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CEO 교체와 개인적인 의견







(관상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수컷 알파메일 냄새가 술술난다.)
1980년대 나이키에 인턴으로 처음 입사했고 이후 소비자&마켓플레이스 쪽에서 사장을 역임하며 나이키와 조던 브랜드의 모든 마케팅 운영을 총괄
유럽과 북미에서 리더십 직책을 맡음
그리고 2020년에 나이키에서 은퇴
미래에 대한 우리의 요구, 사업의 과거 성과, 신중한 승계 프로세스를 거친 후, 이사회는 Elliott의 글로벌 전문성, 리더십 스타일, 업계와 파트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스포츠, 브랜드, 제품, 소비자, 운동선수, 직원에 대한 그의 열정과 결합되어 그를 Nike의 다음 단계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만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Nike 이사회)

크흐 잘 읽고 갑니다

요즘 다들 필립피셔 책 읽나봅니다(기업평가항목 15개중 절반이상이 경영진ㅎ). 관상이 젊으셨을 때 헬멧 씌워드리면 딱 버즈라이트이어 느낌 나겠는데요. ㅎㅎ

경영진 이상해서 잘못되는 기업 사례가 너무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유의깊게 파보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ㅎㅎ

브라이언 니콜 CEO의 +20% 폭등 의문점을 해소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1. 스타벅스 주식을 +20% 이상 상승 시킨 요인은 브라이언 니콜 뿐만이 아니라 락스만 나라시만의 즉각적인 해고 조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 투자자와 주주들 입장에서 락스만은 무능한 CEO 였었는데요. 당시 락스만 영상 보고 충격 먹은 영상이 있어서 밑에 링크 남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zLCpmRad5o&t=90s 영상 요약: "자기는 6시이후에는 절대 일을 안한다. 퇴근이후 가족과 떨어져 있으려면 기대수준 이상의 업무여야 한다." 당시에 연봉이 17억인 사람이 6시이후에는 무조건 가족과 시간 보내야 된다고 일절 일을 안한다는 말에 충격받았었습니다. 이렇게 이전CEO의 평판이 안좋을때 들어오는 브라이언 니콜의 타이밍이 주요했다고 봅니다. 브라이언 니콜이 그냥 왔다면 이렇게까지 주가가 폭등하지는 않을수도 있고요. 2. 브라이언 니콜은 망가진 기업을 정상기로로 회복시키는 역할을 잘합니다. 말하자면 "소방관 CEO" 같은 사람입니다. 2018년에 타코벨에서 치폴레로 넘어갈 당시에도 치폴레는 음식의 유통구조가 워낙 복잡하고 재료의 종류가 많아서, 미디어를 통해서 치폴레 먹고 식중독 걸린 사례들이 엄청 많이 나왔었습니다. 요식업에서 빈번한 식중독 사태로 거의 회사의 이미지는 땅바닥까지 추락했었지만 니콜이 다시 복구시켜놨죠. 3. 3500개의 매장이 적어보이지만 브라이언 니콜의 마법은 신규 매장 개설의 성장 속도 입니다. 2018년 1분기 2440개였던 치폴레 매장의 수를 2024년 2분기까지 3530개로 늘린겁니다. 연평균 7%의 신규 매장 개설 성장률을 보였다는 점에서, 제가 봤을때 사업의 절대적 규모의 경쟁에서 사이즈가 스타벅스보다 작긴 하지만, 앞으로 스타벅스의 신규 매장 개설 또한 브라이언 니콜이 복리의 마법으로 늘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기대를 반영한것 같습니다. (스타벅스의 동일기간 신규 매장 개설 성장률은 5.2%.)

하하;;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니콜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가요~~

ㅎㅎ 너무 제 얘기만 한것같네요. 앞으로도 재밌는 글 많이 올려주세요! P.S. 오잉 글 수정하니까 2500자에서 1000자로 댓글기능이 줄어드네요. 다른분들 보시기 편하게 TMI는 뺐습니다ㅋㅋ.

무리뉴, 클롭 처럼 빅클럽가서 자본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공을 할 수도 있죠 ㅎㅎ(지나가던 축구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