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2.(목) 리포트 정리(결국 빅테크, No Big cut & No 리세션 & No QT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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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주린이
2024.08.22조회수 2회

#1. <바닥 이후 ‘진짜’ 찾는 법>

신한투자증권

1. 지수 전반 회복력과는 별개로 업종 선별 어려운 장세

- 시장은 블랙 먼데이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듯 하지만 스타일/업종 순환매 빨라 업종 베팅 어려운 상태.

- 업종 선별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소들

ㄴ첫째, 경제지표 변동성. 상반기까지만 해도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쳐 매크로 영향력이 크지 않았지만 경기 국면 변곡점에 위치한 상황에서 경제지표 변동성이 꾸준히 확대 중.

ㄴ둘째, 계절성. 8, 9월은 경험적으로 거래량이 한산하고, ADX(추세 강도 지표)도 낮은 달.

2. 과거 사례로 살펴본 수급 혼란 이후 업종 구도

[급락 이후 1~2개월 간의 횡보 구간에서 뚜렷한 업종 구도 형성되지 않음]

- 87년 블랙먼데이, 98년 LTMC 파산, 18년 Short VIX 청산 발 수급 혼란 사태 등 투매 사례에서 바닥을 다지는 횡보 구간이 1~2개월 정도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특정 업종 구도가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았음.

- 그나마 단기적으로 낙폭 과대 업종의 되돌림이 진행됐다는 점을 확인 가능.

- 다만 유효 기간이 급락 당일 이후 1개월에 그쳐 상당히 짧고, 상관계수도 높지 않아 크게 유의미하지는 않음.

- 이마저도 ‘98년에는 상관계수가 (-)이거나 0에 근접해 연관 없음.

- 현재 역시 단기적으로 낙폭 과대 업종이 아읏 퍼폼하고 있지만, 이미 급락 시점 (8월 5일) 이후 2주 넘게 지난 상황.

- 투매 이후 1개월가량의 짧은 유효 기간을 감안하면 낙폭 과대만을 겨냥한 업종 전략은 실익이 이미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

[횡보 구간 이후 반등할 업종을 미리 매수하는 전략이 더 유리]

- ‘87년, ‘98년의 경우 현재와 같이 금리인하 시기와 맞물리는데, 두 차례 모두 경기 침체로 인한 금리 인하라기보다는 금융시장의 유동성 증발과 자산가격 급락을 막기 위한 보험성 인하 조치로 현재와 유사.

- 해당 시기에 나타난 공통적인 특징은 단기적으로(바닥 후 1개월) 통화정책 전환을 반영해 금리 민감도가 높은 업종과 기존 주도 업종이 일제히 반등한 후, 금리 영향력이 빠르게 소멸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 주도주 위주의 아웃퍼폼 장세로 압축됐다는 점.

ㄴ 해당 과정은 상관계수의 변화로 나타나는데,

ㄴ 과거 반등 본격화 이후 1개월 동안​​ 아웃퍼폼한 업종에 대해 금리 민감도(1개월 수익률-금리 베타 평균 상관계수 51%)와 기존 주가 상승률(1개월 수익률-직전 1년 수익률 평균 상관계수 50%) 모두 설명력이 높음.

ㄴ 다만 바닥 이후 3개월부터 금리 베타와의 상관계수는 20% 대로 빠르게 하락해 영향력이 소멸하는 반면, 기존 주도력은 평균 40%대로 중장기적으로도 영향력이 유지되거나 더욱 높아지는 경향.

- 현재 Citi 경기서프라이즈지수의 하락세는 침체는 아니더라도 경기 둔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물가지표는 컨센서스를 부합하거나 하회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추세를 재확인.

- 9월 금리인하 기대가 당장 되돌림 되기에는 어려워 과거 사례처럼 단기적으로 금리민감주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는 여건에 부합.

- 주가의 바닥은 항상 지나고 나서 알기 때문에 정확한 반등 타이밍을 잡는 건 불가능하므로 현재로서는 높은 금리 민감도와 기존 시장 주도력 두 가지 조건의 교집합에 위치한 업종을 선별하는 방법으로 미리 바닥 이후 반등할 업종에 베팅 가능.

- 현재 교집합에 위치하고, 이익이 견고한 업종들은 반도체, 미디어&엔터, 경기소비유통, IT H/W, IT S/W이며 결국 빅테크로 요약 가능.

3. 결국 또 빅테크라는 결론에서 살펴봐야 할 것들

[ 이익 개선세가 유지된다면 주도주는 강세장 내내 아웃퍼폼 ]

- 과거 세 차례 수급 혼란 발 투매 사례에서도 기존의 주도주가 주도력을 잃는 경우는 없었는데, 수급 혼란 자체가 기업이익을 훼손하거나 약세장으로의 전환을 촉발하는 이벤트가 아니었기 때문.

ㄴ 소비재의 시대였던 ‘87년의 월마트, IT 버블 전인 ‘98년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스코, ‘18년 FAANG 모두 단기 조정을 거친 후 주도 지위를 유지.

ㄴ 이를 뒷받 침한 건 강력한 이익 개선세.

- 반대로 ‘87년 포드는 수입차 업체와의 경쟁에서 밀려나 이익이 추세적으로 후퇴하면서 언더퍼폼.

- ‘18년 말에는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기 둔화와 결정적으로 트럼프 대외 억압의 부메랑이 기업이익 훼손 우려를 자극해 주식시장 전반의 단기 조정을 야기.

- 이 시기 주도주의 상승 추세 역시 정체됐는데, 이후 이익 우위가 회복됨에 따라 추세 아웃퍼폼이 재개.

- 현재 펀더멘탈을 살펴보면, 빅테크 실적은 기대를 크게 뛰어넘지 못하면서 실망 매물을 촉발했지만, 그럼에도 이익 전망은 여전히 우상향 중.

- S&P 500의 12MF EPS는 6월 30일 이후 1.9% 상향된 가운데 IT, 커뮤니케이션의 실적 전망이 각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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