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 <기업가치평가> 후기 및 Takeaways




후기
문득 1장에 대한 요약을 썼던 아티클 날짜를 보니 거의 두 달 동안 이 책을 공부한 셈이다. 대학교에 다닐 때도 이렇게 전공서적을 열심히 공부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뿌듯하기도하고 대학교때 이렇게 투자나 경제에 재미가 더 붙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도 좀 든다.
처음 책을 펴들었을 때는 사실 전체 내용의 20%정도만 이해해도 괜찮다는 마음이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40%정도는 받아들인 것 같다. 특히 모르는 내용을 사진찍어서 AI에게 물어보면 책보다 훨씬 쉽게 설명을 해주어서 큰 도움을 받았다. LLM이 적어도 교육분야에는 큰 혁신을 가져올 것 같다는 점을 크게 체감할 수 있었다.
책을 읽기전까지는 이 책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될지 반신반의 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일단 가치평가의 교과서라는 리뷰도 보고, 다모다란의 가치평가론은 영문판 밖에 없어서 일단 샀지만, 막상 실물을 마주하니 막막함이 컸다. 1000페이지 달하는 분량과 책의 크기도 그렇고, 모든 페이지에 빽빽하게 글이 가득차 있어서 후회가 들어서 거의 2년 간 책장에서 디스플레이용으로 톡톡히 활약했다.
공부를 해보자고 생각한 계기는 사실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냥 이제는 조금 공부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조금만 읽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꽤 실용적이고 인사이트를 주는 내용이 많아서 1부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1부를 읽고나니 일종의 매몰비용(?) 때문에 2부와 3부를 고통스럽게 독파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읽기전과 읽은 후를 비교해보면 확실히 어느정도는 성장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책에서 나온 방법으로 기업을 실제 분석해보는 단계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기업의 가치동인이라던지 기업이 어떤 선택을 했을 때 이 것이 어떤 경영전략에 따른 것인지 등을 어렵풋이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2, 3부에 걸친 DCF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밸리의 플랫폼과 결합하면 기업의 가치평가도 더 올바르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근거없는...

그 두꺼운 책을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몇년째 책장에 디스플레이만 되어있는데.. 대단하시고 축하드립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밀려있던 큰 숙제를 한 기분이에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