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매크로 부분을 다루려 합니다. 앞으로 월간 매크로를 포스팅으로 정리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미 Valley AI 팀이 너무나 잘 정리해주고 계셔서 사실 내가 더 정리할게 있나 싶지만, 그래도 추가적으로 같이 보면 좋은 지표들과 함께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하면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정리해봅니다.
앞으로 월간 미국 및 중국 매크로 경기를 정리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용-소비-생산 순환 구조, 출처: Valley AI 월간 매크로 리뷰
지표를 살펴보는 구조는 Valley AI 팀이 월간 매크로 리뷰에서 다뤄주는 구조를 따라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용이 있으면 소득이 있고, 소득이 있으면 소비가 있고, 소비가 있으면 생산이 나오고, 생산이 있으면 고용이 따라오는 이 순환 구조를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항상 정리 잘해주시는 Valley AI 팀에 감사합니다)
중국의 경우 구조가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경제 구조 특성상 수출 주도 성장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점과 더불어 부동산과 인프라 경기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다르고 이로 인해 지표를 살펴보는 구조도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미국과 발표되는 데이터가 다 동일하지도 않고요)
1. 고용: 견고한 지표, 다만 우려는 여전히
요약:
ADP나 NFP 수치 자체는 매우 견고 (시장 예상 상회)
반면 정부 관련 산업에서의 증가가 일자리 증가 주도 중
DOGE 영향 반영 시 지표가 크게 둔화될 가능성 존재
Challenger 해고자 지표 또한 3월 들어 급증, 코로나19 이후 최대
전반적으로 고용 시장은 아직까지 큰 둔화의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분명히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존재함

미국 ADP 고용, 출처: Valley AI
먼저 3월 3월 美 민간 고용은 +15.5만 (예상 +10.5만)명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2월 데이터도 기존 수치보다 상향 조정 (+8.4만)되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ADP 측에서는 불확실성과 소비 둔호에도 3월에 확인된 수치는 경제와 고용 여건이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죠. 다만 추세적으로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했습니다.
한편 회사 규모별 일자리 증가는 다양한 사이즈의 기업들에서 나타났습니다. (대기업 5.9만, 중견기업 4.3만, 소기업 5.2만)
일자리 증가가 감소한 곳은 중소기업(249~499인) 뿐이었습니다 (+5.9만)

미국 ADP 업종별 고용, 출처: Valley AI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 부문이 일자리 증가를 주도했습니다 (3월, +13.2만).
수치로는 전문/비즈니스 서비스 (+5.7만) > 금융 (+3.8만) > 레저/접객 (+1.7만)순으로 증가했습니다.
또한 더욱 주목할 만한 점은 서비스뿐만 아니라 제조업에서도 고용이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3월 +2.4만).
물론 서비스와 절대적인 수치로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나, 계속된 둔화세 이후 크게 반등한 점은 고무적입니다.

ADP 이직자와 재직자의 임금 성장률, 출처: 하나증권
반면 이직자 (Job Changers)와, 재직자 (Stayers)의 임금 증가율 모두 완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자리가 계속 생기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임금 성장률이 높아지지 않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특히 이직자 임금 상승률은 2월 6.8% ▷3월 6.5%로 4년만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보통 이직하면 임금 상승률이 올라가기 마련인데 그 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은 취업 시장이 매우 긍정적이다고 보기 힘든 요인입니다. 재직자의 경우 2월 4.7% ▷3월 4.6%로 마찬가지로 둔화되었습니다.

3월 고용보고서 비농업 고용(NFP), 출처: Valley AI
다음은 비농업 고용(NFP) 부문입니다. 비농업 신규 고용자 수는 컨센을 약 10만 명 웃돌며 고용시장이 아직 안정적임을 재확인시켰고, 연준이 제시한 기준선과 20만 명도 상회하는 강력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발표 당시 시장의 일시적 반등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다만 1,2월 수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고용 시장에 대한 우려는 상존했습니다.
1월 수치는 +12.5만 개 -> +11.1만 개로
2월 수치는 +15.1만 거 -> +11.7만 개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렇게 비농업 고용 지수의 이전 수치들이 꾸준히 하향 조정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지표에 대한 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고 지금의 이렇게 좋은 수치도 이후에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충분히 합리적인 의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업종별 고용 증가, 출처: BLS, 하나증권
업종별로 보면 일자리 증가 주도는 정부 지원 관려 분야였습니다 (government adjacent jobs).
- 사립교육/건강 서비스, 의료/사회 서비스 (7.8만건, 34%)
- 이외 정부 서비스 (1.9만건, 8.5%)
- 레저/접객 (4.3만건 ,19%), 서비스 업종 내 최저 임금 (주당 22.85$)
- 소매업 (2.4만건, 10%). the Scooper grocery 파업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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