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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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문과로 살아남기> 저자입니다.
최근 생각들이 너무나 조각조각 파편적으로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업이나, 금리나 현재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요소들에 대해서 생각은 분명 있으나,
이 생각들이 어떤 하나의 결을 가지고 있는지 불명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귀납적으로 내 머릿속 하나의 결을 찾아보자는 마음으로,
여러 분야에 대한 생각들을 한 번씩 남겨 보려고 한다.
현재는 기업들의 LLM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초기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도입하다가 이제 제조업도 앞다투어 도입 중
우리 회사 역시 도입 후 딱 3달만에 1년치 토큰 예산 전부 사용함.
그렇다고 사용을 중지시킨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서 예산 떼어 오는 중.
현재 수준의 AI로도 이거 없이는 일 못한다, 서비스 못 만든다가 이미 확정적
이 수요는 진짜이고 최소 올해~내년의 컴퓨팅 투자 수요를 이끌 것이라 판단함.
LLM 업체들의 클라우드 계약 요청도 엄청 나고,
전세계 리전 별 GaaS는 이제 필수적이라고 봄.
스케일업이 의심 받기 전까지 이 랠리가 끝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음.
이 구간의 병목은 전부 다. 그저 대장주를 싼 가격에 잘 사야 하는 것이 중요
AGI는 단순 스케일업만으로 달성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크게 두가지인데 모델의 효율화가 첫번째이고, LLM이 아닌 다른 방식의 접근이 두번째
당장 Deepseek에서 확인했듯이 효율화는 현재 진행 중인 이슈, 점점 더 가속화 할 것
그리고 얀 르쿤이 말한 월드 모델 접근이 어느 시점에는 필요해질 것. (Language를 넘어서는 모델)
평균적인 통계 파라미터 조작으로는 도달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고 보는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는 통계적 메커니즘은 결국 근본적으로 그 한계에 있다는 것
그렇다고 하여 현재의 모델이 부족하다는 것이냐, 그것도 아니라고 봄.
이미 현재 수준으로도 실생활과 업무에서 없으면 못 사는 수준에 돌입함.
특히, 코딩 능력은 그 자체로 AI의 킬러앱이라고 봐야 함.
소프트웨어 기업의 업무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는 것도 현실이며, 오피스 워크의 반복 업무를 대체 가능
결과적으로 짧은 미래에 AI는 대부분의 매니저 이하급을 대체할 수 있는 정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

정확하게는 신규 채용을 줄이며 오는 침체가 가능하다고 생각
대부분의 매니저급, 임원급에서는 AI의 판단 결과를 그들의 의견을 보조하는 도구 이상으로 보지 않을 것.
소위 말하는 곤조도 있겠지만, 통계 모델이기에 어쩔 수 없는 근본적 창의성의 부족이 있음.
하지만, 그 평균의 생각을 알려준다는 자체로 '전반적인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로 자리 잡음.
결국 고통 받는 건 인턴과 신입일 것임. 정확히 지금 대체하고 있는 것이 그들의 롤.
취업 가능 인구가 매년 늘어가지만 이들의 채용 전환율이 꺾이면서 실업률이 증가하는 모습이 유력
모수가 늘어가는데, 분자는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하는 형태.
기간이 늘어갈수록 보다 천천히 실업률이 증가하는 모습일 것.
AI는 이제 평균적인 그 나라의 지식 생산성을 의미함
AI의 사용을 전세계 평균 수준으로 맞추지 못한다는 것은 지식 생산성이 계속 역행한다는 것.
문제는 그들을 통해 생산해내는 대화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