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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기의 역사 – 에드워드 챈슬러(국일증권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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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기의 역사 – 에드워드 챈슬러(국일증권경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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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o
2026.06.04조회수 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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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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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서적을 읽고 생각하는 걸 좋아합니다.

인터넷이 없던 18세기 네덜란드부터 21세기 현재 미국에 이르기까지 버블은 보통 3년, 아무리 길어도 7년 이상 지속된 적은 없었다. 오늘날에는 소문이 훨씬 더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15년간 지속된 비트코인이 짧게 끝날 버블이라는 주장은 허위이다.

사람들은 투기가 가져다주는 초단기 수익을 위해 불길한 정보를 무시하려고 한다. 군중은 지적 판단력이 부족해 자신들의 관념에 맞춰 새로운 정보를 걸러내거나 조작한다. 집단 환상과 조화되지 않는 정보는 사람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p.317)

저자는 일본의 버블 경제 시기 모습에 대해서도 서술하는데, 당시 모습은 오늘날 한국보다 훨씬 광기에 미쳐 있었다. 예를 들면, 회계 관행은 기업의 순이익을 그다지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주장, 상호출자가 주가수익률을 높인다는 주장, 테마주들의 PER은 평균 103배에 달했고, 정치인 50명이 주식 스캔들에 연루되었으며, 부동산 담보대출은 4년만에 4배 폭증했고, 신용카드 사용액은 3배가 늘었으며, 일본 여성들은 수입 명품 식자재, 의류를 소비하며 샐러리맨들을 무시했고, 도쿄에서 직장인이 아파트를 사려면 100년 이상 분할 상환 조건으로 살 수밖에 없었다. (p.4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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