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서양 엘리트가 보여주는 안일한 중국에 대한 인식




https://x.com/BillAckman/status/1916088788557742186
빌 에크먼이 또 급한가 봅니다. 저는 그를 엄청난 실력을 가졌지만 때때로 깐족거리고, 4가지 없다고 인식했지만 해방의 날 이후 올리는 트윗을 보면 기존의 전설같은 실력에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어쩌면 이런건 미국에서만 살면서 중국에 관심이 적은 일부 미국 엘리트 혹은 월가 엘리트들의 인식을 보여주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의 최신트윗은 엄청 길게 썼지만 미중은 화해해야하고 중국이 빨리 전화하고 협상해야할 이유를 길고 지루하게 썼습니다.
기업이 중국을 떠나서 멕시코,베트남,인도로 갈거다
중국의 중소규모 기업들은 엄청난 타격을 입을거다.
관세 일시정지가 됬다고 가정하면 중국은 국제사회의 무역에 대한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협상할 동인이 생긴다.
공급망을 중국에 계속 둘 이사진은 드물것이다.
이런 말을 하는거 보니 그의 정치적 신념이 사고능력에 큰 에러를 일으킨건지 아니면 이게 중국을 바라보는 공화당 지지자들의 일관적인 생각인지는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이런 관점을 월가의 구루라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말 할 정도면 앞으로 관세협상과 미래 시장방향의 변동성이 해방의날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고 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혹은 취업을 위해 한국사를 배웁니다. 한국사를 배우면 당연히 중국역사도 어느정도 알수 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은 수호지,서유기,삼국지 등등 중국의 여러 문학작품을 많이 접했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등 중국에게 많이 당해본 ...




민주주의 국가와 달리 사회주의 국가라는점에 더해서 국가 지도자의 체면이 중요한 나라라는 점이 정말 서양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가봅니다. 저도 체면때문에라도 중국이 쉽게 협상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중국에 어떤 명분을 줘야하는데, 그게 외부적인 압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할텐데요...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면 버틸 수 있는 자원이 먼저 떨어질 쪽은 트럼프가 아닌가합니다. 게다가 중국 군부가 내부적으로 숙청도 많이 되고있는 혼란한 시기여서 더더욱 체면구길 일은 없길 바랄거라 트럼프가 바라는대로 이루어지는 협상은 지난 1기보다 더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 중국이 내부적으로 더 단합하고 공화당 지지도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네요. 미국, 중국 둘 다 엄청난 타격이 가겠지만 중국은 공산당 체제에서 역사적으로 언제나 버텨왔던 민족성이 있는 국가이고, 미국은 자유경제 체제에서 엄청난 국가적 지원으로 유지되어왔던 배 따스한 화초 같은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이 뭔 짓을 해도 결국 자기들에게 돌아올 업보라고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