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기업가치평가> 18~19장 정리




10~17장까지의 긴 기간에 걸쳐 현금흐름할인법(DCF)를 통한 기업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었다. 18장과 19장에서는 DCF의 보완적 방법으로써 배수법과 다양한 사업 부문이 있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면서 2부 가치평가의 핵심방법론을 마무리한다.
18장은 배수법으로 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익배수에 집중한다. 배수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비슷한 자산은 비슷한 가격에 팔여야 한다는 가정을 깔고가는 것이다. 배수법은 얼핏 쉬워보이지만 1) 비교대상 기업을 잘 선택하고, 2) 어떤 배수를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비교대상 기업은 단순히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재무구조, 성장단계, 성장률, ROIC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익배수 활용의 5가지 원칙
1) 여러가지 사업을 하는 기업의 경우 각 부분의 합(SOTP)으로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2) 이익추정치를 활용해야 한다 : 과거의 값보다는 미래에 대한 추정치가 불확실성의 범위를 줄여주는 경향이 있다.
3) EV/EBITA, Net EV/EBITA 등 올바른 배수를 이용해야 한다.
4) 영업외항목에 대한 배수효과를 조정하라.
5) 광법위한 산업평균이 아닌, 적합한 비교대상 기업을 활용하라.
1) 여러가지 사업을 하는 기업은 각 부분의 합(SOTP)으로 가치를 평가한다
각 사업부를 비교대상들과 성과에 대해 적합한 배수를 적용하여 평가해야 한다. 가능하면 세분화된 접극법을 통해 사업부를 평가하는 것이 좋다.
2) 미래 이익추정치의 활용
과거의 이익수치는 비정상적인 항목이 들어가 왜곡이 되기 쉽다. 이를 모두 조정해서 Nomalize해서 활용하는 방안도 있으나 기업의 가치는 과거 매몰비용이 아니라 미래 현금흐름의 가치와 일치한다는 점에서 미래 이익추정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래추정배수는 일반적으로 과거이익배수에 비해 훨씬 적인 차이를 보인다. 미래추정배수를 산정하기 위해서는 그 사업의 장기전망을 잘 반영할 수 있는 EBITDA의 추정연도를 선택해야 한다.
3) 올바른 배수의 사용
기업의 미래 현금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지표는 배수계산에서 제외해야 한다.(일시적 손익, 무형자산 상각 등)
이런 관점에서 P/E는 자본구조와 영업외항목을 영업성과에 대한 기대치와 혼합하기 때문에 적절한 지표가 아니다. 책에서는 Net EV/EBITA를 가장 유용한 비교 배수로 제시한다.
EV/EBIT : EBIT과 EBITA의 차이는 EBITA는 무형자산에 대한 상각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형자산(고객명단, 브랜드 등)은 유형자산과 달리 교체나 유지보수 등 지속적인 자본이 투입되는 자산이 아니다. 또한 이런 무형자산에 대한 유지비는 마케팅비용 등 판관비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EBIT보다는 EBITA가 기업들간 비교하기 더 좋은 배수를 이끌어낼 수 있다. 사실 무형자산에 대한 상각비는 인수금액과 장부가치의 차이로 인한 회계상의 인공산물에 불과하다.
일부 사례의 경우 영업과 관련된 무형자산(통신회사의 주파수 구입 비용 등)은 자본화하고 이에 대한 무형자산 상각은 조정 EBITA에 포함되어야 한다.
EV/EBITDA : 유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는 많은 산업에서 그 자산을 대체하는데 필요한 미래 자본 지출을 따로 두는 것과 동일한 회계로 인식된다. 만약 이러한 유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차감하지 않는다면 해당 기업이 노후화된 유형자산을 대체하기 위해 현금을 지출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