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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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서적을 읽고 생각하는 걸 좋아합니다.
켄 피셔의 추천으로 읽은 책 중에 가장 어려운 수준이었다. 반쯤은 철학서 수준으로 봐도 되겠지만, 여러 사례와 인용구들이 난이도를 조금이나마 낮춰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논리적 구조는 많은 부분을 미처 따라잡지 못해 각 장의 결론 부분을 위주로 요약한다.
옳은 판단을 내릴 확률을 높이고 싶다면, 자신의 오류 가능성을 인정하고, 신중하게 자신의 실수를 찾아내고, 왜 그런 실수를 저지르게 됐는지 그 이유를 밝혀내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p.370)
인간은 자신의 오류나 잘못을 인정하기를 매우 어려워한다. 반면 남의 잘못을 집어내는 데는 너무나 뛰어나다. (p.14~15)
어느 누구도 100% 완벽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맹목적인 확신을 가지고 그 기억을 믿는다. 우리는 자신이 옳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다. 즉, 우리는 확신을 정확성의 척도로 받아들인다. (p.93)
믿음은 세계관의 모델이며 우리가 행동을 취하도록 돕고 그에 따른 결과를 발생시킨다. 일련의 믿음이 없으면 행동도 없다. (p.119)
자신의 마음은 들여다볼 수 있지만 타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