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보다 빠르게 밥을 먹었다. 이동하며 버리는 시간들, 친구들과 하하호호하며 노는 시간들에 밥을 먹고 앉아 밸리를 보고 있으니 공부를 안 하고 버리는 시간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물론 이 시간에 공부를 해 나의 실력을 높이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하기 싫으니까 차선책으로 저널을 읽으며 내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볼까 한다.
해당 글은 펠로우로 가입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의 다짐을 담아내는 글이다.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 내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얼만큼 달성했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글이며, 내가 예상하는 미래가 정말로 실현 가능한 미래인지도 고민해보고, 답을 내려볼 예정이다. (스스로를 위한 글이기에 반말로 글이 적혀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일단 내가 지금 달성하고자 하는 미래는 순수하게 자본소득만으로 일궈내려고 하는 것이다. 앞으로 2년 반의 기간 동안 즉, 내가 인턴과 레지던트가 되기 전까지는 난 계속 학교에 있을 것이고, 과외로 인한 노동소득은 시간당 10만원을 받지 않는 이상 시작하지 않을 예정이다. 물론, 이를 바탕으로 한 달에 몇 백 만원 가량을 쉽게 버는 것도 가능한 일이지만, 과외를 준비하고 왔다갔다 하는 시간에 단타를 치거나 책을 읽으며 시장과 더 가까워지고 나의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장기적 기반을 위한 레버리지로서 이익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월가아재의 과제에 따라 내가 생각하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 떠올려 보고, 그것을 1년 단위로 생각해보자. 2027-01-01/ 2028-01-01/ 2029-01-01 에 내가 오늘 쓴 일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내가 지금 가고자 하는 일이 제대로 되고있는지, 실현 불가능한 일을 이루려고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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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생일 때도 밸리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친구들과 노느라 바빴었는데 부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