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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일기
Actuary's Report분석 (블로그)

2025년 10월 23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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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ry
2025.10.23조회수 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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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ry
구독자 53명구독중 2명
계리사입니다, 보험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이 여정이 즐겁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혜로움과 현명함이 삶의 유한함에서 나침반이 되어준다고 믿고 있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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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네요. 드디어 정상적인 괘도에 올라선 것이 느껴집니다. 정말 많은 시행착오와 어려움들이 닥쳤지만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 어려움들이 닥치겠지만 이제야 비로소 선순환이 시작된 것 같다 느낍니다.


문라이트에 일기 겸 생각할 거리들을 정리해서 쓰는 것도 방향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CFA공부를 이번주 주말에도 잘 마무리하면 하반기 CFA LEVEL1합격도 가능해보이고 앞으로 2~3년 내 취득도 가능성이 있어보이더군요.


기쁘니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뭐 그리도 서러운지 참 많은 시간들이 지나간 것들이 느껴지고 앞으로 바로잡은 방향과 구조로 더욱 발전 성장해갈 것들이 느껴지기에 행복함을 느끼는 것도 있구요.


문제는 개인적인 목표와 성취를 계속해서 흔들리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것 같더군요. 끝까지 CFA 취득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것, 계속해서 건강을 위해 성실하게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는 것, 노후준비를 위해 재테크를 30년이상 꾸준히 하면서 직장생활을 해갈 것, 직장생활 속에서 계속된 성취와 개발을 해갈 것 등이 필요한 요소들 입니다.


그와 더불어 불필요한 관계를 줄이고 필요한 것들을 충분히 하는 것이 기본이고 학습을 넘어서는 재능과 흥미의 영역이 비로소 알파로써 작용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참 고생 많았다는 다독임이 있고 앞으로 더 많은 목표 달성을 해가면서 정상화를 넘어서는 극대화와 전문화로 들어서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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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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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9일 뒤늦게

키우던 반려동물의 죽음 앞에서 펑펑 우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해가 가게되는 시점이 되면 늙어가는 것들과 유한한 것들이 어떤 의미인지 몸소 깨닫게 됩니다. 누군가와 시간을 보낸다는 건 눈물 나는 일이기도 하죠. 다시 이곳에 함께 올수 있을까?라던가 조금이나마 시간을 더 보내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늙어감과 유한함을 깨닫게 되죠. 그렇지만 본인의 삶은 본인의 삶대로 충분하게 즐기고 누리고 개발하고 영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다만 뒤늦게보단 앞서서가 필요하고 넓은 후회보단 좁은 누군가에게가 중요하죠. 상실은 생각보다 깊은 슬픔으로 우리의 마음을 뒤덮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상실하게될 것임을 느끼는 동안 슬픔은 우러나오지요. 그 슬픔이 끝날 때 쯤이면 상실하곤 생각보다 덤덤할 거구요. 드라마에 나오는 너를 두고 못간다는 대사는 상실을 아는 사람들에겐 큰 공감으로 다가올 겁니다. 건강한 상실은 자연의 원리이고 이를 잘 받아드리는 것과는 별개로 뒤늦지 않게 앞서서 충분히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분석 (블로그)
202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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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9일 뒤늦게

2025년 10월 19일 루틴

루틴이라는게 참 무섭죠. 기분이 좋으니까하고 기분이 나쁘니까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하는 거죠. 제 루틴이라면 몇가지 꼽아볼 수 있을텐데 근래 드는 생각은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건 적게 가지고 가고 무언가를 하지 말아야한다는 건 많이 가지고 가야한다는 거더군요. 무언가를 해야한다에는 첫번째로 공부와 자기개발, 경력의 핵심지식들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입니다. 전문분야가 있는 상태로 직장에 다니다보니 제가 과거의 학습분야를 더 깊고 넓게 확장해가면서 계속된 복습을 해가야하죠. 두번째로는 꾸준한 운동입니다. 웨이트와 유산소를 통해 건강한 정신과 육체, 컨디션을 유지해야하죠. 세번째로는 독서와 취미생활이죠. 그림보는 것, 예술과 연극이나 영화 관람, 인문학관련 책을 읽어 가는 것에 취미가 있기에 이러한 활동들은 삶의 윤활유가되죠. 네번째는 명상과 계획(재무포함), 일정짜기,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사입니다. 다번째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 지인들과의 인간관계와 사회활동이죠. 그렇다면 제가 생각하는 하지말아야 할 건 뭘까요? 먼저는 지나친 음주와 담배죠. 과식과 과음, 수면부족, 운동부족 즉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게 문제입니다. 두번째는 해야할 것외에 딴 생각이나 허황된 마음, 공상, 시간 낭비 등이죠. 개인적으론 삶에 있어선 포지티브 방식의 태도가 적절하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몇가지 해야할 것들 외 대부분의 활동은 금지하거나 지양할 필요가 있죠. 사람이 사람답게 가치있고 품격있게 살아가려면 필요한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지 않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또한 사람의 삶에 있어서 환경이 언제든 예상치 못한 다른 길로 들어서도록 만들 수는 있지만 그것이 삶이지만 해야 할 것들이 바뀌지 않는다면 어디에 있던 무슨 상황에 놓이던 방향과 중심을 잃지 않겠죠. 환경이 바뀐다고 하여서 원칙들이 바뀌진 않습니다. 루틴은 삶의 가치를 보호하기위한 보수성이라는 생각을 종종하곤 합니다.
분석 (블로그)
202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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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그날

주말이네요. 운동 갔다가 FSA 완료할 계획입니다. 길었던 CFA LEVEL1과정에서 FSA 과정이 끝나면 2회독을 끝내게 되겠네요. QM의 경우는 부담이 적어 빠르게 복습하고 윤리강의는 출퇴근 때 오고가며 온라인강의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하고 집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돌아오는 길에 평생 모솔이니까 조건녀나 만나라! 등 뒤에서 큰 소리로 떠드는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뭐 저한테 하는 소리는 아니겠지만 그걸 듣곤 집에 돌아와서 생각하니 참 안타깝더군요. 상대한테 화가 나서 하는 소리였겠지만 젊은 두명의 남녀사이에 일어난 일로 길거리에서 소위 쪽을 줄 목적으로 하는 행동에서 피곤함이 몰려왔습니다. 믿고 거른다고 하죠? 생각보다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 꽤나 됩니다. 그런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갖다보면 상대방의 마음을 찢어지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그런분들께는 예의를 갖추는 정도로 거리를 두는게 좋더군요. 20대를 넘어 30대에 들어서니 이제는 누구와 연애하냐보단 제 가치있는 시간을 누구와 쓸 것이냐가 핵심이 되더군요. 근사한 사람과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보단 제가 근사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누군가의 시간이 끝나가는 걸 보는 건 생각보다 눈물 나는 일입니다. 사람의 삶이 통째로 오는 그 광경을 견디기는 건 꽤나 감정적으로 힘들더군요. 머리론 이해가되죠. 그러나 사람의 삶이라는 무게가 주는 질량을 알고 깨닫기 시작한 시점부턴 가슴이 무너지는 걸 종종 경험합니다. 일은 할 수록 더 잘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더 능숙하고 노련하며 오류들과 문제들을 계속해서 고치고 개선해가겠죠. 그러나 그 경험의 시간들이 쌓일 수록 감정의 깊이 또한 깊어져가니 그 슬픔을 견디는 건 오로지 제 스스로 혼자의 몫이더군요. 그러다보니 겸손해집니다. 삶의 질량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듭니다.
분석 (블로그)
202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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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5일 사랑

퇴근입니다. 운동 갔다가 간단하게 토스트로 저녁을 먹고 책상에 앉았습니다. 회계 과목 공부할 때가 제일 마음이 편안 하더군요. 답이 나와있고 재고자산, 장기자산, 부채, 자본, 재무제표 등 필요한 주제들이 소위 컴팩트하게 이해되고 머릿속에 정리될 때가 참 좋더군요. 최근에 꽃을 선물할 일이 있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꽃다발을 준다는게 참 기분 좋은 일이더군요. 꽃을 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구요. 이 작은 일상이 주는 행복이 삶의 전부라는 걸 머리로 이해하는 걸 넘어 깊이 깨닫는데 꽤나 긴 시간이 걸린 것 같네요. 그런 점에서 저는 꽤나 운이 좋은 것 같습니다. 꽃을 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난다는 건 행복한 일이죠. 이 행복을 알 때쯤이면 인간사 아픔과 고통의 연속인 걸 깨달은 후 일 거구요. 중고등학교 시절 장난감 하나, 친구들과 함께 보냈던 시간들 그 작은 것들이 지금에서 생각할 때 참 반짝이던 행복의 조각들이라는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는게 참 쉬우면서도 마음 한조각 주는게 그 뒤 후폭풍에 시달릴 시간들을 생각하니 주저주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실은 입냄새 땀냄새 나는게 사람이지만 그 만나는 시간들이 갖는 유한함의 가치를 알기에 모두들 향수를 뿌려대고 영화속 미장셴을 뿜어대죠. 20대는 수학과 통계에 코를 박고 열심히 공부했다면 30대에 들어서선 CFA를 공부하고 있네요. 좋아하지 않으면 못할 일들인데 파도가 부딪치는 걸 느끼기 시작한 것도 마음 아픔을 느끼게된 시점부터 인거 같네요. 곧 있으면 눈이 오겠네요. 겨울이오면 12월엔 과천에 있는 미술관을 다녀올까 합니다. 근사한 나들이가 될 거 같네요. 그림보는게 낙인데 CFA공부는 왜 이리 재밌는건지 읽을 책도 산더미이고 혼자도 좋지만 누군가와 함께 미술관에 같이 가면 더 즐거울거 같구요.
분석 (블로그)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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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 지침

퇴근입니다. 오늘 하루도 빡빡한 일정에 업무를 끝내고오니 태워지듯이 지쳐서 눈물이 다 나더군요. CFA FSA과정 공부하는데 피곤하긴 커녕 일에 지쳐있던 정신이 다시 깨어나서 기분이 올라오는 것 같네요.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계절의 흐름을 보면 시간이 정신없이 흐르는게 느껴지죠. 직장인이라는게 울 정도로 정신없이 일하지 않으면 월급이든 노후든 준비할 수 없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니 험난한 파도가 부딪치는데 버티는 거죠. 그게 어른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쉬운 길은 보통 쉬운 결론에 도달합니다. 권력의 유통기한은 보통 3년이라고 하죠? 본인의 자리를 내려놓아야 할 시점이 다가오곤 하죠. 자살하게 만든다고 하죠? 실실 웃는 웃음속에 본인들의 인생이 그리고 본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보게된다면 그만두게되는건 본인들이죠. 배운게 그 모양이니 아무도 그 사람들 상대 안할 거구요. 신상 털고 주변 지인들까지 등 돌리게 만들고 안좋은 소문을 퍼뜨리고 왕따시키고 대놓고 욕을 하면서 아무도 책임지지 않죠. 근데 보통 위에 분들이 짤립니다.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본인들이 잘 알더군요. 나갈 준비하라며 퇴근길까지 찾아와 지나가면서 겁을 주는 말을 하는 누군가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말은 당신의 사회생활은 이제 끝났다 정도 겠네요. 나갈 준비는 본인들이 하셔야 할텐데 제가 지쳐서 눈물 흘리는 건 그 분들의 남은 삶이 더한 고통속에서 비명을 지를 것을 생각하게 되서도 있더군요. 시간은 당신들의 편이 아닙니다.
분석 (블로그)
202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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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9일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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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5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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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4일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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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파이
2025.10.24

시험공부 홧팅입니다! 직장병행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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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ry
작성자
2025.10.25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치지 않게 쉬엄쉬엄 하고 있는데 수험도 수험이지만 계속 더 넓고 높아지는 뷰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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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2
2025.10.24

퇴근하시고 꾸준히 CFA까지 병행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지십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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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ry
작성자
2025.10.25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욕심인데 20대 계리사 공부 열심히 하고 대학원까지 가며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책들 덕분에 CFA 공부라는 개인적인 꿈에 결국 도전까지 할 수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