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투자 전략 업데이트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아파트 투자 전략 업데이트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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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2025.09.28조회수 244회

TMI 구간

어제 투자 멘토님과 8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현재 저의 아파트 포트폴리오는 서울 재개발 빌라와 부산 재건축 아파트입니다. 실거주는 월세로 하고 있는데, 2~3년 안에 모두 정리하고 서울에 실거주 아파트를 사고 싶었습니다. 서울 자가에서 살던 시절과 내 집이라는 안정감이 그리웠던 것이죠.

하지만 예상대로 멘토님은 미래에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전략을 조언해주셨습니다. 물론 실거주의 안정감이 가장 중요하다면 제 계획대로 해도 되지만, 현재 제가 가진 두 채의 가치는 언제든 마포, 성동급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이는 업그레이드 갈아타기가 아니어서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단, 잠실로 간다면 언제든 괜찮다는 의견. 저와 멘토님은 잠실의 미래 가치를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꼭 자가 마련이 아니더라도 더 나은 곳에서 살고 싶은 건데, 그건 현금 흐름을 늘리면 가능합니다. 부업이나 사업을 해야겠죠.

그리고 이 나이에 월세로 사는 게 늘 마음에 걸렸으니, 저도 어쩔 수 없이 남 눈치를 보는 사람이네요. 자기 자신을 수용하고 긍정하면서 자존감을 더 올려보겠습니다.

나의 전망 기조

크게 변한 건 없습니다. "무주택은 언제나 안 좋다. 큰 사이클상 지금은 엘리엇 하락 C파동(혹은 이중 하강에서 두 번째 하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하고,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도 큰 타격이 없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해야 한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정권 교체로 인해 사람들이 심리가 이렇게 급격히 변할 줄은 예상 못했습니다.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벼락거지 시즌2가 두려워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매수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람은 과거의 데이터와 역사보다는 최근의 기억만 가지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보는데, 투자라는 게 결국 인간의 심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무조건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상승이든 하락이든 일직선이 아니라 파동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발품을 팔면 남들보다 더 싸게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30년 투자 경력의 멘토님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내가 사면 왜 안 올라."
"내가 파니 올랐어."


2023년도에 강력하게 매수를 추천했을 땐 가만히 있던 분들이 요즘 매수한다고 합니다. 코스톨라니가 말한 소신파와 부화뇌동파 중 어디에 속할지 나중에 밝혀지겠죠.

빌딩 시장

이 부분은 저와 멘토님의 의견이 100% 일치합니다. 작년부터 빌딩 시장은 바닥을 다지는 중입니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내년부터는 매도자 우위의 시장으로 변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건이 된다면 지금이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으로 꼬마빌딩을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습니다. 현재 빌딩 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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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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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 Platform Engineer. 꼬마빌딩, 아파트, Crypto, 미국주식, 연금저축. 뇌피셜은 일기장에서 공개하고 있습니다. (fellow 전용 톡·아티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