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채 부진과 금의 부상: 안전자산 재편 가설

장기채 부진과 금의 부상: 안전자산 재편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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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돈
2025.10.26조회수 86회

최근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고민하면서, 특히 금 비중을 늘릴지 말지 고민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장기채와 금의 역할 변화에 대해 분석해봤고 이를 정리해보려 한다.​

​​

장기채는 왜 부진할까?​


TLT는 지난 5년간 연평균 -8~9.6%의 손실을 기록했다.

1981년부터 2020년까지 40년간 이어진 채권 강세장을 고려하면 역사적 반전이다.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 때도 주식 폭락 시 급등하며,

포트폴리오 보험 역할을 했던 장기채가 2021년 이후에는 그렇지 못했다.​

구조가 변했다.​

재정적자는 GDP 대비 6~7%로 전시 수준이고, 국가부채는 35조 달러를 돌파했다.

문제는 이게 위기 대응이 아니라 만성화됐다는 점이다.

고령화로 지출은 늘고 법인세 인하로 세수는 줄었으며, 이자 부담만 연 1조 달러다.

시장도 이를 감지해서 장기채에 요구하는 금리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

시장이 미국 재정을 과거만큼 신뢰하지 않는다는 신호다.

AI 붐으로 빅테크가 폭발적 성장을 하는 동안 채권은 그런 모멘텀이 없었다.

금이 뜨는 이유

2025년 10월 현재 금은 온스당 4,000달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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