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피셔 - 현재는 낙관주의(버블아님)




피셔 인베스트먼트는 파이낸셜 타임스가 7년 연속 최고의 자문사로 선정한 회사로, 막대한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켄 피셔는 전설적 투자자 필립 피셔(워런 버핏이 영향받았다고 언급한 인물)의 아들로, 부자가 모두 투자 거장이 된 희귀한 케이스입니다.
최근 예측 성공 사례
2022년 하락장 말기에 상승장 전환 예측 성공
상승장 초기 멀티플 높은 성장주 강세 예측
2024년 말 2025년 유럽 주식 > 미국 주식 전망 적중
염세주의: 아무도 주식을 사려 하지 않을 때 시작
회의주의: 조금씩 오르지만 여전히 의심하는 단계
낙관주의: 상황이 좋다고 인정하는 단계 ← 현재 위치
유포리아: 모두가 황홀경에 빠진 마지막 단계

일반적인 유포리아
"지금 상황 최고야"
"시장이 정말 좋네"
진짜 버블
"일생일대의 기회다"
"내 인생을 역전할 수 있다"
"이번은 진짜 다르다"
"여기 투자 안 하면 바보"
이런 심리가 광범위하게 퍼져야 함
켄 피셔는 버블이라는 단어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너무 남발된다고 지적합니다. 역사적으로 진짜 버블은 매우 희귀한 현상입니다.
핵심 논리: 뉴스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것을 보도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인간은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에 더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정상 상황: 뉴스가 부정적 → 실제로는 괜찮음
위험 신호: 부정 편향 있는 뉴스조차 긍정적 → 실제로 문제 있음
현재 뉴스는 여전히 우려와 걱정을 보도하고 있으므로, 실제 상황은 나쁘지 않다는 ...

다 일리있는 말씀이시네요. 굳이 하나 짚자면... 현재 증시가 AI가 묻은 녀석들만 올라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고 있는데... 적어도 AI라는 주제에 국한해서는 극한의 긍정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켄 피셔가 말하는 위험회피 성향은 AI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에는 절절히 묻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대표적으로 AGI가 도래할 것이라는 믿음이 너무 만연합니다. 언제, 어떻게는 몰라도 오기는 올 거 아니겠어?... 정작 연구자들은 그렇게 높은 가능성을 배정하지 않고 있는데 말이죠. 이처럼 AI의 미래에 대한 믿음은 AI 내러티브가 자리잡은 이후 흔들린 적이 없고, 극한의 긍정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나... 그래서, 전체 시장을 놓고 보면 버블이 아니라고 볼 여지가 있지만, 행동경제학적으로 AI라는 주제에 국한해서 본다면 어떨지... 요런 생각이 듭니다.

AI VS AI 이외 주식들의 양극화(주가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면도)가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늘 깊고 풍부한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티모씨님 컬럼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투자지평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