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24] "The world is not the way they tell you it is"

['25.04.24] "The world is not the way they tell you it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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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쟁이
2025.04.24조회수 260회

The world is not the way they tell you it is...

Silver is in short supply, and the Treasury is running out and beings to fear a run. So the Treasury tells the New York Times that, what with one thing and another, there is enough silver for twenty years. Those who listened to the commercial sat quietly, expecting to get the part in the spring play, and the cynics went and ran all the silver out of the Treasury and the price went through the roof


직연하면 "세상은 그들이 말하는 것과는 다르다"입니다. The Money Game이라는 책으로 X(구 트위터)에서 활동 중이신 JH님이자 해선좌님으로 유명하신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책의 첫 문단입니다 (정확히는 들어가며 이후 챕터 1).


이 책은 1968년에 쓰여진 책이니 지금과는 다르다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지금 세상이 더욱더 진실을 파해치기 어려운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X나 텔레그램, 네이버만 가도 수많은 뉴스가 매일 쏟아져 나오고, 거기 안에는 가짜 뉴스, 선동 등도 다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정치인이나 기업들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경우가 많아 진실을 회피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위 책에서 언급한 사례죠. 1959년부터 산업 수요 급증과 투기적 매집으로 인해 은 비축량이 급감했으나 재무부는 계속해서 공급이 충분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태는 1965년까지 반복되죠. 그러다가 1967-68년 사이 재무부는 결국 은환 정지(실버 서티피케이트: 은을 바탕으로 발행된 지폐)를 선언합니다. 은 가격은 폭등하죠.


최근 불확실성으로 시끄럽습니다. 연준에 대한 불확실성과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그러면서 시장은 트럼프 소셜 미디어와 그의 측근들 발언에 집중하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관세에 대한 유연성을 시사하면 주식 상승, 그러다가 중국에 대한 견제 발언이 나오면 하락을 반복하는, 참 어지러운 장세입니다.


이럴 때야 말로, "The world is not the way they tell you it is"라는 문장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말하는 것 너머의 그들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그들이 정말 숨기고 싶은 진실이 무엇인지, 그것을 알기 위해서 그들의 인터뷰를 보고,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일론 머스크, 어떻게 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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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출처: Tradingview


어제 전체적으로 장이 오르긴 했지만 저는 테슬라가 꽤 흥미롭습니다. 프리장에서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그 이유가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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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게 아니라, 이제 정부효율부가 자리를 잡았으니 할애했던 시간 양을 줄이는 것이다", 출처: X


어제 일론 머스크는 실적발표 후 애널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아마도 다음달인 5월부터 정부효율부에 할애하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정부효율 활동을) 대체로 완료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저는 첫 번째 의문이 생겼습니다. 대체로 완료? 도대체 무엇이 완료되었단 말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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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E 부서의 약속과 현실, 출처: The New York Times


지난 포스팅에서도 보여드렸던 그래프입니다. 연간 2조 달러 감축을 얘기하던 일론 머스크는 최근에 내년이 되어야 1,500억 달러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정부효율부 업무가 대체로 완료되었다니,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저는 두 가지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1. 정말 더 이상 줄일 수 없는 것입니다. 줄일 곳이 없든, 아니면 각종 견제와 제재, 규제 및 언론의 압박 속에서 지출을 줄일 수가 없는거죠. 이 경우에는 미국 재정적자에 더욱 압박을 가할 것입니다.

  2. 최근 행정부와 사이가 정말 좋은지 의심이 갑니다. 물론 최근 트럼프와 UFC 경기도 구경하러 가고 자주 접촉이 있으나 그 측근들과의 트러블이 있습니다.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도 다뤘지만 IRS 국세청장 임명을 두고 베센트 재무장관과 트러블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둘은 서로 SNS를 언팔했고, 일론 머스크 입장에서는 사실 트럼프에게 상당히 서운할 수 있는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해서 임명해놓고, 베센트 말 듣고서는 바로 잘라버리는... 그럼 누구 말을 더 믿는다고 생각할까요)

이외에도 최근 테슬라가 실적으로나 주가로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서 다시 복귀하려는 것일수도 있으나, 이 부분까지는 저도 자세히 모르겠으니 넘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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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 법률 고민이나 대통령의 승인 없이 일론 머스크에게 중국과 관련된 약 20가지 극비 문제에 대해 브리핑하라고 지시, 출처: MES Telegram


처음보고 도대체 무슨 일인가 했는데, 사실 이 둘은 원래부터 사이가 안 좋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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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군대 인력과 지출을 둘러싼 의지의 싸움에 휘말려, 출처: Daily Beast


이미 전부터 DOGE가 군대 인력과 지출을 줄일려고 하자 국방장관이 가만히 있지 않아고 이제는 더욱 강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센트에 이어 국방장관까지... 일론 머스크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5월 되면 정부 관련 일에서 거의 손 떼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DOGE를 통해 얻은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네요... 이득이 있기는 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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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와 베센트 재무장관, 지난주 백악관에서 격렬한 언쟁 벌여, 출처: Axios


그리고 추측은 역시나 맞았습니다. 이 둘이 괜히 SNS를 언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Axios 기사에 따르면 이 둘은 국세청(IRS) 인사 문제를 두고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언쟁이 얼마나 심했는지 육체적 충돌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서로 얼굴을 맞대고 고함을 지르고, 한 보좌관이 막아서야 상황이 진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장면은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주요 참모들과 심지어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 등 외빈도 목격했다고 하니... 이게 얼마나 미국 국가의 입장에서 창피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둘 사이의 발언을 보면:

  • 베센트: "DOGE 뭐함? 약속도 못 지키고, 과장되었고, 실적이 부족해!"

  • 머스크: "베센트, 너는 소로스의 대리인에 불과해! 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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