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7.11.(목) 리포트 정리(한은 딜레마, 불안한 한-중 내수, 엔화 점검)

2024.7.11.(목) 리포트 정리(한은 딜레마, 불안한 한-중 내수, 엔화 점검)

avatar
굶주린주린이
2024.07.11조회수 1회

#1. <금리정책 딜레마에 빠진 듯한 한은>

하이투자증권

1. 물 건너 간 8월 금리인하, 물가가 아니라 가계대출이 발목을 잡아

- 예상치에 수렴해가는 물가 둔화세, 내수 부진, 미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 등으로 한은도 8월 중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수도권 부동산 가격 및 가계대출 급증이 장애물로 등장.

- 한은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세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시.

-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다", "지난 5월에는 수도권 부동산 가격이 완만하게 오를 거로 봤는데, 그때보다 조금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 서울지역 주택가격의 빠른 상승세는 주택담보 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대출 급증으로 이어지는 중.

- 금리인하 기대감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선 반영되고 있는 것.

- 6월 통방문을 보더라도 '외환시장과 수도권 주택가격 등이 금융시장 안정에 미칠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는 문구가 새롭게 등장.

- 1,400원 수준을 위협하는 달러-원 환율 흐름과 들썩이는 수도권 부동산 가격에 대한 한은의 고민은 깊어지는 중.

- 그러나, 원화 환율 불안은 국내만의 문제가 아니고 주요국, 특히 원화와 높은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엔화 및 위안화도 불안한 추세를 보이고 있어 외환시장이 한은 금리 결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아니라고 생각.

- 특히, 엔-원 환율의 경우 850원 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원화 가치 약세 현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 또한 현재 원화 가치 불안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으로는 외국인 자금이 급격히 유입 중.

- 결국 금리 인하 시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수도권 부동산가격과 가계대출 급증.

- 가뜩이나 부동산PF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 상승이 또 다른 가계부채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한은 입장에서는 경계해야.

2. 4분기로 이연된 금리인하는 내수 경기에는 부담

- 한은이 금리인하에 나서기 위해서는 환율 등을 고려할 때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 등도 중요하지만 수도권 부동산시장과 가계대출 안정이 전제조건이 될 것.

- 결국 부동산 가격 및 가계대출 안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소 2~3개월의 시간은 필요.

- 결국 인하 시점은 10월 혹은 11월로 이연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 문제는 한은의 금리인하 시점 지연이 부진한 내수 경기흐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

- 고용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음은 내수 경기의 불안을 대변.

- 또한 한은이 하반기 수출과 내수간 차별화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고금리 현상 지속과 더욱 엄격해질 대출규제 등을 고려하면 내수 경기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쉽지 않고, 오히려 건설 경기 및 자영업 불황 장기화 등으로 고용시장이 더욱 둔화될 개연성도.


#2. <한-중, 불안한 내수 지표>

하이투자증권

1. 미국보다 더 빨리 냉각되는 한국 고용시장

- 6월 한국의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9.6만명 증가에 그쳐, 2개월 연속 10만명 이하의 취업자수 증가.(5월 8만명)

- 지난해 월 평균 약 33만명 취업자수가 증가했음을 고려하면 취업자수 증가폭이 1/3 수준.

- 우려감이 커지는 것은 고용의 질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점.

- 우선 연령층 취업자수를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수는 전년동월 약 26만명 증가했지만, 16~59세 취업자수는 5월 18.7만명 감소, 6월에도 16.3만명 감소.

-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이미 계정이 있으신가요?로그인하기
댓글 0
avatar
굶주린주린이
구독자 50명구독중 47명
시간·신체·경제적 자유, 지속가능한 행복과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