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P·세금·국채 발행, 6~8월 유동성이 마르는 여름의 시작




한줄 요약: 이란 딜로 지정학·유가 리스크는 일단 진정됐지만, 6~8월 유동성 위축과 AI에 극단적으로 쏠린 취약한 포지셔닝이 시장의 진짜 칼날이라는 경고.
주요 내용
시장 흐름: 5월 14일 멜트업 국면의 위험조정수익률 악화 경고 이후, 금리 급등發 단기 패닉이 있었으나 AI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전고점 탈환을 노리는 강한 모멘텀이 재현됨.
트럼프 행정부의 개입(이란 딜): 매크로 악화가 임계점에 달하고 증시 롤오버 위험이 감지되자, 이란과의 딜 헤드라인으로 고금리·고유가·고인플레이션 '삼고(三高)'를 동시 제어. 유가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려 하위 K(실물경기)와 상위 K(자산시장)를 모두 부양. 글로벌 원유 재고가 바닥난 시점에 공급망 안정 통로를 열어준 효과.
진짜 리스크 = 유동성 + 포지셔닝: 매크로 노이즈가 걷힌 지금 주목해야 할 두 변수.
유동성 — 단기 클라이맥스 진입
그동안 넘쳐난 이유: ①연준의 과잉 자금 주입(QT 종료 후 월 $400억 RMP + 4월 세금철 대비 $1,600억 버퍼), ②재무부의 단기국채(T-bills) 발행 축소로 담보 부족, ③FHLB의 잉여현금 레포 예치, ④지정학 리스크發 MMF 등 안전자산 대피. → SOFR가 연준 하한(3.50%)까지 밀릴 만큼 '갈 곳 없는 잉여 현금'이 하방 지지대 역할.
앞으로 마르는 이유: ①연준 RMP 일시 정지 가능성(6월 9일경), ②6월 법인세 납부로 현금이 TGA로 흡수(최대 $9,250억 리필), ③7~8월 재무부가 4,000억 달러 규모 T-bills 순발행 시작.
포지셔닝 — 극심한 쏠림과 취약한 구조
계량/시스템 매매(Machine)와 개인(Retail)은 사실상 올인, 헤지펀드(HF)는 비중 축소, 월말 연기금 리밸런싱 매도 대기.
AI 테마 ...

말만 들었는데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닷

개인적인 질문인데 aurum님은 유동성이 빠질것 같은 시기가 오면 비중을 줄이고 기다리시나요? 저는 최근 현금 비중을 늘렸는데 시장이 하락하기보다 상승을 지속적으로 하는것 같아 이럴때는 어떻게 포트를 관리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어서 여쭤봅니다!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 부분은 투자 철학과도 연관이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유동성이 증시의 단일 변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비중 조절은 하지 않지만
센티먼트가 과열되고 유동성 측면에서도 불리하면 현금 비중을 조금 늘리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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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락장을 준비하기 좋을때는 상승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시장이 계속 상승하는 지금이야 말로 현금 비중을 조금씩 늘려서
갑작스런 하락이 생길때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현금 비중을 늘린 상황에서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1. 횡보 후 상승: 현금 비중이 많아진채로 증시가 올라가면 전체 수익률은 떨어지겠죠? 하지만 하락할때 담을 총알이 있다면 심리적으로 버티기는 쉬울겁니다.

시나리오 2. 바로 급 상승: 현금 비중을 늘렸는데 바로 수직 상승한다면 배가 꽤 아프겠지만....조정없이 상승하는 미래를 안다면 레버리지를 매수했겠죠? 하지만...미래는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 "지수 추종" 할껄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지수 추종" 시나리오는 하락장에 취약하므로 어지간한 멘탈이 아니면 견디기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나리오 3. 횡보 후 하락
시나리오 4. 하락장
이렇게 구분해볼 수 있는데 현금 비중이 어느정도 있으면 다양한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비가 가능합니다.
"시나리오 2"에 대한 확신이 크고 변동성이 있더라도 이번 사이클의 고점이 멀었다고 생각하면 현금 비중을 늘리지 않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매크로 여건상 6월 이후 증시 조정이 오면 위험 자산을 늘릴 계획인데
조정 자체가 없을수도 잇겠죠.
1) 만약 조정 없이 증시가 신고점을 계속 갱신해 간다면 위험 자산을 10% 정도 늘리기
2) 증시에 조정이 생긴다면 위험 자산을 30% 정도 늘리기로 대처할 것 같습니다.

작성하는 글에 좋은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자세히 달아보았습니다.

상세한 댓글 넘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현금비중에 대해서 고민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