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후 드는 알 수 없는 답답함에 대해

트럼프 취임 후 드는 알 수 없는 답답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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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GT3RS
2025.02.02조회수 6회

작년 연말부터 다시 시작한 매매는 아직까지는 성공적이지만, 1월 20일 트럼프 취임 이후로 뭔가 모를 답답함으로 인해 설 연휴때부터 투자공부가 손에 안잡히는 약간의 슬럼프 상태에 빠진 것 같아 원인을 생각해보고자 함.


원인

  • 바이든 임기 말기에는 사실상 재무부와 QT, 즉 시장 유동성이 핵심이어서 지준금 상황과 머니마켓의 스트레스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면서, 경제지표에 대한 뷰는 Valley AI 칼럼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현재 매크로를 살펴나갈 수 있는, 다소 정량적인 숫자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들이 시장판단의 주를 이루었었음.


  • 근데, 트럼프 취임 이후로 현재 시장이 어느 정도의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는지 정량화가 굉장히 어려워졌다는 생각이 듦. 한마디로 여러 지표들보다도 당장 트럼프의 말한마디, 트위터 한줄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시장상황에 돌입했음.


  • 가령 어디에 얼마나 관세를 때릴지, 이걸 협상의 레버리지로 쓰기 위함인지, 부과 자체로 인한 세입확보가 목적인지 등 속내를 파악하는 것은 시장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정치의 영역에 가깝다고 봄.


  • 거기에 심지어 관세의 영향 또한 여러가지 추정을 통해 예측하고자 하는 주장들이 있지만 단발적 관세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관세를 부과할 경우 그것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모델링하는 것에는 더 큰 불확실성이 따른다고 함.


  • 생각하건대, 수많은 주체들의 총합으로 이루어지는 각종 매크로 지표들보다도 '도널드 트럼프'라는 개인 한명의 행동을 예측하고 확률을 계량화 하는 데에는 더 많은 불확실성이 따른다고 생각됨. 조금 다르지만 굳이 비유하자면, 마치 주가지수보다도 개별주식의 향방을 예측하는 것이 더 힘든 것과 마찬가지라는 느낌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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