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3.(월) 리포트 읽기 (AI 성장률 감속 주의, 유동성 랠리 의견, KOSPI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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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린주린이
2024.09.23조회수 2회

#1. <AI가 미래를 선도하는 것엔 100% 동의하지만>

DB금융투자

- 주식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통하여 주도주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것처럼, 주도주의 상승과 하락을 통하여 주식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도 있는데, 언제부턴가 엔비디아 주가의 상대적 약세 현상.

- 엔비디아 주가를 논하기 위해서는 혁신기술 성장주의 선배 격인 시스코시스템즈 주가를 돌아볼 필요.

- 당시 시스코시스템즈는 인터넷망 구축에 필요한 네트워크 제반 기기를 공급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기술 산업의 핵심적인 위치했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라는 명성을 얻음.

- 흥미로운 것은 2000년대 초반 IT 버블 붕괴 당시 시스코시스템즈의 기업 실적인데, 해당 시기 주식시장의 하락 초중반까지 시스코시스템즈의 매출액은 빼어난 수준.

- 그 금액이 늘어나고 있었으며 전년동기비 기준으로 증가율에서 다소간의 감속이 일어났을 뿐.

- 다만 시스코시스템즈 주가는 매출액 증가율의 감속에 맞춰서 하락.

-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성장주의 주가가 형성되는 원리를 뜯어보면 이해 가능.

"주가 = EPS ⦁ ( 1 - 유보율 ) / ( 할인율 - 성장률 )"

- 2000년대 초반 시스코시스템즈의 성장률은 워낙 컸기에 가치 평가에서 이것의 영향이 절대적이었음.

- 성장률이 낮아짐에 따라 주가가 하향되는 과정이 나타났던 것.

- 물론 2000년대 초반 시스코시스템즈의 매출액 증가율이 감속됐던 것은 그 당시 현실 경기의 부진과 관련.

(산식의 성장률을 추정하기 위하여 이론적으로는 EPS 증가율을 계산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현실에서는 손익계산서 항목의 위에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오염의 정도가 심해지므로 손익계산서 항목의 첫 번째 줄에 있는 매출액의 증가율을 살피는 것이 성장률을 구하는 적절한 타협점)

- 즉, “현실 경기의 부진 → 인터넷 관련 혁신기술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이 감속하기 시작 → 해당 주가의 가치 평가 하락 → 주가 내림세 진행” 과정이 나타났던 것.

- 25년 전 주목받았던 인터넷이 이후 미래를 선도한 것은 100% 맞는 말이지만, 가장 추앙받던 시스코시스템즈는 성장률의 감속과 더불어 주가가 하락했던 현상을 피하지 못함.

- 이 원리는 엔비디아의 주가에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

- 근래 엔비디아의 매출액 증가율을 관찰하면, 전년동기비 기준 최고 265%YoY(2024년 1분기)에서 현재 122%YoY(2024년 3분기)로 낮아짐.

- 가치 평가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성장률이 감속하고 있기에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해서 하향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음. (현재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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