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 물가지표, 침체 우려 진정 시그널>
iM증권
1. 헤드라인과 내용 모두 고무적인 7월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
- 7월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안정세를 보여주면서 물가 리스크 완화는 물론 9월 FOMC 회의에서 50bp 금리인하 기대감을 다시 강화.
- 7월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대비 0.1% 상승하면서 지난 6월 0.2%와 시장 예상치 0.2%를 모두 하회.
- 전년동월 기준 상승률 역시 2.2%로 6월 2.7%에 비해 0.5%p 둔화.
- 7월 생산자물가 내용 중 긍정적인 현상은 두 가지.
- 첫째, 추세적 상승세가 한풀 꺾인 점. 연초 이후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재차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물가 우려를 더해준 상황에서 7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된 것은 물가압력이 완화 된 신호로 읽을 수 있음.
- 둘째, 서비스물가의 둔화. 7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둔화를 견인한 것은 서비스물가 하락임. 최종수요 상품(Final Demand goods) 상승률은 가솔린 가격 상승 등으로 전월대비 0.6% 상승했지만, 최종수요 서비스(Final Demand service)는 전월대비 -0.2% 하락.
-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전월비 기준 하락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7개월 만임.
- 그 동안 미국 물가압력이 주로 서비스부문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서비스물가의 하락은 물가안정에 긍정적 시그널임.
- 참고로 전년동월기준 최종수요 서비스 상승률은 6월 3.5%에서 7월 2.6%로 큰 폭 하락.
- 전일 발표되었던 뉴욕 연준의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 중 3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3%로 통계가 작성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도 미 연준의 의도대로 진정되는 분위기.
- 7월 소비자물가 지표를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7월 생산자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율은 9월 미 연준의 금리인하를 한층 뒷받침해주는 지표인 동시에 일부에서 기대하는 50bp 금리인하, 소위 빅 컷 기대감을 강화.
- 물론 미 연준이 빅 컷을 단행할지는 불투명하지만 경기침체 우려 때문이 아니라 물가지표의 강한 안정세가 확인된다면 빅 컷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음.
2. 침체 우려를 완화시켜 준 또 다른 지표인 소기업 낙관지수
- ISM 제조업 지수 부진이 미국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하는 빌미를 제공한 가운데 또 다른 심리지표인 소기업들의 경기낙관론을 보여주는 NFIB 소기업 낙관지수가가 긍정적으로 발표.
- 7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가는 6월 대비 2.2pt 상승한 93.7로 4개월 연속 개선.
- 장기평균(98)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흐름을 주목할 필요.
- 아무래도 소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도 경기사이클의 중요한 잣대라는 점을 고려할 때 소기업 체감지수가 우려와 달리 개선되고 있음은 경기침체 우려를 진정시키기 충분.
- 물론 금융시장 동요가 8월 초에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8월 지표의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앞서 언급한 생산자물가 둔화 현상은 소기업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줄 여지.
- 요약하면 기대가 크지 않았던 생산자물가와 소기업 체감지표 서프라이즈는 미국 경기의 연착륙 기조가 유효함을 시사하는 시그널로 해석.
#2. <미국 증시 회복 국면 대응 전략>
메리츠증권
1. 미국 증시 조정 마무리 및 시장 색깔 회귀?
- 우리는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계속 유지 중.
- 조정 마무리의 요건으로 생각했던 1) 엔화 가치의 안정, 2) 경제지표에서 확인되는 침체 아니라는 징후는 지난주 BOJ 부총재 발언, ISM 서비스업지수와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확인으로 어느 정도 확인.
- 주가 조정 가운데에서도 EPS는 실적 시즌을 거치면서 오히려 우상향 추세였다는 점이 증시 추세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었고, VIX 급등 이후 빠른 안정화는 매수 기회였다는 역사적 사실.
[시장 회복 동향]
- S&P500 대비 스마트 팩터들의 상대강도를 비교해보면,
- 7월 10일 이후 모습은 Size, Low Vol, Value 팩터가 아웃퍼폼하기 시작. (중소형주, 가치주)
- 반면 연초 이후 강세가 심화되었던 Momentum, Quality, Growth 팩터가 언더퍼폼. (대형 성장주, 빅테크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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