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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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분야에서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VC를 읽다보면 훌륭한 분석들이 정말 많습니다. 최근에 읽은 MSCI 분석글을 읽다 MSCI도 맥도날드처럼 자사주 소각을 많이 하여 자본 항목이 음수인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자사주 매입의 효과로 자본이 줄어드는 부분에서 막연하게 납득하고 넘어간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이 어떻게 회계 처리되는지 정리하였습니다.
자사주를 매입하는 경우 손익계산서에 반영하는 비용은 없는 대신 재무상태표에서 매입 금액만큼 자산의 현금이 줄어들고 동일한 금액만큼 자본의 자기주식 항목이 음수로 추가됩니다. (한국 주식 재무제표에서 기타자본구성요소의 자기주식 항목)

여기서 왜 자사주는 자산으로 취급하지 않을까요? 회계에서 자산이란 "미래에 현금 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자사주는 의결권이나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자산으로 보지 않습니다. 반대로 타사주는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므로 자산으로 취급합니다.
만약 자사주를 재발행하는 경우 반대의 과정을 수행합니다. 만약 매입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재발행(매도)하는 경우 추가 이익을 자본잉여금(APIC)에 추가합니다. 반대로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재발행하는 경우 ...

덕분에 저도 자사주 매입 소각에 대해서 재무상태표의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다시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