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니기린입니다. 이전 글에서 보톡스를 간단히 소개드려봤는데 오늘은 '필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러 소개를 시작으로 어떤 결점을 개선하려고 하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부위에 시술하는 것이 좋은지 설명드린 후 시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론으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레스틸렌'이 FDA 승인 기준 최초의 필러로,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되는 필러중 하나입니다. 출처: 갈더마>
필러가 뭐야?
필러의 정의는 단어 그대로 어딘가를 채워주는 물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이식'의 경우도 원칙적으로 지방을 채취해서 '필러'로 사용하는 것이고, 가장 흔하게 쓰이는 히알루론산 필러 외에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들도 '필러'의 일종으로 범주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볼륨을 증가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면 티타늄 합금판 같은 것들도 다 '필러'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오늘은 필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하고 그러면서 가장 널리 쓰이기도 하는 히알루론산 필러(이하 'HA필러')에 국한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 HA필러는 우리 몸에도 많이 존재하고 있는 '히알루론산'이라는 물질로 만듭니다. 이 물질은 친수성이 강해 수분을 잘 끌어들이고 보존합니다. 화장품에서도 많이 쓰이고 관절강 내 주사제, 안구건조증을 위한 점안액 등으로도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다만 이 물질만 있다면 점성이나 탄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거의 물과 같아 모양을 내기 어려워서 '가교제'라는 물질을 더해줍니다. 그렇게 되면 점탄성이 생기게 되어 부드러운 푸딩같은 양상의 물질로 변하게 됩니다. 이 가교의 정도를 조절해서 점탄성을 많이 높일수도 있고, 반대로 부드러운 물성을 띄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수적으로 바로 흡수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흡수되게 돕기도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물성을 가진 HA필러를 부위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출처:어크로스사 홈페이지>
오명을 쓴 필러, 하지만..
심각한 부작용 사례와 함께 기괴할 정도로 빵빵하게 채워 넣은 사람들을 보면서 필러의 부작용으로 많이 소개가 됩니다. 혈관성 부작용은 일단 생기면 정말 치명적이고 특히 부위에 따라 실명의 위험성까지도 있기 때문에 아무리 무서워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조금 이뻐지고 조금 어려보이려다가 시력을 잃는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은 결과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 좀 더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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