로 인해 설 연휴때부터 투자공부가 손에 안잡히는 약간의 슬럼프 상태에 빠진 것 같아 원인을 생각해보고자 함.
원인
바이든 임기 말기에는 사실상 재무부와 QT, 즉 시장 유동성이 핵심이어서 지준금 상황과 머니마켓의 스트레스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면서, 경제지표에 대한 뷰는 Valley AI 칼럼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현재 매크로를 살펴나갈 수 있는, 다소 정량적인 숫자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들이 시장판단의 주를 이루었었음.
근데, 트럼프 취임 이후로 현재 시장이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는지 정량화가 굉장히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듦. 한마디로 여러 지표들보다도 당장 트럼프의 말한마디, 트위터 한줄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상황에 돌입했음.
가령 어디에 얼마나 관세를 때릴지, 이걸 협상의 레버리지로 쓰기 위함인지, 부과 자체로 인한 세입확보가 목적인지 등 속내를 파악하는 것은 시장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정치의 영역에 가깝다고 봄.
거기에 심지어 관세의 영향 또한 여러가지 추정을 통해 예측하고자 하는 주장들이 있지만 단발적 관세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경우 그것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모델링하는 것에는 더 큰 불확실성이 따른다고 함.
생각하건대, 수많은 주체들의 총합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매크로 지표들보다도 '도널드 트럼프'라는 개인 한명의 행동을 예측하고 확률을 계량화 하는 데에는 더 많은 불확실성이 따른다고 생각됨. 조금 다르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마치 주가지수보다도 개별주식의 향방을 예측하는 것이 더 힘든 것과 마찬가지라는 느낌이 듦
대응
박종훈기자님의 지식한방이 전반적인 내용을 1차적으로 파악하기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으니, 이를 통해 현재 트럼프와 관세를 중심으로 한 현재 화두의 흐름을 대략적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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