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미국이 원하는 '환율 스위트 스팟(Sweet Spot)'과 미일 공조

[#9] 미국이 원하는 '환율 스위트 스팟(Sweet Spot)'과 미일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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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Prince
2026.01.28조회수 46회

1월 28일 수요일


​최근 며칠 사이 외환시장을 보며

눈을 비빈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철옹성 같던 달러가 주춤하는 사이,

맥을 못 추던 원화가 1,480원에서 1,420원대까지,

순식간에 5% 가까이 급락(가치 상승)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미국과 일본이 손을 잡았다",

"공조 개입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돈다.


과연 이것이 공식적인 발표에 기반한 팩트인지,

아니면 시장의 '뇌피셜'인지 궁금해하는 시선이 많다.


오늘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뻔했던 이 급격한 변동 속에 숨겨진 미국의 거대한 셈법, 그리고 그들이 진짜 원하는 '환율의 스위트 스팟'에 대한 내용이다.



​1. 공식인가, 추정인가? ('레이트 체크'라는 시그널?)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부터 우리는 환율 전쟁에 참전한다"

는 식의 공식 성명서는 없었다.

하지만 시장은 이를 사실상의 '공조'로

확신하는 분위기다.


그 결정적 증거는 바로 '레이트 체크(Rate Check)'다.


​지난 주말, 뉴욕 연방준비은행(NY Fed)이

주요 은행 딜러들에게 전화를 걸어

엔화 시세를 문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금 엔화 얼마인가?"라는 단순한 질문 같지만,

외환 시장의 선수들 사이에서 이 전화는

"우리가 곧 개입할 수 있으니 준비하라(혹은 도망가라)"는

무언의 경고장으로 통한다.


​중요한 것은 이 전화를 일본 은행(BOJ)이 아니라

미국 연준이 걸었다는 점이다.


시장은 이를 "형님(미국)이 동생(일본)을 돕기로 했다"는

강력한 시그널로 받아들였고,

그 공포감에 기존의 엔화 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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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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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