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연재] 2월, 화장품(k-뷰티) 산업 (1)

[시리즈 연재] 2월, 화장품(k-뷰티) 산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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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2026.02.08조회수 291회

이번 시리즈에서 공부할 산업은 화장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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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업 특성

1) 의약품과 비교


화장품 법에 따르면 화장품이란 '인체를 청결ㆍ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시키거나 피부ㆍ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바르고 문지르거나 뿌리는 등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한다. 다만, 「약사법」 제2조제4호의 의약품에 해당하는 물품은 제외한다. ' 로 정의된다.


즉, 효과가 너무 좋으면 의약품이지 화장품이 아니다.


이는 인체의 구조를 통해서도 확인해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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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최외층인 각질층은 인체의 생체 방어막으로 외부물질이 안으로 들어오는 걸 최대한 막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화장품을 바르는 행위만으로는 유효성분이 피부 안쪽으로 침투하기 어려우며 대부분 각질층에 스며들어 표면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그친다.


이를 넘어서면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임상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화장품은 효과가 강력할 수 없고, 강력해서도 안된다.


이 사실은 화장품에 대해 다음의 내용을 시사한다.

  • 피부장벽, 보습을 지키기 위해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소비자로써 바람직한 태도다.

  • 화장품을 사용할 때 효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피부가 좋아지는 '느낌'을 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 고급 화장품 살 바에는 피부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가 좋다.


2) 화장품 구분


화장품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별된다. 선크림, 수분크림, 토너, 앰플, 세럼, 클렌징, 립, 아이 등등등... 다양한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이 양산되어 왔다. 그러나 큰 갈래로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색조

식약처 "우리 아이 안전한 색조 화장품 사용법 '이렇게' 알려주세요" < 식약처 < 정책·제도 < 뉴스 < 기사본문 - 한국의약통신

색조의 경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얼굴 등의 부위에 색을 더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피부 톤에 따라 어울리는 색이 다르며, 인종이 달라질 경우 같은 제품을 사용하기 어렵다. 또한 트렌드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즉, 한 제품의 시장 크기가 제한적이며 그마저도 빠르게 변화하기에 투자에는 부적합한 분야라고 볼 수도 있다.

  •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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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blog.naver.com/makeup_moto/220601367012)


기초는 비교적 범용적이며 (물론 인종, 지역에 따라 선호하는 제형이 다르다고 한다. 러시아같이 추운 지방은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선호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트렌드가 색조에 비해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메디큐브의 제로모공패드는 24년 이후, 아직도 아마존 화장품 분야 1위다.)


따라서 투자자의 입장에서 비교적 기회가 많은 분야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의류 산업같이 유행이 매번 바뀌는, 경쟁이 치열한 산업이다. 이는 앞서 살펴본 화장품의 효과가 미미할 수 밖에 없는 특징과도 연결된다. 강력한 효과를 줄 수 없고, 유효한 성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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