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들어가며
지난 시간까지는 블랙숄즈 모델의 구성요소이자, 옵션 가격에 영향을 주는 다섯가지 요소들에 대해서 하나씩 공부해보았습니다.
기초자산의 가격
행사가
만기까지 남은 시간
내재변동성
이자율
이 중에서 5번의 이자율은 장기옵션이 아닌 이상, 옵션의 생애 동안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중요도가 다소 떨어져서 나머지 네가지를 중점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각각 위 요소들이 옵션가격에 왜 영향을 주는지는 이제 알겠느데, "얼마나"영향을 주는지 역시도 중요해집니다. 왜 영향을 미치는지 그 인과를 알았어도 그 영향의 구체적인 '정도'를 모르면 실제 매매에서는 적용하는 데에 애로사항이 꽃피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시간에는 각 그릭스들을 통해 이 '정도'에 대한 고민들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릭스(Greeks)의 정의와 종류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께서는 이미 옵션의 그릭스들에 대해서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옵션을 이야기할 때 꼭 한번씩은 등장하는 델타, 감마, 세타, 베가, 로 등이 바로 옵션의 그릭스입니다.
맨날 뭐 델타가 얼마니 감마가 얼마니, 감마 스퀴즈니 뭐니 할 때 들어보셨을 바로 그 단어들이 맞습니다.
그릭스의 정의는 특정 요인에 대한 옵션가격의 민감도(Sensitivity)를 의미합니다. 민감도라는 것은 지난 시간까지 공부했던 옵션가격을 움직이는 요인들, 기초자산의 가격, 행사가, 만기까지 남은 시간, 내재변동성, 이자율이 각각 1단위 변했을 때, 옵션가격이 얼마나 민감하게 변화하느냐 하는 '비율'를 의미합니다.
기초자산 가격이 변했을 때 옵션가격의 변화율 → 델타
기초자산 가격이 변했을 때 델타의 변화율 → 감마()
만기까지 남은 시간이 줄어들었 때 옵션가격의 변화율 → 세타()
내재 변동성이 변했을 때 옵션가격의 변화율 → 베가
이자율이 변했을 때 옵션가격의 변화율 → 로()
당연히 지금 이걸 다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그릭스 하나하나에...


![[시리즈 연재] 수학 없는 옵션 입문 9화 - 실전 매매 FAQ ①](https://post-image.valley.town/oj4YPVBJsWFhAs1jvJtxe.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