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주간 지표를 분석하고 전망해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지난 주에 금주 전망에 대해 기술했던 부분은 회색 글씨로 표기, 실제 증시 흐름과 비교하여 분석해보고 있습니다.
* 지표는 사실에 근거하나,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에 해당합니다.
I. 차주 주요 일정
▲3월 9일 = 일본 1월 노동자 현금수입
▲3월 10일 = 한국 4Q25 GDP 잠정치, 미국 2월 NFIB 소기업지수·2월 기존주택매매, 중국 2월 수출
▲3월 11일 = 한국 3월 1~10일 수출,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2월 근원 CPI, OPEC 월간 원유시장 보고서
▲3월 12일 = 미국 1월 주택착공건수·1월 주택건축허가건수
▲3월 13일 = 미국 1월 개인/지출·1월 PCE 물가지수·3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1월 JOLTS 구인공고건수
3~4월 매크로 주요 일정
▲3/16~19 엔비디아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
▲3/31~4/2 미중 정상회담
▲4/17~22 AACR 바이오 학회
II. 주간 증시 리뷰

1. 국내 증시 리뷰
(지난 주 전망)
5천피 달성 후 18거래일만에 6천피까지 넘어선 코스피, 그 속도가 가늠이 안될 정도로 엄청나다. 지난 주 외인은 11조를 매도했지만 그 물량은 개미가 다 받아 하방을 지지했다. 여기저기 온/오프라인에서는 국장 얘기가 주를 이룰 정도로 개미의 관심은 높아졌다. 게다가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의 자가를 매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부동산 자금을 주식 시장으로 옮기려는 노력을 진행 중이다.
한편 외인은 단기 상승이 컸던 종목들 위주로 매도를 이어오고 있고,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는 한국 증시에도 큰 영향을 줄만한 이벤트이다. 하지만 개미의 바이더딥 때문에 어디까지 조정이 올 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조정이 오더라도 최소 5천피는 지켜줄 것 같고, 상승세는 이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1)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의 막강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다. 2) 정부가 멱살잡고 어떻게든 벨류업을 해보겠다는 의지와 3) 부동산 자금의 주식시장 이동 가능성 4) 상대적으로 SW 기업 비중이 적고 AI에 필요한 인프라/에너지 제조업에 기반한 코스피 라는 점을 보면 아직 상승 룸이 더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그래도 안정권에 들 것이라 생각되는 섹터는 1) 조선 2) 방산 3) 저평가지주사 4) 중국 경기부양 관련 (소비, 엔터 등) 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는 조정이 온다면 적극 매수로 대응할 예정이긴 한데, 예상대로 조정이 와줄 지는 모르겠다.
* 차주 코스피 지수 예상 : 5,800 ~ 6,000
-> 코스피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선언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지난주 큰 폭의 하락을 겪었다. 사태 발발 후 첫 거래일인 3일부터 이틀간 지수는 20% 가까이 급락하며 5000선까지 후퇴했다. 지난주 4거래일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모두 사이드카 3회, 서킷 브레이커 1회가 발동됐으며, 4일 코스피 하락률은 직전 최대치인 2001년 9·11 테러 다음날 기록(-12.03%)을 갈아치웠다.
하지만 익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9.63% 상승한 5,583.90으로 거래를 마쳤다. 특히 코스닥 지수는 전날의 급락을 무색케 하고, 하루 만에 무려 14.10% 상승해 1,116.41을 기록했다. 5일 반등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컸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급락의 트리거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였다. 여기에 미국 사모 신용 시장의 불안, 미국 관세 환급 노이즈, 미·중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 등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겹치며 투자 심리를 완전히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급락 후 반등하는 추세지만 외국인은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최근 12거래일 중 11일에 걸쳐 주식을 내던졌는데 이 기간 순매도 규모가 무려 21조원이다.
한편 일본과 대만 증시가 같은 기간 6%대 하락에 그친 점과 비교해도 두드러진 낙폭으로, 하락률은 글로벌 증시 가운데 압도적인 기록이었다. 표면적인 지수 등락의 원인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포였으나, 본질적으로는 올해 증시 상승률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분출됐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핵 협상을 이어가던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과 유가 급등을 반영해 가파르게 상승했다. 야간 거래에서 한때 17년 만에 처음으로 1,500원선을 상향 돌파했으며, 물밑 종전 협상 기대에 반락했다가 다시 위로 방향을 틀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급락에 대해 "본질적으로는 2026년 조정 없이 2개월간 50% 급등한 뒤 누적된 피로가 한 번에 분출된 과열 해소 성격이 짙다"며 "하락 시 기록한 5059포인트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06배 수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강력한 밸류에이션 지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 수급
1) 코스피 : 6,244.13 -> 5584.87/ 전주 대비 -10.56%
- 개인 16조897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조1265억원, 3조7490억원을 순매도 (외인 3주 연속 순매도)
2) 코스닥 : 1192.78 -> 1.154.67 / 전주대비 -3.20%
* 주요섹터 : 방산/에너지/해운

3/2~3/6 외인수급상위
2. 글로벌 증시 리뷰
이란 전쟁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 속에 국제 유가가 폭등한 것이 금융 시장을 강타, 3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