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짐 로저스(굿모닝북스)

월가의 전설 세계를 가다-짐 로저스(굿모닝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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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o
2025.08.10조회수 23회

1969년 조지 소로스의 헤지펀드에 조인하여, 이후 10년간 4200%의 수익률을 달성해 1400만불을 모은 짐 로저스가 1980년에 37세의 나이로 은퇴하고, 이후 공산권이 무너진 1990년부터 2년간 타비사라는 여성과 함께 2대의 오토바이로 5만 마일에 달하는 세계일주를 다니며 쓴 글이다.


여행하며 그 나라 경제상황과 정부 규제를 직접 부딪히며 파악하고 긍정적인 시장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나라의 주식을 매수하기도 하였는데, 그 나라들로는 터키, 보츠와나, 남아공,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등이었다. 또한 오스트리아와 일본의 주식시장은 50% 이상 폭락할 것을 예견하였는데, 30년이 지난 지금 와서 보면 9개국 중 예측이 맞은 것은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50년 안에(2040년까지) 소련, 콩고, 캐나다, 인도, 이탈리아, 브라질이 민족/언어에 따라 쪼개질 것이라 예상했는데 해당 나라들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는 건재하다. 그 외에는 인간의 본성과 국가의 정책에 대해 통찰력을 보여주는 부분도 꽤 많이 있었다.

나도 나중에 오토바이 말고 차로 세계를 여행하며 이런 글을 써보고 싶어졌다.


한편, 1990년에도 미국 MBA 학비는 10만불이었고, 로저스의 직원이었던 주드가 서명을 위조하여 신용카드 사기를 쳤던 점, 그리고 타비사는 로저스와 이렇게 여행을 하고도 결혼하지 않은 점이 다소 신기했다. 로저스는 평생 3명의 여자와 결혼한 경력이 있는데 타비사는 그 기준에 미치지 못했던 것인가? 로저스야 상당한 자산을 축적하고 47세의 나이였지만 타비사는 대학을 졸업한지 얼마 안 된 젊은 여성이었는데 커리어 단절까지 각오하고 여행을 한 결과가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니, 그 대신에 다른 무언가를 받았던 것인지 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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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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