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투자자
서문
이 책의 목적은 초보자도 건전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함이므로 투자 원칙과 투자 태도를 다룬다.
현명하게 투자하려면 일부는 다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과거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난 주식과 채권의 패턴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손실을 보더라도 결국은 시장이 신고가를 경신하여 조만간 손실을 보전해 줄 터이므로
우량주라면 언제 어떤 가격에 사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은 '착각'이다.
채권 수익률이 주식 배당률보다 훨씬 높을 때는 향후 두 수익률이 합리적인 균형 상태를 회복할 때까지 채권 100% 포트도 고려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산업을 선택하고 그 산업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을 찾아내는 Top down 투자방식의 함정을 조심해야 한다.
Ex) 항공운수 산업의 매출이 컴퓨터 산업보다 더 빨리 성장했지만 수익성이 심한 기복을 보이며 막대한 손실을 보았다.
성장 전망이 확실하다고 해서 투자 수익도 확실한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도 가장 유망한 산업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서 집중투자할 방식은 없다.
적절한 투자 기질을 갖추는 편이 재무, 회계 주식시장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갖추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주식은 어떤 가격에서는 매우 싸서 사야하고, 어떤 가격에서는 매우 비싸서 팔아야 하므로 정량화 하는 습관을 갖춰야 한다.
주가가 유형자산가치보다 매우 높은 종목(PBR이 매우 높은 종목)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해라.
화려하지 않아도 확실한 실적은 초보 투자자가 조금만 노력해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더 좋은 실적을 얻으려면 훨씬 많은 지식과 지혜가 필요하다.
포트폴리오 전략은 단순해야 좋다.
안전하고 건전한 전략을 벗어나 위험을 무릎쓰려면, 반드시 적정기질을 갖춰야 하며, 수많은 난제를 각오해야 한다.
이런 모험을 감행하기 전에, 자신이 투자와 투기를 명확하게 구분하는지, 시장 가격과 내재가치의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1장 투자와 투기
투자란 ?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원금의 안전과 충분한 수익을 약속받는 행위이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투기이다.
주식을 보유하는 대부분 기간에 주식에 투기요소가 있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
투자자는 이런 투기요소를 낮은 수준으로 억제해야 하며, 장기간 손실에 시달리수도 있으므로 금전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인기 종목을 매수하는 사람은 모두 투기나 도박을 하는 셈이다.
[방어적 투자자에게 예상되는 실적]
방어적 투자자에게 적합한 전략은 채권과 주식의 비중을 50:50으로 유지하면서 판단에 따라 채권이나 주식의 비중을 25 ~ 75% 사이로 조정할 수 있다.
72년 기준 채권과 주식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세전 7.8%, 세후 약 5.5%으로
방어적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실적은 시장 수익률이나 우량주에 분산투자할 때의 수익률과 크게 달라지기 어렵다.
결국, 실제로 투자를 잘하는 것은 초과수익 종목을 선정할 수 있느냐에 달린 것이다.
방어적 투자자는 재무제표가 건전하고 장기간 이익을 기록한 우량기업 주식만 매수해야 한다.
공격적 투자자라면 다른 유형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지만, 현명한 분석을 통해서 분명히 유리하다고 밝혀진 주식을 사야 한다.
[공격적 투자자에게 예상되는 실적]
트레이딩 : 투자의 정의에 부합x
단기 종목 선정 : 이익 증가 등 호재를 발표했거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
-> 당기 실적은 이미 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며 내년 실적역시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검토한 것
장기 종목 선정 : 과거에 기록한 탁월한 성장 실적이 장래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
-> 장기예측은 완전히 빗나갈 가능성이 크며, 애널리스트도 빗나가는 경우가 많다.
[합리적인 결론]
지속적인 초과 실적의 가능성을 높이려면, 본질적으로 건전하고 유망하며, 월스트리트에서 인기가 없는 전략을 따라야 한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다른 사람들의 어리석은 행동을 이용해서 초과실적을 얻을 수 있지만 쉽지 않다.
소외당해서 저평가된 종목을 매수하면, 대개 장기간 인내심을 시험받을 것이며, 인기 과열로 고평가 된 종목을 공매도 하면 용기와 체력 뿐 아니라 자금력까지 시험받게 된다.
특수상황에 해당하는 투자기회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연20%이상 훌륭한 수익이 가능한 기회로서 차익거래, 청산거래, 헤지거래
주가가 순유동자산가치(NCAV ) 미만인 주식을 매수
2장 투자와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기간과 기업의 이익 및 주가 흐름사이에는 일관성이 없다.
인플레이션이 ROE에 미친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었고 ROE 유지에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지난 20년동안 다우지수 종목들의 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모두 유보이익 재투자를 통해서 투하자본이 대폭 증가한 결과였다.
인플레이션이 미친 가장 중요한 영향은 생산성 향상을 뛰어넘는 임금 인상과, 막대한 추가 자본투자를 강요하여, 투하자본 대비 매출을 떨어트린 것이다.
포트폴리오 소득에 더 의존하게 될수록, 뜻밖의 사건에 더 대비해야 한다.
방어적 투자자는 자신의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
3장 지난 100년의 주가 흐름과 현재의 주가 수준
시장 분위기가 극단적 비관론에서 극단적 낙관론으로 바뀌면, 매우 노련하고 조심스러운 사람들은 이를 앞날이 순탄치 않다는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인다.
4장 일반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 방어적 투자
목표 수익률은 투자자가 기꺼이 투입할 수 있는 지적 노력의 양에 비례해야 한다.
방어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 우량등급 채권 + 우량주. 추천 보유 비중은 50:50
주식비중 50% 이상으로 확대할 시점 : 약세장이 장기간 이어져서 '저평가 주식'이 증가하는 때
주식비중 50% 미만으로 축소할 시점 : 주가가 지나치게 상승하여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을 떄
5장 방어적 투자자의 주식투자
[주식의 장점]
인플레이션에 의한 구매력 감소를 채권은 전혀 방어하지 못했지만, 주식은 상당부분 방어했다.
장기적으로 주식이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주식의 배당수익률이 채권의 수익률보다 높았고, 주식은 미분배 이익 재투자에 의해 시장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매수하면 이런 이점이 사라질 수 있다(Ex. 배당수익률 < 채권 수익률)
[방어적 투자자의 주식선정 4대 기준]
보유 종목 수는 10 ~ 30개
재무구조가 건전한 유명 대기업들 중에서만 선정한
20년이상 배당을 계속 지급한 기업들중에서만 선정
매수가격은 과거 7년 평균 PER 25이하, 최근 12개월 PER 20배 이하
성장주는 PER이 평균보다 훨씬 높고 투기적 요소가 많아서 방어적 투자자가 투자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평범한 투자자는 인기가 없어서 PER이 적정 수준인 대기업 주식을 사서, 건전한 수익을 얻는 편이 낫다.
[위험의 '개념']
가격 하락 가능성은 실질적 의미에서 진정한 위험이 아니다.
위험은 매도를 통해 손실이 실현되었거나, 기업의 경쟁력이 현저하게 약해졌거나, 내재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지불했을 때다.
[재무구조가 건전한 유명 대기업]
재무구조의 건전성 : 제조기업이라면 은행부채를 포함한 총자본 중 보통주자본의 비중이 50% 이상, 철도/공익기업은 30% 이상
6장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톨리오 전략 : 삼가야 할 투자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처음에는 우량등급 채권과 우량주로 구성해야 한다.
공격적 투자자에게 가장 유용한 조언은 특정 증권에 투자하지 말라는 조언이다.
Ex) 우량등급 우선주, 비우량등급 채권, 우선주, 전환사채, 외국 국채, 최근 실적이 탁월했던 주식
수익률 연1~2%를 더 얻는 댓가로 원금 손실위험을 떠안는 것은 불리한 거래다.
위험을 떠안고자 하려면, 잘 되면 커다란 자본이득을 얻는다고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
같은 비우량 등급 채권이라도 액면가의 70%에 매수한다면 타당성이 있다.
강세장이 끝나가는 확실한 신호는 정체불명 소기업 신주의 공모가격이, 업력이 긴 중견기업들의 주가보다도 높아지는 것이다.
7장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톨리오 전략 : 해볼 만한 투자
[공격적 투자자의 주식 매매]
주가 지수가 낮을 때 매수해서 높을 때 매도 : 특별한 재능이나 일종의 '감각'이 필요
신중하게 선정한 '성장주' 매수
다양한 염가 종목 매수
'특수 상황' 종목 매수
[성장주 투자]
공격적 투자자에게 성장주 투자를 추천하지 않는다.
공격적 투자자가 성장주 투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더라도, 장기적으로 성장주 펀드보다 높은 실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할 근거는 전혀 없다. 성장주의 밝은 전망은 이미 시장에 널리 알려저서, 20이 넘는 PER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성장주의 특징은 주가 등락 폭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오로지 한 기업에 투자해서 대박을 터트린 사람들은, 거의 모두 그 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다.
[공격적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3가지 투자 기법]
소외된 대형주에 투자
5년 단위로 실적을 비교하면 저PER 종목의 실적이 다우지수나 고PER 종목보다 일관되게 좋았다(1937 ~ 1969)
PER이 그 종목의 과거 평균 PER보다 낮아야 한다.
염가 종목 매수
추정 내재가치가 시장가격보다 50%이상 높은 종목 or 순운전자본 > 시가총액 = 고정자산 및 영업권의 가치도 0으로 간주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저점에 도달했을 때 당기 실적도 부진하고, 단기 전망도 불투명하지만, 냉정하게 평가하면 내재가치가 시장가격보다 훨씬 높다. 따라서 시장이 침체했을 때 용기를 내려면 경험과 적절한 가치평가 기법도 사용해야 한다.
염가 종목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 3가지는 실망스러운 실적과 장기 소외, 시장이 실적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때이다.
단지 실적과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해서는 안되고 적어도 과거 10년동안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규모도 크고 재정구조도 건전해서 장차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는 기업이여야 한다(주가와 PER 과거 평균보다 훨씬 낮은 유명 대기업)
시장이 실제 이익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때도 염가 종목이 나타날 수 있다.
Q) 비우량종목을 사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염가에 매수한다면
1) 배당수익률이 높다.
2) 주가대비 재투자 이익비중이 커서, 5-7년이 지나면 효과가 누적되어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
대기업 경영진이 중소기업을 인수하는 특수상황이나 워크아웃
공격적 투자자는 자신의 지식과 경험이 경영자 못지 않게 풍부한 분야에서, 확고한 사업 기준으로 평가해도 충분히 유망해 보이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
투자의 역사상, 비우량주는 염가에 매수할때만 만족스러운 실적을 얻을 수 있었다.
우량기업과 거리가 먼 기업일수록, 내부자와 외부자의 차이가 더 중요해진다.

![거인의 어깨 2.3 [가치평가라는 환상]](https://post-image.valley.town/ZcaS5mIvHkumSiXD0c81S.png)
![거인의 어깨 1.4 [피터린치]](https://post-image.valley.town/gDOcCLk8u5Q3PpKDLbnVV.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