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말씀하시듯 부귀의 유혹에서 자유로운 민중은, 씨앗을 뿌리지도 거두지도 않는 작은 새들이 받는 만큼만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구하는 민중은 세상의 욕망과 번뇌에 빠져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훨씬 더 참된 삶을 살고 있다.
나라가 쇠퇴해갈 때, 소박한 민중이 아니라면 누가 나라를 새롭게 하고 삶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병도 이미 치료할 수 없고 국민의 사별도 불가피할 때, 늙은 나무를 대신할 젊은 줄기가 민중이 아닌 그 누구에게서 싹틀 수 있을까?
교회의 권력자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를 저주하며 죽였다. 그러나 그들의 압제와 교활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민중 속에서 승리를 거둘 것이다. 임박한 종말을 알아채고 공포에 사로잡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