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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공간입니다.
생각을 투자로, 투자를 생각으로 연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Archive에 대해 생각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생각이 조금 변했다.
이전까지 개인적인 비공개 글쓰기는 꾸준히 늘고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저장만 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글쓰기에 대한 생각이 조금 변하는 이벤트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다음의 영상이다.
https://youtu.be/2zAvsHWIkiI?si=ZLaJ1sc2W_6Veq0Z
이 영상 덕분에 서사로써의 글쓰기를 생각하게 되었다.
맞고 틀리고, 정제되고 그렇지 않고를 떠나서 글 자체가 하나의 서사가 될 수 있다.
성장하고, 깨지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모두 글쓰기에 담을 수 있고, 그것은 오롯이 나의 서사가 된다.
서사가 되기 위해서는 꾸준해야 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꾸준함은 완벽함을 포함하지 않는다.
사실 아무런 상관이 없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꾸준할 수 있다면, 어떤 관점에서는 그 또한 하나의 완벽함으로 나아가는 길일 수 있다.
하나하나의 글에서 디테일을 추구하는 것도 의미있지만, 거대한 서사 위에서 글을 바라보는 것도 비교할 수 없는 의미를 지닌다.
마찬가지로, 서사를 추구하는 것이 디테일을 포기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궁극적으로는 디테일과 서사를 모두 챙기고 싶지만, 꾸준함을 추구하다보면 디테일은 따라오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글을 더 써보려고 한다.
부족함은 시도로 채워나갈 수 있다.
Archiv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