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시장을 준비하며 매크로 분석과 투자 전략 📃투자칼럼 ep.10

5월 시장을 준비하며 매크로 분석과 투자 전략 📃투자칼럼 e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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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
2025.04.28조회수 128회

0. 5월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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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저물고 5월 시장을 맞이하며 거시 경제 환경과 투자 계획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1. 매크로 생각

1.1. 관세 협상 동향

현재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단연 '관세'입니다. 90일 유예 기간이 7월 초로 다가오면서 5월부터는 협상 과정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협상 과정이 1차 협상 때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1차 협상과 유사하다면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1️⃣국가별 협상타결 : 일부 국가와의 개별 협상이 진전을 보이거나 타결되는 모습.

2️⃣관세 무기한 연기 : 90일 관세의 유예를 무기한 연기, 트럼프의 자화자찬.

3️⃣협상결렬 : 예상치 못한 변수로 협상이 결렬되며 상황이 원점으로.


장기적으로는 협상 결렬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적어도 5월 중에는 관세 협상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과정에서의 노이즈는 계속될 수 있습니다. 다만, 6월 이후에는 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될 수 있어 경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중국의 태도에 대한 불신도 여전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 측의 스탠스가 시장에 더 중요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관세 이슈가 미국 스스로 촉발한 측면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1.2. 경제지표 전망

관세 부과 및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실물 경제지표가 향후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 영향이 본격화되는 시점은 언제일까요? 당초 4월 데이터부터 즉각적인 악화가 예상되기도 했으나, 실물 경기는 정책 변화나 충격에 시차를 두고 반응합니다. 관세로 물동량이 줄더라도 기존 재고를 소진하거나, 해고 등의 구조조정도 타격을 확인한 후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격 인상 역시 원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소비자 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중국 외 주요 교역 대상국과의 관세 부과가 유예된 현재 시점에서 5월 경제지표(4월 데이터 반영)가 즉각적으로 크게 악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5월 데이터에는 유가 안정화 요인이 반영되며 물가 지표 등이 긍정적으로 나올 여지도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동시 발생) 우려를 반영하고 있으나, 물가 또는 경기 우려 중 하나라도 완화되는 지표가 나온다면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1.3. 미국 재무부 정책

DOGE의 재정지출 축소는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 행정부는 소득세 감세와 같은 재정 수입 감소 정책을 시사하며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이미 예상된 측면이 있으나, 가시적인 관세 성과나 재정 지출 감축 성과 없이 이러한 논의가 나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고려(지지율)와 맞물려 재무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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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상황에서 5월에도 상당한 규모의 국채 발행(리파이낸싱) 물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5월 중에는 트럼프 행정부든 재무부든 시장에 우호적인 발언을 이어갈 확률이 높습니다. 3월까지는 경기 침체 관련 발언이 금리 하락 요인이었지만, 4월에 미국 국채에 대한 신뢰도 문제로 'Sell America' 움직임이 나타나며 국채 금리가 급등했던 경험은 재무부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재무부 역시 10년물 국채 금리 안정을 정책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하지만 관세 이슈 강화와 같은 불확실성 증대 요인을 통해 금리 하락을 유도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재무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재무부 풋'이 나올 만한 상황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재무부 일반 계정(TGA) 잔고를 고려할 때 시스템 유동성은 여전히 제약적이며, 조만간 부채한도 이슈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국채 금리 수준이 재무부가 만족할 만큼 충분히 낮아진 상황도 아닙니다.


SLR 규제 완화나 바이백에 대한 이야기도 시장에 나오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Risk가 터졌을 때의 대응책으로 생각됩니다. 10년물 국채 금리가 4.5%를 재차 돌파하지 않는다면, 실제 침체가 올 가능성 까지 고려한다면 SLR 규제완화는 오히려 부담스러운 면도 있습니다.


코로나 때에는 금융 외적인 변수로 단기간에 충격이 온 것 이였고, 금리가 높은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당시 향후에 소매업종에서 어려움을 겪은 곳들이 많았으나, 단기적인 충격으로 인해 부도율(PD: Probability of Default) 데이터가 급증하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현재는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어 왔고 코로나 때의 유동성 효과가 상당 부분 소진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침체가 온다면 부도율 데이터 상승을 동반할 가능성을 더 높게 보아야 합니다. 실제 한국의 경우 이미 눈에 띄게 부도 건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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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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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10년차 회계사 일상의 행복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