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O 극복방법, 유연한 투자철학의 중요성





(전설의 템플릿)
요즘 시장을 보면 개미 투자자 입장에서 FOMO가 오지 않을 수가 없는 장이다. (사실 FOMO오라고 놀리는 장이다.)
당장 어제만 해도 AI, 원자력, 양자, 희토류 주식 흐름을 보면 난 분명 갖고 있지 않더라도 손실이 0인데 심리 상 뇌에는 손실 -20%쯤은 찍히는 강력한 FOMO가 온다.


그럼 AI, 원자력, 양자, 희토류 외 다른 주식은?
YTD 기준 좋은 흐름의 주식들도 많지만, S&P500 or 나스닥 지수 YTD만도 못한 기업도 굉장히 많다. (아마존, 코스트코, 유나헬 등이 보인다.)
즉, 진짜 트렌드, 모멘텀, 유행을 타고 올라가는 놈만 올라가는 장이다.

현재와 비슷한 게임을 2020년 ~ 2022년 초?에 해봤던 적이 있다.
당시에는 현재보다 더했다. 온갖 중국 주식 + 잡주 + 밈주 + 순이익 전혀 없는 회사들뿐만 아니라, SPAC주와 IPO까지 판을 치며 개미 투자자들을 극단적인 FOMO로 몰고 갔다. (FED의 폭발적인 양적완화 + 제로 금리 또한 현재 매크로 환경보다 심했다.)
당시 Valley AI 플랫폼 같이 정석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양질의 자료도 없던 시절이라 Only 유튜브로 공부하던 나는 저건 '투기'지 '투자'가 아니야! 하고 '올 웨더 포트폴리오' & 'LAA 동적자산배분'만 갖고 가다가 결국 FOMO에 빠져 다 팔고 잡주에 투자했다가 깽깽이 찼던 기억이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가치투자는 일반 개인에게 굉장히 굉장히 어려운, 불가능에 가까운 투자이다. (아마 지수추종 다음?)
왜냐하면 방법 자체는 1) 탄탄한 현금흐름의 비즈니스, 2) 리스크 턴 어라운드 가능성, 3) 미래 성장동력 보유여부, 4) 과거 대비 현재 밸류에이션과 회귀여부 등을 따지며 어떻게든 따라 갈 수 있지만, '절제', '심리적 요인'이 인간의 본성과 반대로 가야한다.
예를 들어 최고의 가치투자자 보스턴의 현인 '세스 클라만'의 아래 포트폴리오를 보자. 좋은 비즈니스의 기업을 저평가 위주로 담은 굉장히 합리적인 포트폴리오일 확률이 아마도 99%일 것이다.
근데 나의 '상식'과 반대로 매출...






가치기반 투자를 하면 마냥 마음이 편할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자신만의 게임을 잘 해나가는데 집중하려고합니다.

뭐든 적당하게 또 열려있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몹시 공감되네요~~ 장기투자는 6-7년 이상 해야 시장 이상의 성과가 난다는데 지금 제일 오래 들고있는 게 고작 2년이고 그 사이 시장이 겪은 일들을 생각하면 아이고.. 전 종목 장기투자 배분으로 7년? 아찔합니다.

생각은 언제나 6-7년 쉽지만, 불가능한 현실이죠.. ㅋㅋ 망하지 않고, FOMO 빠지지 않을 자신 만의 해결책에 대해 고민해야 투자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해주갤 코로나 주딱이 틀림없다니까

가치투자, 장투하려 했지만 모멘텀, 기술적 분석으로 단타중이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계좌를 나눴지만 전부 단타 계좌로 변해가고 있네요. 주변에서는 3배 레버리지 아니면 도파민이 안 돌고, 시드가 작아서 오히려 시드 불릴 때까지 레버로만 해야된다는 사람들 속에 살다보니 본주만 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꼭 전체 80%, 90%는 단단하고 안정적 자산을 가져가고 지금 같은 시장에서 대박기회는 5%, 10%정도만 가져가며 최악의 FOMO만 이겨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구구절절 공감갑니다. 지금은 반대로 한것 같기도 하고요...(좋은 주식은 기다리다 지쳐, 적게 먹고 나오고 나쁜주식은 손절 무서워서 장투). 투자타입별로 기준을 세분화 필요하다고 느끼긴하나 쉽진 않네요. 기준을 참고하며 성투하겠습니다.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도 수익화를 안하고 있으니 정말 별별 생각이 다드는데요, 포모 온 주변분들과 이야기하며 요즘 가장 자주 느끼는게 결국은 돌고 돌아 투자 철학이구나.. 단단한 투자철학이 있어야 흔들리지 않는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단단한’을 고착화 시키고 뿌리를 내려야 된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생각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더 깊은 생각이 필요하겠다.. 유연성이 가미된 자세로 시작을 끊어야 한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여기에 이렇게 머릿속에 두리뭉실하게 있던 것을 대신 써주신 분이 있다니!!!! ㅋㅋ 어떤 것에 대해 1차적으로 고민해보고 끝나는 것이 아닌, 가능한 그 다음의 다음까지 파고들어가는 사고방식을 감상하는 것은 큰 즐거움이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 좀 많이 빌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짤 오랜만에 보는데, 볼 때마다 변호사 드립이 제일 웃겨요

ㅋㅋㅋㅋ 최고의 템플릿이죠!

저는 왜 FOMO가 안 올까요? 밈 주식으로 잃어봐서? 나스닥 몰빵 치다가 머가리 깨져봐서? 3배해서 잠 못 자봐서? 무언가 간단히 답을 내려보면 과거의 저는 상대수익추구형이였는데 현재는 절대수익추구형이 돼서 인 거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회사에서 "무슨 주식아냐고 전날 엄청 뛰었다" 같은 얘기들을 자주 듣는데 저는 관심도 없고 '아 그래서 내가 만약에 가지고 있었다한들 그 상승률만큼 먹을 수 있었냐'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닐 것이라 확신하기에 FOMO가 오지 않는다는...

ㅋㅋ 지긋지긋하게 잡주, 급등주에 물려서 고통 겪어봤던 사람들, 잠 못자고 눈물나게 전전긍긍해봤던 사람들은 좀 덜한 것 같아요. 저도 급등주, 잡주 투자 엄청 해보고 돈 잃고 잠 못자고 멘탈 완전 털려봤던 경험이 많아서 예전처럼 fomo가 잘 오는 편은 아닙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