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예측대회
투자분석
아카데미
커뮤니티
로그인Valley AI 시작하기시작하기
Valley Space인기
오로라 예측과 투자: 나의 목표가 중요하다
미래고래분석 (블로그)

오로라 예측과 투자: 나의 목표가 중요하다

avatar
미래고래
2025.04.25조회수 60회

오로라 투어와 날씨 예측

얼마 전, 알래스카로 오로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알래스카는 날씨 예보가 자주 바뀌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요. 심지어 출발 당일 밤 9시까지도 날씨와 지수 예보가 바뀌는 수준입니다.


제 여행 역시 한달 전부터 눈, 일주일 전에는 맑음, 여행 전날에는 다시 눈으로 바뀌는 롤러코스터 예보였습니다. 화요일 첫날 예약했던 오로라 투어도 결국 눈 때문에 연기되었죠. 투어는 수요일로 하루 연기되었는데, 이번에는 태양활동지수 (Kp지수)가 문제였습니다. 며칠전까지 오로라 관측이 가능한 Kp4 이상이 예상되었는데 당일에 갑자기 2로 하향 조정된 것이었죠.

image.png

투어 업체는 금요일로 다시 변경을 제안했습니다. 목요일은 눈, 금요일은 맑고 Kp4 예보였거든요. 저는 고민하다 일정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제 논리는 단순했습니다. 수요일에 못보더라도 렌트카가 있으니 금요일에 또 보면 된다는 논리였죠.

image.png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황당하게도 수요일은 예보와 달리 맑았고, 오로라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Kp 지수도 당초 2에서 4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Kp 지수는 실시간으로 바뀌며, 사후에도 조정된다고 하더군요. 반면 금요일은 원래 맑음이었지만 실제로는 눈이 왔고요. 금요일로 연기했다면 낭패를 볼 뻔 했습니다.

Photo DSC5866.JPG

투자 예측과 날씨 예측

이 경험은 마치 투자와 같았습니다. IMF, 한국은행 등 각종 기관의 전망도 자주 바뀌죠. 심지어 2024년 경제성장률을 2024년 10월에 바꾸기도합니다. 그런데 LG 경제연구원 조영무 연구위원에...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Basic 7일 무료 체험 시작하기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8개
avatar
미래고래
구독자 106명구독중 23명
암호화폐와 매크로, 개인 생각을 주로 올릴 예정입니다.
분석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글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핫하네요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GeekNews를 주기적으로 읽는데요. 최근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란 단어가 점점 더 많이 보이네요. LLM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바이브를 타듯이 코딩을 하는 것을 말한다는데요, 위키 페이지도 만들어지는걸 보니 확실히 유행하는 것 같네요. 얼마전에 해커톤에 제출하려고 LLM에 의존해서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를 급하게 만들어보려다가 실패했던 학생 1 입장으로.. 저는 한계를 많이 느꼈는데 현업에 계신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아래는 바이브 코딩을 잘 설명했다고 느낀 GeekNews 기사 "주니어 개발자의 역습" 펌입니다. Part 1: 여섯 개의 AI 코딩 물결 Vibe 코딩은 LLM에게 코드를 작성하도록 요청하고 결과를 피드백하면서 반복하는, 대화 기반 코딩 방식에 붙여진 유쾌한 별칭임 기존 코딩이나 자동완성 중심 코딩과는 매우 다른 개념으로, 처음에는 명확한 정의 없이 사용되었으나 Andrej Karpathy가 이를 "vibe coding"이라 명명하면서 급속히 퍼짐 현재 vibe 코딩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상태를 동시에 가짐: 업계 80%는 Vibe 코딩의 존재조차 모름, "코딩 에이전트"라는 말조차 처음 듣는 이들도 많음 미디어와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확산 중, 논쟁과 찬반 의견 속에서도 많은 개발자들이 미래 기술로 인식 중 기존 Chat 기반 코딩은 이미 구시대 기술로 취급, 더 빠른 속도의 새로운 방식에 열광하는 일부 개발자들은 chat에 더 이상 관심 없음 이 글에서는 AI 기반 코딩의 발전 단계를 총 여섯 개의 물결로 설명함: 전통적인 코딩 (2022) 자동완성 기반 코딩 (2023) 대화형 코딩 (2024) 코딩 에이전트 (2025 상반기) 에이전트 클러스터 (2025 하반기) 에이전트 플릿 (2026) 이 중 전통적 코딩과 자동완성 기반 코딩은 점차 쇠퇴하고 있으며, 이후 등장하는 방식은 각기 더 빠른 속도로 확산됨 vibe coding은 이 물결들과 별도로 점선 형태로 나타남 vibe coding은 위의 모든 방식 위에서 공존하며 특정 방식이 아닌, AI가 대부분 코드를 작성하는 상황 전체를 포괄하는 개념임 곧 등장할 "에이전트 클러스터"는 여러 에이전트를 병렬로 관리하는 개념이며, "에이전트 플릿"은 AI 매니저가 하위 에이전트를 감독하는 구조로 확장됨 FY26 조직도는 이를 묘사한 것으로, 한 명의 개발자가 여러 개의 에이전트 그룹을 운영하며, 각각의 그룹은 버그 수정, 신규 기능 개발, 아키텍처 리팩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 현재는 에이전트가 멈추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 인간이 직접 개입해야 하지만, 곧 슈퍼바이저 에이전트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됨 최종적으로는 수십 개 이상의 에이전트를 동시에 다룰 수 있게 되며, 방대한 레거시 코드를 처리하는 자동화 시스템이 될 것임 이러한 에이전트 플릿은 2026년 초까지는 확실히 등장할 전망이며, 병렬 작업을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기술은 이미 준비되어 있음 Part 2: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여전히 AI를 코드 자동완성 도구로만 사용하거나 Completion Acceptance Rate(CAR)을 중시하고 있다면, Figure 1에서의 전통적 프로그래밍 곡선에 해당됨 이 곡선은 2027년 즈음이면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됨 자동완성은 1년 전만 해도 인기 있었지만 지금은 더 이상 핵심 기술이 아님 보다 진보적인 입장이라면 Copilot, Cursor, Sourcegraph, Windsurf 등의 IDE 내 채팅 기반 코딩 도구를 활용 중일 수 있음 이 경우는 괜찮은 위치이며, 코드 자동완성보다는 훨씬 생산적인 방법을 도입한 상태임 채팅 기반 코딩은 여전히 사용자는 많지만, 최신 기술의 기준은 아님 최근 등장한 코딩 에이전트(Aider.chat, Claude Code 등) 는 이 모든 방식을 압도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음 IDE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것이며, 기존의 대화 기반 방식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임 에이전트를 한 번 사용해보면 다시는 이전 방식으로 돌아가기 어려움 에이전트 기반 코딩 역시 vibe coding의 일종임 vibe coding은 "AI가 코드를 쓰는 모든 방식"을 의미하며, 특정 기술 방식(modality)은 아님 차이점은 에이전트는 대화를 자주 하지 않아도 혼자 작업을 진행함 각 코딩 방식의 변화는 다음과 같은 생산성 배수 패턴을 보임: Chat 기반 코딩은 수작업보다 약 5배 생산적임 에이전트 기반은 chat보다 다시 5배 생산적일 수 있음 각 물결은 시간이 지나면 10배 생산성도 가능하지만, 새로운 기술이 더 빨리 등장하면서 곡선이 평탄화됨 현재 우리는 거대한 AI 바다의 한가운데에 있으며, 점점 강력해지는 ...
분석 (블로그)
2025. 04. 21
6
4
94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핫하네요

비트코인 이야기

저는 암호화폐를 좋아합니다. 전자와 컴퓨터, 경제학을 공부했고, 어릴때부터 투자를 좋아했으며 역사도 좋아하는 저에게 암호화폐는 이것들의 결합체로 느껴집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암호화폐 이야기들을 해볼까합니다. 아 그런데 이게 돈이 되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사람들은 흔히 코인은 '투기 수단'으로만 생각합니다. 물론 암호화폐는 가격 급등락으로 투기에 주로 사용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암호화폐에는 커뮤니티라는 철학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게임이론과 컴퓨터과학, 암호화 기술이 있죠.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라는 책에서 저자는 흥미로운 주장을 합니다. 고대 최초의 화폐는 물물교환이나 금이 아니라 '신용'(부채)이었다는 것이죠. 우리 조상들이 살던 작은 시골마을을 상상해보죠. 밭일을 해야하는데 호미가 부러졌다면, 옆집에서 빌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물물교환을 했을까요? 아니면 작은 금붙이같은 금속을 가지고 갔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서로 안면이 있으니 그냥 빌렸고, 나중에 반찬을 나눠주거나 수확철에 도와주는 식으로 갚았을 것입니다. 현대식 용어로 표현하자면, 이는 무담보 단기 차입입니다. 계속 빌리기만하고 갚지 않는 사람은 공동체에서 추방되는 식으로 이 신용 기반 거래는 유지되었겠죠. 하지만 공동체가 커지면서 이러한 자연스러운 신용은 점점 사라졌습니다. 낯선 사람 사이의 거래에서는 신뢰보다 계약과 보증, 국가권력의 개입이 필요해졌겠죠. (참고로 저자는 금이 화폐가 된 것도 국가가 국가의 군대에 대한 부채를 금으로 삼았기 때문 - 금으로 군인 임금을 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우리는 이제 노동력을 빌려주고 대가(임금)를 받지 못하면 국가 권력에 호소하고 (노동청 진정), 거래 사기를 당하면 경찰에 신고하죠. 신뢰는 제도와 법률로 대체되었습니다. 인터넷은 이러한 신뢰 상실을 더욱 심화시키죠. 익명성 뒤에 숨어 사기를 치는 이들이 많아지고, 거래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도 확보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비트코인은 이러한 '신뢰의 붕괴' 문제를 기술로 해결했습니다. 게임이론과 암호화 기술을 결합해서, 누구도 서로를 믿지 않아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
분석 (블로그)
2025. 04. 20
18
9

'찰리 멍거 바이블', 내가 곱씹어본 생각들(2)

바보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를 사야 한다. 초창기에는 우리가 주제넘은 말도 자주 했습니다. 워런은 바보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를 사야 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조만간 바보가 경영하게 될 테니까요. 초창기에는 실제로 그런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많았으니까요. 물론 우리는 계속해서 그런 회사를 인수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므로 우리는 더 강력한 경영 기법을 계속 배워야 합니다. 2022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자신과 멍거가 잘 아는 친구가 치매 판정을 받은 지 한참 지났지만 회사는 여전히 잘 운영되고 있다며,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도 운영할 수 있는 기업을 찾고 있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멍거와 버핏 모두 위대한 경영자보다는 훌륭한 기업을 더 중시하는 것이 드러난다. 이것도 항상 헷갈렸던 문제이다. 훌륭한 기업 vs 훌륭한 경영자. 무엇을 우선시해야하는가? 멍거옹의 조언은 명확하다, 기업 - 해자 와 비즈니스 모델을 중시하라는 것이다. 이건 성공한 VC들의 조언과 정반대된다. 그들은 비즈니스 모델은 중요하지 않다, 훌륭한 창업자는 피봇을 여러번 해서 결국은 시장에 맞는 모델을 찾아낸다 라고 한다.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도 이와 같다. 결국은 사람이 중요하다, 강태공을 모셔온 주나라 문왕 등등... 누구 말이 맞을까? 이것도 능력범위로 접근할 수 있을까? 내가 훌륭한 경영자를 알아본다면 경영자에 집중하라. 비즈니스 모델을 꿰뚫을 수 있다면 기업에 집중하라. 둘다 못하면 어쩔 수 없지만. 가격 차익거래란 개념 - 악덕사장 버핏, 멍거옹 성장주 모형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평생 몇 번 발견하게 되는 훌륭한 기업 중에는 가격을 인상하기만 하면 실적이 엄청나게 좋아지는데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는 기업이 있습니다. 막강한 가격 결정력을 보유하고서도 사용하지 않는 기업입니다. 디즈니가 그런 기업이었습니다. 손자를 디즈니랜드에 데려가는 것은 둘도 없이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자주 할 수도 없습니다. 미국 인구는 많습니다. 디즈니는 입장료를 대폭 인상해도 방문객이 감소하지 않을 줄 알고 있었습니다. 아이스너와 웰스가 놀라운 실적을 기록한 것은 이들의 탁월한 재능 덕분이기도 했지만,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의 입장료를 인상하고 고전 만화 영화 비디오카세트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버핏 혹은 멍거옹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출처는 기억나지 않지만 가격을 올릴 능력이 있는데 아직 안올리는 기업이 있다면 일종의 차익거래라는 것이다. 즉 일종의 무위험 수익으로 이걸 가져가지 않으면 바보라는 식이었다. 이건 시즈캔디에도 적용된다. 버핏과 멍거는 시즈캔디를 인수하자마자 CEO에게 다른 것은 간섭하지 않겠지만 가격은 자신들이 결정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매년 10~15%씩 가격을 올렸다. 워렌이 처음 시즈를 인수했을 때, CEO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지금처럼 계속 잘 운영하되, 한 가지는 내가 하겠소. 매년 12월 26일에는 다음 해의 가격을 내가 정하겠소."그래서 워렌은 연말마다 시즈의 전체 가격표를 가지고 앉아서, 가격을 10~15%씩 인상했어요. 그 당시 인플레이션이 3% 정도였는데도 말이죠. 그는 인플레이션율보다 훨씬 높은 폭으로 가격을 올리면서도, 소비자 반응을 아주 세심하게 관찰했어요. 판매량은 계속 늘어났어요. 그 다음 해에도 또다시 가격을 10~12% 인상했는데도 여전히 판매량은 증가했죠. 워렌과 찰리 두 사람 모두 깜짝 놀랐어요. 인플레이션율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매년 가격을 올리는데도 고객들이 전혀 반발 없이 그 가격을 수용한다는 사실에요. 이 경험을 통해 두 사람은 브랜드의 힘에 대해 큰 교훈을 얻게 됩니다. 출처 작년에 버크셔 주주총회에 갔을때 기념품샵에서 시즈캔디를 붙잡고 한참 고민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집에 하나 가져가기엔 이게 가장 좋은데 가격이 너무 사악한 것이다. 시즈캔디가 이렇게 비싼 이유는 버핏 때문이다. 디즈니도 이런 철학을 본받았는지 마찬가지로 비싼 가격으로 유명하다. 이런걸 보면 버핏옹가 멍거옹은 위대한 투자자지만 위대한 기업가나 정치 지도자는 못 되었을 것 같다. 다양한 학문을 접해야 하지만 극단적인 사상은 거부해라 다양한 학문에서 다양한 모형을 가져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지만, 강력한 사상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정확성, 근면, 객관성을 지지하는 사상이라면 수용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최저 임금 인상이나 인하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확신하게 만드는 사상을 수용하면 여러분은 바보가 됩니다. ... 세상은 매우 복잡한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인생은 수많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최저 임금을 인상하거나 인하하면 문명사회가 개선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정도라면 괜찮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사상으로 그런 주제에 대해 철저하게 확신하면 그 사람의 사고 능력은 엉망이 됩니다. ... Q. 당신은 극단적 사상이 위험하다고 말했는데 당신도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사상이 있지 않나요?     있습니다. 나는 지혜를 열정적으로 추구합니다. 정확성과 호기심도요. 어쩌면 내 본성에 후한 면이 있어서, 내 짧은 인생을 초월해서 가치를 추구할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단지 과시하려고 여기에 왔을지도 모르고요. 누가 알겠습니까? 나는 다른 사람이 찾아낸 최고의 원칙을 익혀야 한다고 믿습니다. 혼자서 다 찾아내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똑똑한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나의 평소 지론이다. 멍거도 이런 발언을 한 줄 몰랐기에 반가웠다. 세상은 복잡하다. 그래서 누구도 정확히 진실을 알 수 없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진실을 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잘 모르겠다고 답하는 사람을 비겁하다고 욕한다. 하지만 어떤 입장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는 사상을 수용하면 사고 능력이 엉망이 될 것이다. 학습 + 호기심 + 인내 + 필요한 순간에 공격적 멍거 나는 워런을 수십 년 동안 지켜보았습니다. 그는 지속적으로 많이 배웁니다. 워런은 페트로차이나 같은 기업을 외면할 수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능력범위를 확대한 덕분에 이 같은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적으로 학습하지 않으면 남에게 추월당합니다. 기질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호기심이 많아야 합니다. 우리는 독서를 많이 합니다. 독서를 많이 하지 않는데도 지혜로운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독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이디어를 ...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의 현실 인식 우려

예전에 스콧 베센트와 같이 인터뷰했던 상무부장관 하워드 러트닉의 인터뷰를 봤는데요. 놀라울 정도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많이해서 우려스럽네요. 1. 4조 달러 복지지출 중 1/4이 부정수급? 러트닉은 미국 정부의 4조 달러 규모의 복지지출 중 약 1/4이 부정수급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관련 근거나 통계는 전혀 언급하지 않네요. 예를들어 보조금 수급자 급증이나 1인당 지급액 등의 변화는 쉽게 추적할 수 있을텐데요. 그런데 밑도끝도없이 1/4이 사기다 라고 주장하는건... 정말 현실 인식에 의문을 가지게 하네요. 2. 정부에 기업들이 무상으로 기여하게 하겠다. 거기다 러트닉은 무상 벤더라는 개념을 설명하면서 정부에 기업이 제품을 납품하는게 아니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정부계약을 하려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하는데요. 그 대신 그냥 무상으로 제공하면 되지 않냐는 아이디어인데요. 사기업이 여기에 왜 참여를 ...
분석 (블로그)
2025. 04. 18
11
4
116

비트코인의 디지털 골드 네러티브

최근 관세로 시장이 흔들린 이후 비트코인이 반등하면서 달러화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경우 비트코인이 그 대안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특히 금과 함께 비트코인을 '정치적으로 중립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죠. '디지털 골드' 네러티브의 현재 위치 & 탈달러화 문제 프레스토랩스는 최근 리포트에서 비트코인의 디지털 골드 네러티브가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해방일 이후의 자산 성과는 뚜렷한 추세를 보여준다. 첫 5일(1단계) 동안은 전형적인 위험 회피 현상이 나타나며 투자자들은 위험자산보다 미국 국채를 선호했다. 4월 7일부터 10일까지(2단계)는 패닉에 가까운 투매가 발생했으며, 국채를 포함한 모든 자산이 하락했고, 공매도 청산으로 인해 위험자산은 큰 폭으로 요동쳤다. 이 와중에도 금은 유일하게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후(3단계)부터는 위험자산이 안정을 되찾는 조짐을 보이지만, 금은 여전히 두드러지며 해방일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유일한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BTC(비트코인)를 변동성 높은 위험자산으로 보는 시각과 달리, BTC는 S&P 500, Mag7, 나스닥 등 전통적인 위험자산 ...
분석 (블로그)
2025. 04. 16
10
4
195
비트코인 이야기
분석 (블로그)
2025. 04. 19
8
7
104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의 현실 인식 우려
130
비트코인의 디지털 골드 네러티브
avatar
ILGO
2025.04.25

글도 사진도 참 좋네요. 멋진 여행 하셨군요!

avatar
미래고래
작성자
2025.04.25

항상 1등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avatar
Pioneer
2025.04.25

투자와 여행을 엮어서 풀어낸 이야기 참 재밌게 읽었습니다.

avatar
미래고래
작성자
2025.04.26

댓글 감사합니다 :)

avatar
Dirtycat
2025.04.25

날씨 예측을 마켓의 불확실성에 비유한 부분이 참 좋네요. 공감합니다

avatar
미래고래
작성자
2025.04.26

감사합니다 ㅋㅋㅋ

avatar
Marcel
2025.05.05

최근에 목표가 중요하다는 글을 썼었는데, 미래고래님 글을 보니 다시 한 번 저의 상황을 돌아보게 되네요. 제 목표와 상황에 맞게 전략을 짜서 최대한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해야겠습니다ㅎㅎㅎ 그나저나 사진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저도 2030년 안에는 오로라를 꼭 한 번 직접 보고 싶네요. 좋은 글 그리고 좋은 사진 감사드립니다!

avatar
미래고래
작성자
2025.05.09

댓글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버크셔 주주총회를 보니까 일년 전에 Marcel님과 같이 총회를 보던게 생각났네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모두 잘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