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22일차

재수강은방학때
2024.12.16조회수 5회

재수강은방학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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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나는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상상하면서 잔뜩 기대를 하거나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를 다시 떠올리면서 그러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자꾸만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현재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져서, 지금 챙겨야 할 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그렇게 흘러흘러 현재가 과거가 되면 또 그러지 않았더라면,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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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손짓 발짓으로 대충 합의를 봤어요.
그 친구는 내게 하고 싶은 말을 춤으로 추었습니다. 나도 똑같이 했습니다.
입으로 하지 못하는 말을 발로 손으로 배로 하고, 괴성을 섞어 질렀습니다.
그 손과 발과 가슴과 눈을 보고 있으면 전부 알아들을 수 있었지요.”
카잔차키스 - 그리스인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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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인연보다는 경험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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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게까지 노는 바람에 오늘 늦잠을 잤다. 여섯시 반에 일어나 아침 샤워를 하고 에어비앤비를 나왔다. 리아랑 작별 인사를 못한 게 아직도 아쉽다.
성당 근처에서 일행 한 명을 만나서 같이 동행했다. 일행이 말하길 레온에서 나갈 때 ...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