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29일차

재수강은방학때
2025.01.11조회수 11회

재수강은방학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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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매력적인 사람이 참 많고,
기분이 안 좋을 일에도 잘 생각해보면 기분 좋은 면이 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날이다. 어제 예약한 자전거를 여덟시에 받기로해서 일곱시가 넘어 일어났다. 일어나보니 백개 남짓한 배드 중에 나랑 다른 외국인 단둘만 아직까지 자고 있었다.
대충 준비를 하고 자전거를 받기로 한 곳으로 바로 갔다. 아침으로 커피와 빵을 먹고, 배낭은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보내기로 했다. 일행 중에 자전거 관련된 일을 했던 분이 있어서 이분을 대장삼아 따라가기로 했다.
그동안 걸어오면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던 사람들을 엄청 부러워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시작 전부터 기분이 들떴다.
내리막길은 정말 시원하고 편하고 너무 좋았다. 두 번 다시 이런 순간이 내 인생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려왔다.
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던 오르막은 진짜진짜 너무너무 힘들었고, 오늘은 땀 한 방울 안 흘릴 ...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뽈뽀 너무 맛나 보입니다.. 후식도 진짜 꿀맛이었을 듯 ^^ 해요.

진짜 저 뿔뽀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뿔뽀일 가능성이 높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