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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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편한 글을 씁니다.
읽고 편안한 글을 씁니다.

"일상 생활 가능하세요?"
짖궃은 말이나 장난이 선을 간당간당 하게 넘어가고 있을 때 많이 쓰는 표현이다.
"미쳤다." , "찢었다." , "제정신 아니다."의 고상한 표현이라고 할까.
요새는 조금 고리타분한 말이 되어버린 것 같지만 말이다.
요새 나는 일상 생활들을 돌아보고 있다.
사실은 일 년 넘게 돌아보고 있다.
REBT기록이나 편향도 계속해서 쓰고 보고 맛보고 즐기고 있다.
내가 나 자신을 그대로 본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직면하기'에 대해서라면 따로 글을 쓰고 싶을 지경이다.
머리로만 이해하고 있었던 한 문장.
'내가 불완전함을 알고 다른 사람의 불완전함을 알 때, 그제서야 완전해진다.'
라는 것을 경험한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일상 생활이 어려운 것이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아, 물론 내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
헬스장 PT 36회도 거의 끝이 났고,
헤어스타일도 안정적으로 변했고
옆에 웃으며 있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다.
갓 구운 맛있는 냄새와 함께
사람들이 줄서는 빵집도 가끔 들리며
손 끝의 바람을 느끼는 드라이브도 훌쩍 떠난다.
소소하게 행복한 생활이다.
여태까지 그랬듯 일상 생활을 위해 앞으로 걸어가고 있다.
그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