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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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서적을 읽고 생각하는 걸 좋아합니다.

2012년에 출간된 책이다. 저자는 주식 투자에 있어 운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고려해야 함을 주장하기 위해 책 전반부에서 야구 통계를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다만 나는 야구 통계에 익숙하지 않아 해당 파트는 대충 읽었고, 후반부에 나오는 행동경제학과 파괴적 혁신 이론은 오히려 익숙해서 빠르게 넘기며 읽었다. 저자는 운과 실력이 각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야 과거 실적을 제대로 해석할 수 있고, 미래 예측력을 높여 성공 가능성도 높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책을 다 읽고 나니 과연 그 주장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지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조언은 많지 않았다. 저자는 투자자가 성공 또는 실패를 과거 행동의 필연적인 결과로 해석하지 않고 운의 영향을 반드시 고려하고 겸손해야 하며, 블랙 스완은 언젠가는 발생하기 때문에 대비해야 한다는 정도로 조언을 한다. 다만 내가 대충 읽은 부분이 있어 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