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표 및 월가소식
소비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시장 컨센과 예비치를 모두 하회했으나, 전월보다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
물가 -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
단기 지표는 예비치에 부합하며 전월대비 하락, 장기 지표는 예비치를 상회하며 전월대비 상승
단기 지표는 최근 안정세를 보이는 유가의 영향
BofA는 최근 리포트에서 ‘25년을 두고 “투자 시계가 ‘인플레이션 붐’을 가리키는 때”로 진단했고 EPS와 금리가 동반 상승하고, 원자재 강세 국면이 나타나며, 채권 금리는 베어스티프닝(장기물 금리 상승)을 전망
트럼프와 차기 재무부 장관: 경제의 지형을 새로 그리다
베센트는 매크로 헤지펀드인 키 스퀘어 그룹의 CEO
정치적 계산보다 경제와 시장 안정을 우선시할 것이라 기대
베센트는 관세에 대해 공격적인 스탠스보다는 협상의 ‘레버리지’ 측면을 강조하는 인물이며, 정부 부채에 대해 다소 매파적 성향
관세: 그가 말하는 협상이란 동맹국의 국방비 지출 확대, 미국 수출품에 대한 시장 개방, 불법 이민 통제, 펜타닐 등 금지 약물에 대한 규제, 군사적 공격을 억제하는 것 등이고 그에게 관세란 “재무부의 수입을 늘리고, 국내 기업의 생산을 회복시키며, 전략적 경쟁자에 대한 산업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도구
재정: '규제 완화'를 통한 경제성장률 3%, ‘28년까지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3%, 하루 300만 배럴의 '원유를 추가 생산'을 목표로 하는 ‘3-3-3’ 정책
4분기 예상 경제성장률은 2.5%를 상회 중이며, ‘23년 기준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6.1%
재정적자율을 절반 가까이 축소하는 것은 향후 재정지출이 억제될 가능성을 시사
비국방 재량지출을 동결하고,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과 인플레이션 감소법의 다른 부분을 개혁할 것을 제안
베센트 - 보트 조합
트럼프가 백악관 예산관리국장(OMB)에 러셀 보트 전 예산관리국장을 지명했다는 점인데, 그는 헤리티지 재단의 정책 제안인 <Project 2025>의 공동 저자이며, 트럼프는 그를 “결단력 있는 비용 절감자이자 규제 완화자”로 묘사
보트는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스케줄 F’ 방안을 고안한 인물이고 일론 머스크가 공동으로 이끄는 정부효율성부서(DOGE, 참고)와의 협력이 예상
베센트-보트 조합은 팬데믹 이전에 비해 크게 확대된 재무부의 차입 규모를 억제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들의 지명은 최근 국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는 데 기여
베센트와 보트 모두 재정에는 매파, 규제 완화에는 비둘기파
트럼프의 재정정책 기조는 대략 불필요한 재정지출을 조정하고, 대신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감세와 규제 완화를 사용할 것이며, 감세로 인해 생겨나는 구멍은 관세와 성장을 통해 메꾼다는 기조
정부지출이 성장에 기여하는 부분을 낮춰 경제성장에 우려를 낳을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재정적자 축소 및 그로 인한 장기물 금리의 하락을 유도해 90년대처럼 민간 레버리지의 확장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음
차기 재무부 장관의 투자자 서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캘빈 쿨리지 스타일의 '번영의 20년대(Roaring Twenties)' 정책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고, 기업 활동과 자유 시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향
세금을 낮추고, 경제 성장을 촉진
행정부의 전반적인 정책 방향은 규제 완화, 에너지 독립, 제조업 부흥, 세금 감면 연장
2기 행정부는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 기조의 무역 정책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데 관세라는 '무기'는 항상 장전되어 협상 테이블 위에 놓이겠지만, 실제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 것
전면적인 관세 부과 정책이 이민 정책과 동시에 추진될 가능성은 낮다
이 시나리오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장기 금리의 급격한 상승인데 2기 행정부는 관세 대신 약달러 정책을 추구할 가능성(임기초)
관세를 먼저 시행하면 인플레 + 강달러라서 미국 산업의 부흥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없음
2기 행정부 초기에 달러를 약세로 유지하면 미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이 성공한다면, 임기 말에는 강달러
공급망의 재편 흐름(리쇼어링 등)을 놓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어 왔으나, 이러한 충격은 이미 지나갔다고 판단
IRA와 반도체법 등을 통해 공급망 회복을 위한 정부 주도의 자원 분배 결과가 곧 나타날 것
초과 케파는 글로벌 자본재 가격을 하락시킬 것이고 이는 향후 디스인플레이션 또는 디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을 시사
향후 몇 년간의 시장 상황은 1990년대 후반과 매우 유사하게 전개될 가능성
신흥시장(EM) 위기는 미국의 수입 물가 디플레이션을 촉발
연준이 ‘95년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국내 경제가 호황임에도 미국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
향후 중국발 수출 물량 급증으로 인해 다수의 제조업 수출국이 심각한 압박을 받을 것(독일과 한국)
디플레이션 압력은 미국 주식시장에는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
상품 가격의 하락은 연준으로 하여금 통화 정책을 완화할 여지
트럼프는 오늘 아침 SNS를 통해 "멕시코와 캐나다의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서류에 서명하겠다"고 발표
트럼프가 관세 부과를 발표한 문장도 자세히 살펴보면, 관세 부과를 확정적으로 언급했다기 보다는 위협 혹은 협박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발견
여전한 연준의 데이터 의존 기조
카시카리의 발언은 이전 발언과 달리 완화적인 모습
12월 금리 인하는 합리적인 고려사항(it is still appropriate to consider another interest-rate cut)
국가별 경기선행지표 - OECD CLI
OECD CLI(10월 기준)는 미국의 경기가 이제 확장 구간에 진입했음을 보여줌
중국은 CLI가 정의하는 경기 침체기에 진입한 모습입니다. ‘23년 8월을 기점으로 하락전환했고, ‘24년 4월을 기점으로 100이하 영역으로 진입
인도의 경우, 확장 구간에 진입했으나 기울기는 완만한 모습이며, 일본도 100 이상의 영역에서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한국의 경우, ‘23년 2월부터 시작된 회복-확장 사이클을 지나 이미 둔화세로 진입
프랑스의 경우 이미 침체기에 있는 모습인 반면, 영국은 확장기에서 둔화기로 진입한 모습입니다. 독일의 경우 100 이상을 기록 중이나 기울기는 완만
바보야, 문제는 생산성이야!
인플레이션: 거의 모든 위원들이 2% 목표로의 지속 가능한 경로에 있다고 판단
노동시장: 고용 수치가 견고한 노동시장을 보여주며, 노동 수요와 공급이 대체로 균형
실물경기: 위원들은 경제 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판단
통화정책: 정책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는 것이 적절
연준은 역레포 자금의 완전한 소진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이며 ‘기술적 조정(역레포 금리 5bp 인하)’은 MMF의 거래 유인을 변화시켜, 역레포 자금을 레포 시장을 비롯한 단기자금시장으로 유도하려는 연준의 의도를 반영
소비 - 비교적 양호한 소비자심리
11월 컨퍼런스보드가 집계한 소비자신뢰지수(CCI)는 시장 컨센을 소폭 상회하며 전월대비 상승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 소비자들의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는 사업 환경과 노동시장에서 모두 개선
향후 6개월 전망: 사업 환경, 노동시장, 가계 재정 모두 심리가 개선되었고 경기 침체에 대한 전망은 더욱 약화
소비 계획: 6개월 이동 평균 기준, 소비자들은 서비스 소비보다 상품 소비에 대한 선호도가 개선
주식 시장, 기대인플레이션: 소비자들의 주식 시장 전망은 전월대비 더욱 낙관적이었고, 최근 연이어 최고치를 갱신 중
“실적 하락 추세, 특별한 일 아니야” - Citi
실적 발표가 다가오면서 증권가에서 이윤 목표치를 하향하는 것은 일반적인 흐름
4분기 실적 추정치가 20년 패턴을 계속 따라간다면, 내년 1월 초까지 예상치가 약 3-4% 정도 낮아지고, 이후 어닝 서프라이즈가 발생하며 4.5% 정도 실적이 상승
앞으로 4분기 실적 추정치가 줄어들 것은 자연스럽기 때문에 (하락이 과하지 않다면) 이러한 정보에 과잉 반응할 필요가 없다는 것
통신 서비스(Communication Services)가 유일하게 4분기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
에너지(Energy)와 소재(Materials) 섹터는 실적 전망치가 가장 낮게 조정
S&P 500 지수 전체의 4분기 실적 추정치가 -2.8% 하향 조정되는 동안에도 Mag 7 주식들은 오히려 2.5% 상향 조정
Mag 7 기업들의 성장 궤도가 유지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 → 고평가에 주의
대형 기업들이 해고를 발표하더라도 이것이 전체 노동 시장의 악화를 의미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 언급
해고는 종종 기업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재배치의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