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2일 밤샘





퇴근입니다. 저녁 먹고 스터디카페에 와서 밤새 채권과 FSA 최종 공부하고 출근할 것 같네요. 낮에는 여러가지 업무로 집중해서 일하다가 저녁엔 밤새 공부하는 상황인데 이것도 이번주로 끝나고 주말엔 좀 쉴 것 같네요.
점심때도 일하다가 잠깐 짬이나 식사를 10분만에 끝내고 내려와 다시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고 있구요. 저녁에 회식에 모임에 술잔에 명함 돌리기로 정신없을 때 낮에는 일에 집중하고 저녁엔 공부하는 것이 꽤나 특권인듯 합니다.
억까라고 하죠?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되는 경우에 일정은 미뤄지고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그 문제에 대한 사후 판단은 남습니다. 대비하지 못한 건 대비해야겠죠.
고생을 무의미한 삽질로 만들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냥 요령없어서 그러는거다. 일못하는 얘들이 꼭 저런다 등등 뒤에서 병신아 욕하면서 나가지 말고 니가 좀 고생해주라 고맙다 이러는 분들이 있죠. 그분들 그냥 거기까지라 웃으면서 잘 대해주면됩니다. 고생많았으니 이제 좀 쉬시죠라구요.
회사 일이라는게 하다보니 꾸준하게 지속가능하게 해야 하고 요령이 필요한건 참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요령으로 시간이 줄면 그 남는 시간에 새로운거 해야죠. 인적 자본의 효율성은 결과적으로 대기업 50전 퇴사라는 결론에 도달하는게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죠.
병신이 누구인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겁니다. 그 안락하던 직장인이라는 울타리에서 나가는 순간 깨닫겠죠. 그래서 어떻게든 붙어있으려고 하잖습니까? 생명 연장은 결국 능력있고 공부하는 분들께 주어지지요. 뭐 걱정보단 70살까지 이렇게 공부하며 일해가는 삶을 생각하니 지겹다기보단 꽤나 즐거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직해도 자신이 있겠죠? 본인이 능력을 갈고 닦았다면요.
아웃이라는 둥 진급 못한다는 둥 나가라는 둥 별 소리를 다 들어도 본인들만 고생한다고 생각하는 망상에 빠진 분들의 하소연이라 듣다보면 갈수록 심해진다는 생각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