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8일차

재수강은방학때
2024.11.18조회수 6회

재수강은방학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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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오는 길에 내뱉은 날숨은, 하얀 입김으로 공기 중에 흩어졌다.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조만간 강릉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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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광섭 -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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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이별이 있지만,
이 길 위에서는 유독 짧은 만남들이 오고 간다.
이 짧은 인연마저 뒷모습이 보인다면, 쫓아가 붙잡고 싶을 정도로 아쉬운데
어째서 나는 그동안 내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을 다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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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벽 5시에 출발했다. ...

멋진 여행을 하고 계시는군요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맥주가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