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주간 지표를 분석하고 전망해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지난 주에 금주 전망에 대해 기술했던 부분은 회색 글씨로 표기, 실제 증시 흐름과 비교하여 분석해보고 있습니다.
* 지표는 사실에 근거하나,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에 해당합니다.
I. 차주 주요 일정
▲9/8 중국 수출 및 수입
▲9/9 미국 1분기 고용·임금조사 반영 연례 벤치마크 수정 예비치
▲9/10 한국 8월 실업률 /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 / 중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 아이폰17 공개
▲9/11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 9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결정회의
▲9/12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9월~10월 매크로 주요 일정
▲9/16-17 미국 FOMC
▲9/18-19 일본 BOJ 정책회의
II. 주간 증시 리뷰

1. 국내 증시 리뷰
(지난 주 전망)
2달 째 횡보중인 코스피, 지난 주에는 1조 이상 외인 매도세로 더욱 흔들리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딱히 한국이 얻은 것이라곤 MASGA에 대한 트럼프의 관심을 재확인한 정도이다. 덕분에 조선주는 상승을 받았지만, 그 외 섹터는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게다가 반도체는 개별 관세도 아직 특정되지 않은 가운데, 미국의 중국 제재는 더 강해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VEU자격 박탈은 매우 크다. 현재까지는 VEU자격으로 별도 허가 없이 미국산 장비를 중국 공장에 수입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매 건별 미국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의 제재로 장비 반입 시 허가가 지연되거나 반려될 경우, 생산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첨단 공정으로의 전환, 기술 업그레이드에 실질적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코스피는 반도체 수급없이 우상향하기는 어렵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수출 품목이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시총이 제조업에 포함되어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코스피를 끌어올려줬던 정책 모멘텀도 미온적이다. 9월에 국회 정기회의 모멘텀이 있다고 하나, 노랑봉투법부터 시작해서 너무 큰 실망을 안겨줬던 정부에게 아직도 코스피 5천피를 기대하는 개미가 남아있긴 할까. 이제와서 대주주 기준을 바꿔준다해도 나조차도 그닥 감흥이 없을 것이다.
여로모로 9월은 어느정도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조선, 방산, 화장품, 엔터 정도의 강력한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외에는 비중 조절을 통해 현금 확보를 계속 하고 있고, 조정이 오더라도 해당 섹터의 추가매수 정도만 고려할 것 같다. (자사주 비중이 높은 저평가주, 건설, 전력 정도 후순위 고려)
* 차주 코스피 지수 예상 : 3,000-3,100
->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하며 3200선에 안착했다. 이재명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실망감에 국내 증시가 힘이 빠진 가운데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눈치 보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중국으로 반입할 때 개별 수출 허가를 받도록 조치한데다 중국에서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자체 AI(인공지능) 칩을 개발한다는 소식 등의 악재로 약세를 보였지만, 후반부 반도체 업종 전반이 반등에 성공하며 '전약후강' 흐름을 나타냈다.
한편 조선, 기계 등 기존 주도주의 주가 흐름은 양호했으며, 9월 정기국회 개회로 상법 개정안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면서 일부 지주, 증권 종목의 주가도 반등했다.
* 수급
1) 코스피 : 3186.01 -> 3205.12 / 전주 대비 +0.59%
- 외국인이 773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781억원, 5306억원을 순매도
2) 코스닥 : 796.91 -> 811.40/ 전주대비 +1.82%
* 주도 섹터: 증권/제약바이오/반도체
1) 초중반엔 반도체 대외 리스크 뉴스로 흔들렸으나(미국 추가 통제·중국 내 자급 이슈 등), 후반엔 반등
2) 코스닥에선 바이오·CXL 연관 반도체, 일부 엔터가 상대 강세.

9/1~5 외인 수급 상위
2. 글로벌 증시 리뷰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개장했으나 이내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8월 비농업 신규 고용이 크게 꺾이자 불안감이 시장에서 퍼진 탓이다. 미 노동통계국은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만 2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만 5000명)를 크게 밑돈 수치다.
이에 주간 기준으로 다우는 0.32% 내렸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33%, 1.14% 상승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08%로 전장 대비 0.1%포인트 급락, 30년 만기 장기 국채 수익률은 4.79%로 전장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경기 위축과 산유국 증산 계획에 따른 초과 공급 우려로 사흘째 하락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