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생기초 다지기 16편: IORB가 뭐야? - 연준이 은행에게 이자를 주기 시작했다고? (9/13)

경제 생기초 다지기 16편: IORB가 뭐야? - 연준이 은행에게 이자를 주기 시작했다고?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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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남
2025.07.01조회수 22회

연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15편에서 양적완화가 만든 문제를 배웠습니다. 지급준비금이 너무 많아져서 기존 금리 조절 방식이 무력화되었죠.

연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상 처음으로 혁신적인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바로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IORB의 탄생 배경

2008년 10월 1일, 역사적인 결정

연준의 긴급 발표:

  • "오늘부터 지급준비금에 이자를 지급하겠습니다"

  • 당시 금융위기 한복판에서 내린 파격적 결정

당시 상황:

  • 연방기금시장이 마비 상태

  • 은행들이 서로 돈을 빌려주지 않음

  • 기존 금리 조절 방식 완전 무력화

왜 이자를 주기로 했을까?

연준의 고민:

  • "은행들이 서로 거래를 안 하니까 연방기금금리가 엉망이야"

  • "우리가 목표로 하는 금리와 실제 시장 금리가 너무 달라"

  • "뭔가 직접적인 방법이 필요해"

해결책:

  • "그럼 우리가 직접 금리를 만들어버리자"

  • "지급준비금에 우리가 원하는 만큼 이자를 주면 되겠어"


IORB란 정확히 무엇인가?

용어의 변화

초기 (2008-2020): IOER

  • Interest On Excess Reserves (초과지급준비금 이자)

  • 법정 지급준비금을 넘는 부분에만 이자 지급

  • 당시 지급준비율: 약 10%

현재 (2020-): IORB

  • Interest On Reserve Balances (지급준비금 이자)

  • 모든 지급준비금에 이자 지급

  • 2020년 지급준비율이 0%가 되면서 명칭 변경

구체적인 작동 방식

예시: IORB가 5%일 때

  • A은행이 연준에 1,000억원 보유

  • 연준이 A은행에게 연 5% 이자 지급

  • A은행은 1년에 50억원의 이자 수입

계산법:

  • 일일 이자 = 지급준비금 × IORB ÷ 365일

  • 매일 자동으로 은행 계좌에 이자 입금


IORB의 첫 번째 역할: 대출 금리의 하한선

은행의 합리적 계산

IORB가 5%일 때 은행의 생각:

  • "연준에 돈을 맡겨두면 확실히 연 5%를 받을 수 있어"

  • "그럼 고객에게 5% 미만으로 대출해줄 이유가 있나?"

  • "최소한 5%는 받아야지, 아니 그보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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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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