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다임 _ 이어서...




트랜스다임은 단순 제조업체를 넘어 유지·보수 등의 애프터마켓에 강점이 있으며 이는 단순 제조업체들이 얻을 수 없는 높은 마진의 근원입니다.
트랜스다임은 [OEM·애프터마켓] ,[상업용 항공·방산] 둘로 매출 구조를 나눌 수 있고 각각의 비중이 한쪽으로 쏠려있지 않은 균형된 매출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의 일관된 인수 철학 및 통합 시스템은 경영진의 자본 배분 능력에 신뢰를 주는 요인입니다. 또한 경영진과 주주의 일치된 인센티브 방향은 주주친화적인 기업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기업이 analyst day 에서도 강조하는 애프터마켓 매출은 트랜스다임의 핵심 매출 축이자 미래 성장 동력의 원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쟁 기업들 대비 강한 현금흐름 창출 능력은 트랜스다임의 높은 레버리지를 정당화하는 요소이며 현금 창출 능력과 레버리지를 바탕으로 한 기업 인수를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PMA 부품은 FAA가 승인한 합법적인 OEM 대체 부품을 말합니다.
트랜스다임의 순정 부품에 비해 가격이 낮은 장점이 있고 낮은 가격 뿐만 아니라 인증까지 통과한 제품
이러한 제품이 초기 항공기 부품에 장착될 경우 트랜스다임의 애프터마켓 매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PMA 부품 장착 확산→ 추후 부품 노후화 → 기존 PMA 부품 장착 확산 이전에는 선택지가 트랜스다임 하나였다면 이제는 PMA 부품 장착이라는 선택지가 하나 더 생김 → “트랜스다임 순정 부품이 너무 비싸네. PMA 대체 부품을 쓰면 비용을 줄일 수 있겠는데?” → 트랜스다임의 애프터마켓 물량 감소·가격 결정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
PMA 확산 = 항공사에게는 더 싼 선택지 증가 = 트랜스다임에게는 애프터마켓 가격 결정력 약화 가능성

리스사의 입장
리스사가 항공사(델타 등)에 비행기를 빌려줍니다. 5년 계약이라고 가정하죠.
그런데 항공사가 계약 기간 동안 기존 순정 부품을 PMA 부품으로 정비했습니다.
5년 계약이 끝난 후 항공사가 리스사에 다시 항공기를 반납합니다.
리스사는 다시 이 항공기를 다른 항공사에 리스를 진행할 겁니다.
그런데 다른 항공사에서 "우리는 PMA 부품 없는 순정 부품만 장착된 항공기만 관리해서 PMA 부품 관리할 추가 인력, 정비 시스템 등의 병행 시스템을 운영하고 싶지 않아." 라고 합니다.
이는 리스사 입장에서 항공기를 받아줄 후보군(잠재 매출 고객수) 자체가 줄어드는 문제로 이어집니다.
금융기관의 입장
금융기관이 리스사에 항공기를 구매하라고 대금을 대출해줍니다.
이때 금융기관은 리스사가 돈을 못 갚는 상황이 오면 항공기를 팔아 대금을 보전할 것입니다.
대출 회수가 어려워 항공기를 항공사 등에 팔려고 보니, 항공기에 PMA 부품이 여럿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항공사들이 "PMA 부품이 장착된 항공기는 정비 기준, 재고 관리 등이 순정 부품과 달라서 일이 복잡해져서 싫다." 라며 구매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금융기관 입장에서 리스사가 순정 부품이 아닌 PMA 제품을 쓰는 것은 "나중에 혹여 리스사가 돈을 못 갚아서 담보를 정리할 상황이 왔을 때 PMA 제품 장착으로 인해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적을 수도 있겠다. 이는 담보 자산의 가치가 낮아진다고 볼 수 있겠네. 애초에 리스사한테 PMA 제품으로 정비하지 말라고 해야지."
항공사 입장
예를 들어, A320 100대를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가 있다고 해봅시다.
이 항공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