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28일차

재수강은방학때
2025.01.06조회수 5회

재수강은방학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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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항상 그렇듯 요즘도 생각만 많고 행동은 적다.
업무 스킬을 이것저것 공부해야지.
책을 조금 더 많이 읽어야지.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지.
기타 연습을 꾸준히 해야지.
어제도 하루종일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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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타는 듯 뜨겁게 드리우고 불붙은 구름이 서서히 침몰하면
어느새 새벽이 베일 듯 날이 선 채 다가오네
침묵은 돌처럼 무겁게 짓누르고
앞뒤 없는 어둠 속을 걸어가는 것, 기댈 곳도 없고 잡을 손도 없는 것
발 밑이 낭떠러지 같아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 같은 나 혼자 어른의 기분
외로워 본 이는 사랑의 반대말들이
미움도 원망도 아닌 걸 알게 된다지요.”
심규선 - 외로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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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한다.
한 치 앞 밖에 안 보이는 희뿌연 연무 속에 있는 기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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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일행들과 다 같이 출발했다. 근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