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에도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3월 1주차 주간 증시 전망)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에도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3월 1주차 주간 증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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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aj
2026.03.01조회수 153회



* 매주 주간 지표를 분석하고 전망해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지난 주에 금주 전망에 대해 기술했던 부분은 회색 글씨로 표기, 실제 증시 흐름과 비교하여 분석해보고 있습니다.

* 지표는 사실에 근거하나,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에 해당합니다.


I. 차주 주요 일정

▲3월 3일 = 미국 2월 ISM 제조업지수, 유럽 2월 소비자물가지수 예상치, 일본 4분기 자본지출

▲3월 4일 = 미국 2월 ADP 민간취업자수 증감, 중국 양회 개막, 중국 2월 제조업 PMI

* 실적발표 : 브로드컴

▲3월 5일 = 미국 2월 ISM 서비스업지수

* 실적발표 : 코스트코

▲3월 6일 = 한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1월 소매판매, 미국 2월 비농업취업자수 증감, 미국 2월 실업률


3~4월 매크로 주요 일정

▲3/16~19 엔비디아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


II. 주간 증시 리뷰

1. 국내 증시 리뷰

(지난 주 전망)

엄청난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코스피. 글로벌 최고 투자처로 선망받고 있다는 것에 감개무량하다. 그동안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며 핍박과 멸시를 받던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요즘.


하지만 언제까지나 마냥 상승하는 증시는 없다. 이번 주는 기관 수급으로 5,800을 찍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6,000을 기점으로는 다소 조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동안 반도체가 하드캐리해왔던 코스피가 잠시 주춤하는 이벤트가 생긴다면, 수급이 소외된 섹터로 조금씩 분산되며 지수는 다소 조정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아마 그 이벤트는 1) 엔비디아 실적발표 or 2) 관세 리스크 3) 이란 리스크 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엔비디아는 최근 실적발표는 항상 어닝서프라이즈이지만 주가는 하락으로 대응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만큼 시장의 눈높이가 너무 높다는 것. 엔비디아의 가이던스가 시장의 눈높이 미만이라면, 그동안 떠받치던 삼전/하이닉스도 다소 조정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 게다가 트럼프는 관세 위법 판결로 더더욱 폭주할 것으로 생각된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지금 해당 판결로 본인의 입지가 낮아지는 꼴은 못 볼 것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관세의 정당함을 주장할 것이고,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현재보다 더 큰 위협을 부과하며 타코 트레이드를 진행할 지도 모른다.


게다가 역사적으로 미국은 내부에서 어떤 정치 혼란으로 지지율이 낮아질 때 외부 이슈 발발로 (주로 전쟁..) 그 시선을 돌리곤 했다. 그리고 미국은 작정하고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2/24 트럼프 기자 회견 시 트럼프는 여느때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의 잠재적인 상승 룸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어느 정도 조정 (수익실현)이 필요한 시점인 것도 사실이다. 1)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의 막강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2) 정부가 멱살잡고 어떻게든 벨류업을 해보겠다는 의지와 2) 5천피에 불구하고 아직도 신흥국보다 낮은 PBR을 보이고 있는 코스피 4) 상대적으로 SW 기업 비중이 적고 AI에 필요한 인프라/에너지 제조업에 기반한 코스피 라는 점을 보면 아직 상승 룸이 더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그래도 안정권에 들 것이라 생각되는 섹터는 1) 조선 2) 방산 3) 저평가지주사 4) 중국 경기부양 관련 (소비, 엔터 등) 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는 조정이 온다면 적극 매수로 대응할 예정이긴 한데, 예상대로 조정이 와줄 지는 모르겠다.


* 차주 코스피 지수 예상 : 5,500 ~ 5,700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실적 전망이 가시화되고, 상법 개정 등 기업가치 제고 정책이 맞물리면서 지수는 한국 증시 역사상 유례없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종가 기준 1월 27일 5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는 불과 한 달만에 6000포인트 고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코스피 당기순이익 컨센서스 457조원 중 두 종목이 257.6조원을 차지해 비중이 56%에 달한다.


나 연구원은 “두 종목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나 코스피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좌우하는 반도체 어닝이 확대되는 구간에서는 주도주인 대형 반도체 비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최근 두 종목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반도체 비중확대 기조는 유지하고 있어, 이번 매도는 일부 초과이익에 대한 차익실현 성격으로 해석되며 단게적 비중 축소로 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 수급

1) 코스피 : 5,808.53 -> 6,244.13/ 전주 대비 +7.49 %

- 기관이 3조2652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조6792억원, 1조8482억원을 순매도 (외인 2주 연속 순매도)

2) 코스닥 : 1,154.00 -> 1192.78 / 전주대비 +3.36%

- 외국인이 7290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고 개인이 5490억원, 기관이 10억원 순매도


* 주요섹터 : 반도체/제약바이오/증권관련/로봇/현대차계열

2. 글로벌 증시 리뷰


2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87%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의 낙폭은 3.38%에 달했다. 두 지수 모두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위협으로 시장이 긴장이 고조된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AI 대장주 격인 엔비디아는 역대급 호실적을 발표하고도 지난주에만 6.65% 급락했다.


여기에 사모 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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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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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사러 (현 프리랜서)의 자본주의 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